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들이 힘들게 안 했는데 왜 울까 그냥 나에 대한 자기 혐오밖에 없다 다른 사람이 더 힘든데 왜 울지? 난 힘들지도 않은데 왜 우는거야 난 너무 나약해 아무것도 안 하고 폰만 해서 저기 혐오에 빠진것 같은데 뭔가 열심히 하고 싶지도 않다 이러는게 너무 역겹다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벌써 이렇게 지낸지도 2달이 넘어갔다 그냥 차라리 재앙의 끝에서 살고싶다
비참해지고 싶다 그냥 지하 끝까지 내려가고 싶다 정말 제발 너무 힘들어지고 싶다 이제 눈물이 안 나오고 잠도 못 잘 정도로 힘듦을 겪고 싶다
중2 여학생입니다 크게 힘든일이 있는게 아니에요 방학하고 시험공부, 학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일주일쯤 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었고 조금 힘들었는데 그때 정말 단 한명도 연락할수 있는 친구가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학업과 상관없이 친구들과 이야기 해본게 한달전이에요 한달이면 멀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실 다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 내면이 너므 지쳐있었나봐요 매일이 잠, 공부,인터넷 속에서 똑같은 하루를 보내요 누워있어도 자려면 2시간 넘게 걸리고 잠들면 일어나지 못해요 죽고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살아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살아가고 삶을 살고 싶은데 이런 삶은 싫어요 나아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12시가 넘어서도 폰을 하거나 좀 많이 해서 부모님께서 12시가 되면 펀이 잠기게 해놨어요 근데 폰을 못 해도 잠이 안 오고 갑자기 안 좋은 생각을 해요 예를들어 내가 초등학교때도 잠기지 않었던 폰을 왜 잠구지? 내가 폰을 안 했으면 잠그지않았겠지? 왜 그땐 아무것도 안 했을까 아무것도 안 해서 항상 내 자신을 원망 했었는데 항상 눈물을 흘렸는데 왜 이런 짓으로 우는지 참 나약하다 이러면서 결국 그냥 죽고 싶다 이런 생각밖에 안 하게 돼요
우울하다 내가 너무 싫다. 한심하다. 노력도 안하면서 노력한 결과를 얻고싶어하는 내가 너무 싫고 이기적이다. 내가 할수있는게 자해말곤 없다는것도 너무 싫고 한심하다. 얼굴도 몸도 성격도 공부, 재능 뭐하나 잘하는것 없고 진짜 내인생은 망했다.
일어나면 무기력하고 딱히 뭘 하고 싶지도, 생각하기도 싫어서 일어나기 까지 30분 넘게 걸려요. 그렇다고 학원을 가는 날이면, 유독 몸이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가야하는거니까 어찌저찌 일어나긴해요. 그치만 학원 가는길에 너무 두려워요. 제가 또래에 비해 공부를 못하는편인데, 최대한 맞춰가려고 시험기간이 아닌데도 새벽까지 공부하고, 강의까지 듣는데도 진전이 안되니까 학원가서 쌤 얼굴 보는게 너무 무섭고, 애들앞에서 또 무슨 말을 듣게 될지..저번엔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따로 찾아서 물어봤더니, 이딴 것도 모르면 학원 끊으라고 그런식으로 말하시니 솔직히 이미 학업도 버겁고 쉴 틈도 없는데 점점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요. 숙제가 적은편이 아니라 매일가는데 90~160문제 정도 푸는데 의자에 앉아서 하다보면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요. 그러다가 정신 나갈거 같으면 또 자해하고, 부모님도 저를 이해못하시고, 반항하면 머리채를 잡거나 뺨을 때리시는데 그렇게 싸우고 나면 또 자해를 안하면 미칠거 같아요. 정신병원을 가야하나 생각도 해봤고, 이젠 전담까지 피우게 됬어요. 밤만되면 멍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은 너무 많이 자거나 어떤날은 잠이 안와서 3시간 정도로 자고 점점 몸이 지치는게 느껴져요. 그치만 학교에 가면 자꾸 오버액션을 하게 되네요. 딱히 웃기지도 않은데 웃는다던지, 애들의 기분에 맞춰준다든지 그런 생활이 요즘 반복되고 있어서, 이것도 우울증일까요? 그렇다고 해서 막 우울한지도 모르겠고.. 아무나 좀 도와주세요.
최근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줄어들며,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도 많아지고, 하루 종일 정신이 멍하고 움직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고3이라서 할게 많은데 이러고 있어 불안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새벽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이런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성년자라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입니다. 상담센터나 정신과에 가려면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우울증이 있었고, 2년 동안 학교 상담선생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상담센터의 선생님과도 상담을 받았고, 부모님께서 담임 선생님을 통해 저의 상태를 전달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상황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저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정신과에 가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고, 정신과를 가도 무엇이 나아질지 의문이 듭니다...
난 동화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단순히 동화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행복한 것들만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서.. 편해지고 싶어서.. 그냥.. 정말 단순한 이유이다. 모두가 바라는 것이니.
아.. 이제 자야하는데.. 자기 싫다.. 자면.. 또 내일이 다가오잖아. 무서워졌단말이야.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아가는 것도, 그 빛나는 사이 혼자 흑백인 나를 보는 것도.. 아, 벌써 새벽이네.. 자야하는데.. 싫다. 내일이 다가오면.. 무서워져서..
종이컵에 물을 받아 마십니다 아픈 사람도 마시고요 작은 벌레부터 동물도 마시고요 날개다친 벌레도 콜록콜록 동물도요 여자 아이도 할머니도 마십니다 수세미는 물컵을 깨끗히 씻을 때 씁니다 깨끗히 씻어 물컵에 물 받아 다시 제 역할을 하여 나눌 수 있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가져간다는 것은 이런 전개와 아름다운 가치를 빼앗은 것입니다 이름없이 두고 간 것도 아니고 직접 준것도 아니고 본래의 역할을 할만큼의 컵과 수세미 자체를 나눌 값과 규칙을 정하여 두고 나왔다면 전개에 아름다운가치에 만들어낸 창조와 환경적가치마저도 빼앗긴 것이지요 숭고한 창작물이었어요 도와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