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ㅎ
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한 영수학원을 다니게된지 이제 한..2달정도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영어선생님 때문입니다. 저는 초5 겨울방학에 학원을 다니다고 그만 두고 공부를 안하다가 이제서야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중1 공부는 이미 무너져있었고,전 3시간을 공부를 하며,열심히 상승시켰습니다. 그치만 사건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영어 선생님이 저희 학원애들이 공부를 잘안하다는 이유로 문장 1개 1000원,단어 1개 200원으로 틀리면 돈을 압수하시기 시작하신겁니다. 전 배*** 얼마안되서 엄청 많이 틀리고,최대 11000원까지도 벌금으로 내봤죠.. 전 틀리면 용돈을 선생님한테 내야되는 규칙과 서러움을 엄마와 아빠에게 털어놨죠. 엄마와 아빠는 새벽마다 제 학원에 대한 대화를 하시느라 잠도 잘 못 자시는지 볼때마다 눈에 핏줄이 서계세요.. 틀린걸로 돈을 걷는 선생님 제 학원만 이런건가요?
이제 고등학생 2학년 되는 학생입니다 원래는 뚜렷한 장래희망이 있어 그걸위해 어디대학도 목표로 하고 열심히 하고 지내면서 있었는데 이제 어쩌다보니 그 뚜렷한 장래희망이 없어졌어요 그러다 보니 목표도 없어지고 내가 나중에 뭘해야할까하면서 대학교도 내가 가야할까 굳이 가야할까 가면 가서 뭘하지 가는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보니 점점 몇일째 뭘안합니다 아침에도 일찍 안일어나고 늦게일어나고 공부도 독서실까지 가고 공부해도 1시간정도만 하던가 아님 그냥 또 잡니다..그러고 시간을 낭비하고 예체능전공을 하는데 연습도 제대로 안합니다 연습시간도 줄었고 해야하는걸 아는데 안하고..나태해졌습니다..제 자신도 왜이러는지 모르겠고..한심하기만하고..몇일째 이러니 내가 지금 다시 열심히한다고 뭐가 될까 싶고,, 계속 이러는데 다시 제대로 살고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고 그냥 계속 방황하는상태입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이고 한능검 첫 시험에서 78점으로 2급을 받게 되었네요. 2점만 더 맞았어도라는 그 자기 혐오감이 강해서, 정말 미칠거 같아요.
현재 중2이고 수학을 하루종일 해도 못해요,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해도 잘 안되요. 근데 이제는 엄마가 수학을 가르치다가 제가 문제를 못 푸니까 자살하고싶데요. 엄마가 문제를 못풀면 그자리에서 가르치다가 울어요.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너무 힙들어요. 계속 이러니까 그냥 수학 자체가 더 싫어졌어요. 이제 난 쓸모 없는 사람인데 제가 죽으면 다 해결되고 행복한거 아닐까요
현재 예비 중3입니다. 친구 관계에서, 제가 제 의견에만 치중하고 다른 또래 친구들의 의견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눈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친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하는지, 어떻게 놀아야하는지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태어나서 살아가는건데 왜 주변에 피해만 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 옆에 절연한 친구의 친구조차 있는 것도 미치도록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도망칩니다. 같이 있고싶지도 않습니다. 그 절연한 친구는 그냥 이제는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요. 사실 다른 친구들은 그 절연할 시기에 있었던 친구 2명 빼고는 모릅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이것을 알려주면 분위기만 더 불편해질 것 같고, 그냥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말해주기 싫었습니다. 저도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는 ***년인 것을 알고있고 이해합니다. 사실 저도 제가 다른 또래 친구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도 압니다. 그냥 제 옆에 친구가 있는 것이 좋았고 쓰잘떼기없는 저와 친구를 해주는 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 어떠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게 좋았고, 설령 제게 좋지 않은 이미지라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친구가 있는 것에 만족했고, 실제로도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은 착했습니다. 그렇기에 고마웠고 한편으론 역겨운 저와 친구를 하게한 것이 미안합니다. 그냥 이렇게 쓸모도 없는 제가 그냥 한 순간에 죽어버리는 망상까지 가끔 합니다. 어느 커다란 트럭에 치여 죽는다던가, 목을 메어 죽는다던가…와 같은 그런 망상이요. 이렇게 사는데 계속 주변에 피해만 주는 것 같습니다.
