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고3이고 진짜 예민한성격에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스타일인데 고2 때 반배정이 진짜 레전드였어서 마음고생도 심했고 또 친했던 다른반 친구랑 크게 사이가 안좋아져서 전반적으로 힘들었어요 특히 그 친구랑 같은반이 되면은 진짜 고3 때 공부고 뭐고 진짜 힘들거 같아서 고2말 쯤에 일대일 상담할적에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했거든요 제 얘기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말하다 감정이 북받쳐서 진짜 교무실에서 좀 눈물까지 짰는데 휴지까지 주셧어서 너무 감사한데 왠만하면 그 친구랑 떨어 트려주시겠죠? 막 다이어리에 무슨 내용도 열심히 적으시던데.. 걱정 안해도 되겠죠? 갑자기 불안하네요, 반배정 생각하니까.. 마지막 학창시절인데 올해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ㅠㅠㅠ 진짜 몇개월동안 너무 앓았어서 제발……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1. 길을 걸을 때 주변사람들이 절 자꾸 쳐다보는 것 같고 (여잔데 키가 178이라 너무 커서 쳐다보는건가 싶기도 해요) 절 보고 쑥덕거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내 옷이 이상한가 내 머리가 이상한가 내 얼굴이 못생겼나 자꾸 제 자신을 검열하고 신경쓰게돼요 2. 직장내에서 제가 제일 오래됐는데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게 보일때마다 자괴감이 들고 질투가 나요 그리고 후배들과 저를 자꾸 비교하며 스스로 자괴감에 빠집니다 3.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해서 생리 열흘전부터 이미 기분이 우울한데 이 감정이 억제가 잘 안돼요 표정으로 이미 <나 화났음 나 기분 안좋음> 이 드러나고 짜증이 마구마구 솟구쳐요 4. 집안사정으로 항상 돈이 부족한데 주변 사람을 만나면 돈을 안쓸수 없으니 사람들을 멀리하게 돼요 약 2년동안 인간관계가 많이 좁아졌고, 그나마 남아있던 몇명도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어요. 그런데 웃긴건 그나마 어쩌다 연락하는 지인들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그들이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고, 늘 제가 연락을 하는데 그게 자존심상하다보니 저 혼자 삐져있어요. 이걸 티내진 않지만 그냥 혼자 스스로 꿍해있어요 5. 직장 후배들이 저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근할때도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그러다보면 혼자 망상까지 하게되는 것 같아요 6. 원래 예민한 성격인데 5번과 같은 생각이 계속 들게되는 상황이 오면 죽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또 그들이 저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전 그들의 행동과 표정에 너무나 큰 의미를 두고 혼자 괴로워해요 제 문제점을 저 스스로도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고치기가 너무너무 힘들고 자괴감이 듭니다..어찌하면 좋을까요?
중2때 우울증에 걸리고 약을 먹고 중3때 아빠한테 ㅅㅍㅎ당해서 이혼하고 사건 진술하고 중3인 저 혼자 시설(보육원)에 보내지고 엄마와 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돈으로 겨우 사시고 이제 저는 20살이 됬는데 이번에 시설에서 여자동생 2명이 장난으로 저의 옆 창문을 활짝 열고 바람들어오는데 저를 보며 웃길래 하지말라고 부드럽게 말하고 다시 창문을 닫았는데 또 닫힌 창문을 활짝 열고 웃길래 다시 다정하게 말하고 창문을 닫았는데 계속 10번 넘게 그래서 참다가 또 하길래 창문 닫으면서 "제발 추우니까 그만 열자"라고 말한 순간 갑자기 방을 나가버리고 다른 방 가길래 따라가서 물어봤는데 굳은표정으로 그냥 언니 알아서 하라고 라며 차갑게 말하길래 상황을 생각해봤는데 내 의사표현인데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서 그 다음날 불러서 얘기하는데 계속 짜증내고 얘기 하고싶지 않다고 앞으로도 얘기하지말자고 하고 걔냬는 다시 다른 방으로 갔고 그 이후 시설에서 같이 지내는 여자 얘들이 저를 따시켜요...눈치주고 무시하고 말도 안하고 말 무시하고 제 앞에서 (누구때문에 힘들다, 방 바꾸고싶다, 진짜 누군지는 모르지만 너무 싫다 ,힘들다 ,)라며 꼽주고 아무도 저랑 말걸지 않아요.그전에도 이럴때가 많이 있어서 제 자신이 한심해보이고 하찮아보여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왕따당하고 여태 인간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격어서 자존감도 낮고 소심한데 항상 같이 있는곳에서 잠도 같이 자고 같이 생활하는데 따 ***니까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목 조르고싶고,그냥 ㅈㅎ해서 피 보거나 죽어버리고싶었는데 엄마랑 동생을 내가 도와줘야하니까 버티자 라는 마음으로 버티다 시설 가까운 관계자분들께 말했는데 너 이제 성인인데 언제까지 그럴꺼냐 이래서 대학은 갈수있냐 이 정도가지고 그러면 너 앞으로 사회생활도 어려울꺼다 라며 말씀하셨어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않아 그냥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 더이상 따 당하고 싶지않아..무서워...
