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다가 문득 내가 왜 힘들까 생각해봤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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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힘들어하다가 문득 내가 왜 힘들까 생각해봤다. 나는 좋은 사람의 기준으로 “남을 탓하기보단 스스로를 돌아봐라”라는 말을 삼았다. 그러고 지냈는데 세상 모든 일이 다 내탓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나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내탓 다른 사람이 실수를 해도 내탓. 어쩌면 이런 노력이 사람들에게 권력을 쥐어주고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어렸을 때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내 탓을 하던 사람이 있었던걸까. 아무튼 따져보면 내 잘못이 아닌데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떨쳐버리지 못하고있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어떻게 판단될지 생각해보기. 만약 같은 상황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떻게 느껴지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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