죽고싶다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것도 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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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죽고싶다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 잊어버렸다. 작년 일이랑 몇 개월 전 일이 분간되지 않아 낮에 펑펑 울었다. 잘하는 일이 있었는데 방구석에서 썩어가면서 유일한 재능도 퇴화됐다. 다시 쌓을 노력할 용기도 없고 자신감도 없고 앞으로 뭘하든 두려울 것 같고 나는 너무 예민하고 매사에 불안하다. 목표도 없고 꿈도 없고 포부도 없고 회피하다 썩어버렸는데 나아 갈 의지도 없는데 몇 년은 더 살겠지 근데 뭘해야할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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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4
· 4달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ㅠㅠ 하지만 하고 싶었던 것들, 잘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조금씩 도전해본다면 꼭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자체로 멋있고 아름다울 것 같아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다른 일보단 좋아하던 일을 해보는게 조금이라도 더 재밌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