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취업고민 올렸던 사람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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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취업고민 올렸던 사람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Y72
·4달 전
현재 20살로 늦게 취준생활을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현재 제가 너무 한심한것 같아 모든걸 포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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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
2급 코치 ·
4달 전
취준 생활은 누구에게나 정말 어려운 시기일 수 있어요.
#취준
#자아/성격
#포기
#의기소침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취준 생활은 누구에게나 정말 어려운 시기일 수 있어요.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현재 취업 준비를 하면서 늦었다고 느끼시고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으신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드신 시기인 것 이해해요.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 때도 있지만,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원인 분석
마카님, 그 나이에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것은 여러 가지 도전과 불안을 동반할 수 있어요. 한심하다고 느끼는 것은 주변 기대나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과의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감정이에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현재의 부담이 너무 크고 압박감을 느낄 때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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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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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4달 전
마카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취업 준비는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면 좋겠어요! 20살이면 아직 많은 기회가 있으니까요.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이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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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양치해라
· 4달 전
20대가 아니라 20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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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72 (글쓴이)
· 4달 전
@일어나서양치해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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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양치해라
· 4달 전
@BY72 안 늦었어 절대로 포기하지마 지금 다시 고등학교 들어가도 대학 입학할 때 다 비슷한 또래잖아 20살에 취직한 사람 몇이나 되겠어 20살에 취직을 준비한다는 것 부터가 이미 대단한 결심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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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72 (글쓴이)
· 4달 전
@일어나서양치해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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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sad4
· 4달 전
20살 친구야 모든걸 포기하기에는 너의 나이가 어려 충분히 모든 늦지않고 시작할 수 있는 나이란다. 나는 23살이고 2년제 다녔는데 그때 사실 성적맞춰서 갔었고 공부도뒤늦게 정신차려서 부랴부랴했기 때문에 별로 유명하지않은 일명 지잡대 전문 대학이였어 하지만 인서울이나 4년제가 아니더라도 여기서 내가 열심히 한다면 맘먹기에 달리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몸이 자주 허약한 체질이라 초중고등학교 시절 자주 빠지려는습관도 있었고 그랬던지라 출결도 좋지 않았었어..학창시절 왕따로인해 자존감이든 몸도 구부정하게 다니고 내 기질인지 모르지만 무기력하고 기운도너무 없어서 항상 괴롭게 다녔던거 같아 옛날에 진짜 밝아서 나대고다니는 성격이였는데 많이 바뀌었 지 얘기하다 너무 산으로가나 싶었는데 내가 어떤사람인지 얘기하고싶었어 길어도 진지하게 봐주면 고맙겠어 무튼 기나긴 힘든 학창시절을 지나고 대학때는 정말 열심히했어 공부를잘하는것도아니고 남들처럼 평균적으로 잘하는것도아 니였어 내가 손이느리고 둔하고 이런지라 대학때 조별 실습 할때도 애들이 날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고..그래도 초반에 친해진 친구들이 있었어서 그 무리에서 버티고 출결만큼은 절대 지키자 하고 다짐해서 덜 빠졌어 왜냐면 대학은 내가 아프던 무슨 사정이있건 3회이상 지각이나 결석이면 봐주지 않았거든 그래서 아파도 견디면서 학교다니니까 힘들긴했어 도 학점이 나쁘게 나오진않았어 실력이 대단한것도아니고 내가뭐하고싶은지도 모르는채로 그저 그나마 관심있는과라 그냥 어거지로 다녔던것같아 실습시설도 그닥 좋진 않았고 대신 방학때 쉬지않고 알바도 뛰고 그랬는데 거기서도 사람들 하고 잘 못어울렸던거같아 옛날초등학교때 친하던 동창하고 연락이 닿아서 그친구가 자퇴하고 나랑 같이 일했을때 우울증이 걸렸거든 그래서 혼자있고싶어한다고 나혼자 외롭 게 있던경우도 많았고 직원들하고도 친해지려 노력했는데 결 국 또 나혼자더라고 외로움도 많았고 어디 알바가면 내가 느 리고 만만하고 모자라보이고 일잘하는편도아니고 내가 별로인가봐 사회생활하는게 너무 지치더라 그후로는 몸상태도 너무 안좋았고 한포진이랑 급성두드러기가 찾아와 서 응급실을 간적도 있었어 단기알바도 이제는 힘들더라고 일뛰러갔을때 공황하고 몸이 자주아파서 한다고해놓고 취소 하고 안나간적도있고 정상적인 생활이란게 되질 않았거든... 내가 한가지후회하는건 이 힘듬을 좀견뎠으면 지금까지 돈이 라도 모았을텐데 2년제졸업하고 약 2년가까이 단기알바만 정정긍긍하면서 반정도백수생활을 이어나갔던 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그 힘듬을 조금만 내가 견디고 꾸준히했었다면 돈에 허덕이면서 살지도 않고 이렇게 후회하지 않았을 거 같더라.. 전공도 안맞아서 사무직을 원했었어 조리과였는데 서서 일하고 손이빠릿해야하는 직종이라 너무힘들기도 했거 든 친구야 넌 안늦었어 고졸인지 대학을 생각하고있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재수하고 대학가고싶은맘이 있다면 절대 늦지않 았고 취준을하다보면 나이가 찰 수록 잘 안뽑아주거든?내가 하고싶은건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너가 어떤 장단점이있는 지 알***터라도 시작해봐 나도 장기백수에 취준생하고 있는 데 돈이 급해서 하는 수없이 공장 알바에 좌식이라고 있어서 낼 면접본다는데 월급이라도 벌려고 모든걸 포기하려하면 해 답은 나오질 않아 기운안나고 힘든거 이해해 나도그랬거든. 나는 공장에서 일하는게 되면 자격증도 따고 돈모으면서 천천히 준비해볼생각이야 내 목표가 쇼핑몰사장이되는거 거든 사장아니어도 일단 뭐가하고싶은지 다 경험해보면서 알아가는거야 진짜 머든도전할 수있는나이야 걔다가 20살? 진짜 어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막 성인이 된 아가인데 너의 미래는 창창하단다 한심하지 않아 내 글이 도움이 됬길 바래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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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sad4
· 4달 전
@우울sad4 별표시가 되있는게 있네 아르바이트 부터라도 꾸준히 시작해봐 한발한발 내딛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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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behappy
· 4달 전
와 20살... 아직 너무 어려요 제가 24-25살일 때도 주위 선배들께서 아직 정말 어리다고 애기라고 하셨는데, 20살이면 뭐.. 솔직히 그때부터 취준이라는 걸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에요 그러니까 한심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뭘 하고싶고 좋아하는지 알고 아르바이트 포함해서 이런저런 경험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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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happinest27
· 3달 전
아니 20살이 취업준비 늦었다는건 제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네요... 한참 놀 나이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