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법을 가르쳐주실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해결법을 가르쳐주실분
커피콩_레벨_아이콘IFIA1365
·4달 전
현재 18살 고2학생입니다. 중2때 한 사건을 계기로 인해서 상대방을 저보다 우선시하게 되버리고 어느순간부터는 상대의 의견과 감정이 제 의견과 감정보다 더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다보니 제가 잘못한게 아니여도 그냥 제가 먼저 사과해서 넘어가고 싶어하고 항상 제가 잘못하지 않아도 제가 잘못한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누군가의 앞에서는 웃는 것 이외의 모습을 보이면 상대에게 미움을 살것같아 하지도 못하고 이제는 그런 상황이 오면 웃어넘기려하고요.. 울어도 된다는 말을 들어도 이제는 누군가가 앞에 있으면 눈물이 나지 않고 오히려 웃어서 넘어가 감정을 숨기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말투도 다정하고 집에서 혼자있을때도 웃음이 많고 행복한 이라고 타인과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 지금은 말투가 차가워지고 말하는걸 들어보면 계속 끊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투가 바뀌고 혼자있으면 웃음기가 사라지고 오늘 있던일을 되돌아보며 자책만 늘어나고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들이 항상 넌 행복해보여 이래도 이제는 내가 진짜 지금 행복한가 싶고 저 애 눈에는 행복해보인다는것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앞에서는 웃을수밖에 없고 그외의 감정은 표현하면 버려질것이라는 생각만이 듭니다. 그래서 아파도 아프다고 제대로 말도 안하고 힘들어도 괜찮다고 웃어넘기게 되는걸까요..? 이게 정확히 어떤증상인지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