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장 눈앞에 있는 일을 처리해야하는 상황이여도 자꾸 회피하게 되요 처음에는 고칠려고 집중해서 할려고 해봤는데 결국 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과가 안좋게 나와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안좋게 볼것같고 과하게 자책하게 되기도 하고 불안해요
공부가 적성에 안맞고 공부를할지 진로탐색을할지 고민이에요 그냥 계속할려니 번아웃이 온것같고 ...두렵기도하고 왜냐면 공부안하면인생이 ***수도 있을것같아요 복잡하고 불안해 미칠것같아요
초중고 다니면서 아무리 우울해도 자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는데 다 크고 나니까 자해 충동이 들어요. 어릴 땐 칼이 너무 무서웠고 친했던 애가 매일 자기의 자해 흉터를 보여줬던 게 보기 힘들었어서 제 몸에 상처를 내야겠다는 생각은 절대 안 했어요 근데 요즘은 한심한 제가 싫어서 저에게 벌을 주고 싶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싶기도 해서 피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까지 우울한가? 생각해보면 나보다 우울한 사람은 세상에 널렸는데. 엄마랑 방을 같이 써서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걸까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암울해요 이 우울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살고싶어요 창문만 보면 안좋은 생각이 오만가지 들고 당장이라도 제 몸을 해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무도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 이젠 더 이상 살아야할 이유도 못찾겠어요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와요 이상해요 제가 느끼는 감정도 모르겠는데 쉴틈없이 눈물이 왈칵 쏟아져나와요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몸이 지쳐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당장이라도 모든걸 끝내버리고 싶은데 동시에 너무너무 살고싶어요 우울증은 아니겠죠 저보다 힘든 사람들도 더 많을텐데 그치만 거울에 비친 저도 너무 괴상해보이고 얼굴을 쥐어뜯고싶을정도로 이상해 보여요 살려주세요 요즘 제가 너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제발
내가 과연 우울증 극복을 할수 있을까..상담 받고 치료하면 나아진다고들 하는데..내가 과연 그럴수 있을까..밤마다 우울하고 감정이입되서 갑자기 울고..아직 상담이나 치료는 받은적은 없지만 받는다고 해도 내가 과연 우울증을 이겨낼수 있을까..난 영원히 우울증에서 못벗어날거 같은데..나도 잘 모르겠다..
괸심 받으려고 이짓거리 히는 내가 참 힌심하다 고작 관심 하나 받아서 위로받으려고 어차피 죽을건데 쓸데없이
죽고 싶은데 가끔 죽고 싶은 이유를 까먹어서 죽기 싫어짐
요즘에 삶이 너무 재미가 없어요. 힘들어요, 누군가 제발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들이 다 싫고 제일 싫은 걸 고르라면 역시나 나 자신 태어나지 않았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이미 낳아진 걸 어쩌겠어 최대한 빨리 죽길 바라는 수밖에 나는 솔직히 1분 뒤에 죽는대도 상관없어 아니 오히려 빠르면 빠를 수록 더 좋아 이 세상이 지옥이고 태어난 거 자체가 저주야 끔찍하고 더러워
점점 따뜻한 사람이 떠나가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