내가 맞는 말 해도 왜 나를 의심하냐 내가 피해자 이고 내 기분을 신경 쓰라고 내 피해는 모르고 왜 나를 탓하는데 ㅡ ㅡ 너 그렇게 하라고 병원비 내고 상담 받은거 아니다 니가 상담을 못하니까 병원을 안 가죠 나에게 잘해준게 뭐냐구요 ㅡ ㅡ 도대체 나한테 그딴식인건 내가 못난 사람이다 이거냐?
왜 내 친구들은 다 나만 소외 당하는걸까? 3명이든 4명이든 몇명이든. 왜 나만소외 당하고 내 말을 무시하는걸까. 너무 짜증나고 싫어 어떻게 해야 소외당하지 않을까.
굳이 왜있어야하는지 모르겠고...그냥 평생 일만해도되지않나 이생각이드네요 저같은분계신가요? 관계도 좀 힘겨워서...
속은 엄청 썩고 타들어가는데 그냥 겉으론 웃고 착한척하고 친구 인간관계 고민 상담해주고 뭐든 괜찮아질꺼라고 언젠간 행복해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내가 이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친구를 말해줄때 마다 거짓말하는거 같아 그냥 위선 떠는거 같아요. 너무 복잡하고 어지러워요. 위선 떨고 싶지 않은걸 알지만 내가 이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친구는 너무 위태로워 언젠간 내 곁에서 떠나버릴 것 같아요. 나는 이 세상에서 행복해질 수 없다는걸 아는데. 친구한테 저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난 그냥 잠깐의 평화를 위했던 위선자가 아니었을까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은 이유는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거래요 그 말에 저도 좋은 사람이 되면 제 주변에도 자연스럽게 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생길거라고 생각했어요 다가오는 인연을 반기고 그 친구가 좋아하게 맞추고 그 친구들이 힘들다며 말하면 그에 맞는 위로도 해주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줬는데 왜 끝은 이렇게 아플까요 좋은 사람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점점 사람이라는거에 신뢰를 잃어가요 점점 새로운 인연이 무섭게만 느껴져요 아직 학생이라 학교도 다니면서 친구도 만날텐데 어떡하나요 애초에 부족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것부터 문제였을까요? 제가 바란건 그냥 제 곁에서 절 떠나지않을 친구 한명이면 충분한데 이게 그렇게까지 어려운 바램인가요
전도안하면 안되는줄알고 사람들 비위맞춰주면서 내속썩어들어갔는데 무시받는거 억울했는데 그거다참았는데 두살많은애가 날 무시하고 하대해도 다 받아줘서 우리교회오게만들었는데 걔는 나한테 고맙데 난 걔가 꼴도 보기 싫어 인격모독도 적당히 했어야지 억울해 그걸 내가 왜 참고 다 받아준거냐고
나랑도 놀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