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이유가 없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폭력]
알림
black-line
살*** 이유가 없네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달 전
아직 정신병원,상담 받아본 적 없지만, 아주 많이 불안하고,우울하고,자해하고싶고,자살하고싶다 이 문제로 난 학업을 중단하고 싶지만.. 엄마. 엄마 덕분에 중단도 못한다. ㅋㅋ 다른 사람들은 기억 좋다고 부럽다고 하지만, 그만큼 ***같고,불안,우울한 기억이 더 많다. 친구들,선생님,부모님 모두가 날 꾀병으로 생각하지만 두통,이석증 때문에 아프다해도 모두가 날 ***한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힘든 사람이 많겠지만은 13살인 나한테는 이런세상이 너무 버겁다. 8살때부터 욕을 듣고 자라왔지만그래도 아직 욕을 먹는게 너무나 불안하고 눈물이 난다. 심리상담을 너무 받고싶지만 차마 부모님께 말씀을 못 드리겠다 왜냐하면 더이상 부모님께 상처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어떤 한 친구랑 싸우고 난 뒤부터 학교에서 이상한 소문이 나고 친구관계가 무너져버렸다. 그 후로 학교를 가기싫어 등교거부를 하게 됐지만 엄마가 욕,폭력을 해 어쩔 수 없이 등교를 한다. 아빠한테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차마 엄마가 한 행동을 말하기가 너무나도 버겁고, 무섭다 모든게 다 내 탓인 거 같고 무엇때문에 살아가는지도 잘 모르겠다 ㅋㅋ 주변에서는 그냥 ***,음침하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게 다 내 업보이기 때문이다. 등교거부가 11살때부터 있어서 너무나 힘들고 지친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계속 살아가면 너무 지칠 거 같다 이글을 보고 내가 너무 어려서 그렇다, 어려서 아직 세상을 몰라서 그렇다.. 그런 말을 할 거면 아예 ***마세요. 나 진짜 별로 안 살아봤지만 오래 살고싶지도 않아요 그니까 나는 너무 힘드니까 어려서 그렇다, 어린애가 뭘 아냐 이런 말 하지마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일어나서양치해라
· 4달 전
사실 어른들도 글쓴이처럼 어릴 때 힘든 일 겪으면서 컸다? 별거아니라 말해도 다 잊어버려서 그런거야 13살이면 13살의 고민이 있는 거지 친구 문제로 힘들기도 하고 사춘기 오는 시기라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말야 성적도 신경 쓰이고 가족들이랑 다투기도 하고 어린데 신경쓸 게 너무 많다 그치? 나 어릴 때 먼저 하늘로 가버린 다른반 학우가 있는데 어른이 되어도 가끔 그 친구가 생각이 나 말도 안 섞어보고 누군지 제대로 모르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먼저 갔을까 혼자 얼마나 울었을까 참 안타깝더라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걱정말고 푹 자자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달 전
@일어나서양치해라 고마워요 덕분에 많이 울면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