나가면 또 돈을 쓰잖아요. 그러니까 집에 있으면서 사람이 풀어져요. 혼자 있으면 그 시간을 제대로 못 쓰는 사람이란 걸 느꼈어요 확실히 느낀 건 졸업하고 나서는 루틴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평일에는 학습지 일은 오후에 일하거든요 오전에 몇시에 일어나서 뭘 한다던가 그런 식으로 정해둬야 할 것 같아요 시험 준비할 때는 엄마랑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같이 와야 할 것 같아요 10시에 독서실에 도착하면 5시 반에 가게에 갈거예요 (저녁에는 사람이 몰려요) 그럼 5시반-8시 이때까지는 도와드리고 저녁에 한 9시 반 까지는 얼른 올라가서 다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돌아와서는 가게 청소를 해야겠죠 그럼 확보하는 시간이 9시간 정도 되거든요 할 때 바짝 해야 될 것 같아요 집 가면 10-11시.. 자고 일어나면 8시 반… 씻고 다시 나가는 거죠 2차 때 시간이 더 필요하면 그때는 상황을 또 보고요 그때는 논술형 시험이니까 밀착케어 이런 걸 받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엄마랑 나가는 게 훨씬 나은 게 그렇게 해야 생활 패턴이 잡혀요 그러면 한정된 시간 (9시간)동안 이제 진짜 죽어라 하는 거죠 9주라 하니까 스트레스가 좀 덜했어요 그리고 내일 일단 오전 수업을 가보고 걔네가 있으면 지금 수업을 옮길 수 있어요 그러면 수목 수업으로 옮겨버리려고요 수업 하나는 안 만나고 하나는 단체 수업이라 다니면 다닐 것 같아요 자책을 덜하니까 훨씬 마음이 나아요 제 잘못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이니까 마음이 되게 편해졌어요 뒤에서 킥킥대고 시비 걸고 하면 그거는 이제.. 그 애들이 너무 불쌍한거예요 대학을 4년을 다녔는데 만약에 멕시코가 6급에 떨어지면 그것도 너무 불쌍한거예요.. 그렇게 공부를 했는데 성적이 안 나오니까 사람이 미쳐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계속 뭐 물어보고 이용만 했던 것 같아요 다녀봐야 또 알겠죠 이게 경험이 돼서 다음에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덜 힘들 수도 있어요 누가 계속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경험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당장 겪을 때는 엄청 힘들지만요.. 제가 대학 4년 내내 공부만 하고 또 어떤 애들은 우습게 봤던 것도 지나면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상처도 많이 받고 너무 힘들었지만 지나면 약이 될 수 있어요. 부모님이 힘들어하셨던 것 덕분에 어떻게 보면 정신을 차렸어요.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쉽다는 것도 이번에 배웠어요. 논문은 연구대상을 세명 구했어요. 일곱명 더 구해야 되는데 hsk 2-3급 수준의 성인 학습자를 구해야 돼요.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업체에 맡겼어요. 늦으면 2월 말까지 일단 실험 진행하고 결과를 받기로 했어요. 오늘 문의했으니까 저는 이제 연구 내용을 정리해서 업체에 보내면 돼요. 2월 말까지 실험 완료 3월 3~4일? 초안 완료 3월 20일날 발표니까 그 이후에는 계속 수정하려고요 그러다보면 시간 정말 순식간에 갈 것 같아요 내일 일단 가볼게요!
이제 중2가 되는데 저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요. 주변 친구들은 이미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은 것 같은데 저는 의자에 앉으면 집중력이 떨어져요. 1학년 때도 수업만 듣고 시험을 쳤는데 1학년 때는 운 좋게 성적이 잘 나왔다지만 2학년 때는 배울게 더 많아지다 보니까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주변인처럼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학원도 다니는데 학원에서는 학원 친구들이 너무 스트레스받게 해서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요. 저도 주변영향 안 받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이제 3일차정도 됬는데 숙제가 많고 매일 남아서 시험 봐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숙제도 너무 힘들고 당연히 이제 시작한건데 힘들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매일 집에서 눈물이 납니다 다른 학원은 괜찮은데 너무 슬퍼요 힘들고 지쳐요 근처에 위로해줄 친구도 없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 ..이젠 쌤들만 봐도 율거같아요 가기싫다고 때 쓰고 싶어도 다른데는 안받아주니까.. 제발 그만 하고싶어요 수학만 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친구들도 별로 못 사겨서 제가 워낙 소심해서 말을 잘 못 걸어요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아요.
올해 고3된 미대입시 준비생입니다 아직 개학 전이라 미술학원 빡세게 다니면서 국어 공부도 하고 사탐 공부도 하고 확실히 고3되니까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네요....행복하지도 않고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듭니다 그러니까 삶이 너무 무기력 해졌어요 다른 친구들도 다들 공부하느라 바빠서 만나지도 못하고 학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11시쯤 되는데 요새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잘 씻지도 못하고 무기력해져서 자기관리 하기도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까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미술 학원 가서도 하루종일 그림을 그리느라 등도 너무 아프고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서 우울해지고 잠도 잘 안오고 일어나서도 정신력이 흐린 상태에서 학원가고..이게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어요.....사소한 행복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저 자신도 너무 싫고 빨리 대학생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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