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글도 올렸었는데, 비밀연애고 안좋았던 다툼때문에 다시 사귀는거 아무도 몰라요 이제 마음도 없는거같고, 사실상 혼자가 되는게 무서워서 헤어지는게 힘든거같아요 최소 1달? 이내로 헤어지고 싶은데 제가 항상 붙잡아왔거든요 상대방이 이별을 많이 말했고 그 이별을 들으면 항상 상대방한테 찾아가서 어떻게든 붙잡았어요(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이해안되겠지만요) 그래서 이별을 잘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전 친구랑 손절, 틀어졌을때도 무척 힘들었거든요..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수있을까요? 저도 건강한 이별을 하고싶어요 마음은 거의 없는 상태같아요! 그냥 친한 친구같아요.. 만나도 좋아하는 감정은 안생기고 익숙하고 정많은 친구, 가족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헤어지는게 힘든거같아요. 미래가 없어보여서 이번엔 정말 헤어지려고요..! . 헤어질수있는 방법 그리고 이겨내는 방법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미련이 뚝뚝 남는 제가 한심하네요 안좋은 기억들이 헤어지면 다 사라지고, 좋은 기억들만 생각나서 며칠 안가서 붙잡는게 반복됐어요.. 제 연애를 아는 친구도, 말할수있는 사람도 없으니 혼자 이겨내는게 너무 힘들거같아요 밤에 생각나는거, 꿈에 나오고 그다음날 아침이 힘든게 너무 힘들거같아요
여자쉽게 만날수 있는데, 추천해 드릴게요. 같은지역에 사는 여자들,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여자만나보기 -> https://ocx.kr/3h5om
고등학교 내내 2년 11개월 만났던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힘들어요 사귈때 많이 의존했고 서로가 둘만있었어서 많이 행복했어요 헤어지고나서는 하루하루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고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어요 죽고싶고 다 놔버리고 싶어요 혼자 감정일기도 써보고 추억도 정리해보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보고 또 혼자 슬퍼할만큼 슬퍼했는데 헤어지고 3개월이 넘도록 무뎌지지가 않아서 절망스러워요
왜 모두가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갈까? 애정관계가 아닌 사람 자체의 이별도 몹시 두려워져서 언제든지 떠나가 버릴까봐, 불안해하고 슬퍼했었다. 그럴 수록 제정신이 아닌 사람같았고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집착이란 굴레에 갇혀서 타인에게 피해만 심해주는 낯선 자신이 되어버렸던 것이지 물론 티는 안내려고 애썼지만 이제는 티내고 싶어도 상대하는 사람 조차 없네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앤 내가 일순위라고 말하고 다녔지. 우리가 한순간에 멀어지고 몇달이 지나 돌이킬 수 없게 된 지금 다시 그 말을 말할 수 있을까 궁금해. 집으로 가며 너랑 거닐었던 거리를 혼자서 걸어야 해 그래, 딱 여기서 너가 그 말을 했었겠다. 평생 친구란게 말로만 전해지는 우스운 유년기의 하얀 거짓말이라고 깨닫게 된 시기도 참 느리다. 만남도 있듯 무조건적으로 이별이 있다고 애써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생각했던 나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애정과 보살핌을 갈구하고 있더라…..
각자 돌싱입니다 만난지는 8개월. 저는 남자쪽이고 재혼을 고려하고 만남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여자쪽은 아이 2명을 데리고 키우는 중이고 저의 아이 2명은 전 처랑 살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 엇박자가 나서 잦은 의견대립, 소원한 관계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보니 만남을 지속해야 할지 여기서 끊을지 고민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시부모님 챙기는 건이 이슈가 되곤합니다
보내주고 싶다 그 사람, 과거로 남아버린 그 사람 우린 비록 악연이 되어버렸고 나는 아직도 그 분만 생각하면 미쳐버릴 것 같아. 결국 끝에서는 서로가 좋게 대하지 않았는데 왜 자꾸 생각이날까 알아 이유를 그래서 더 미칠것같아
예를 들어 여친이 남친을 찼다고 치면 차인 남친쪽이 자기 주변 친구들 보고 자신의 전여친과 친하게 지내지마라고하는게 정상인건가요? 좋게 헤어진거라는 전제 하에요... 전여친 전남친 둘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겹치는 친구가 많아요
불안형 애착증인 것 같은데, 이번 연애는 너무너무 좋아했던 상대라 더 심했던 것 같아요. 막 하나하나 서운하고 그래서 미운데 또 너무 보고싶고 양가감정을 갖다보니 혼자 조울증마냥 행동했던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한테 말할 땐 차분하게 말하긴했는데 서운한게 한두개가 아니다보니까 상대도 서로 안맞는다 생각했는지 이별통보를 받았거든요. 저도 이런 연애는 안되겠다 싶어서 알겠다했는데 이틀 없어보니 너무 힘들고 제가 잘못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붙잡았어요. 상대 의견 기다리다보니 4일이 지났는데 결국은 끝났어요. 심장 쿵쿵 뛰고 손떨리고 막 혼자 너무 불안한데 지금 당장 어떻게 진정할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자꾸 저를 떠나려고해요 군대 갈 나이가 됐는데 기다려준다고 해도 싫다고하고 군대를 가지 않아도 지금 살고 있는 곳과 자의로 멀리 이사를 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요 장거리 연애는 넌 못한다면서 확정짓고 저와 헤어지고 갈거래요 전 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싸우기 싫어서 의견 맞춰주고 하고 싶은거 최대한 하게 해주고 하자는거 하고 욕 먹어도 참았어요 그나마 조금 있던 남자사람친구도 남자친구가 싫어해서 끊어냈고요 밥이든 뭐든 다 사주려고 했어요 전 해주는게 좋았으니까요 걘 처음엔 저를 되게 좋아했는데 왜 이렇게 변한걸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미칠 거 같아요 다시 돌아오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인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글이 좀 횡설수설할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가족은 엄마,아빠, 남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입니다. 아빠는 학원강사이시고 엄마는 전업주부이십니다. 저는 아빠가 출강하는 학원에서 공부를 하기때문에 아빠랑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제 동생은 운동을 하는 친구라 엄마의 케어가 많이 필요하기때문에 엄마랑 지내는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전 엄마나 동생보다는 아빠와 정서적 교류가 많은 편이였어요. 학원 끝나고 집가는 길, 학원에서 밥먹을때, 아침 저녁 출퇴근할때도 아빠와 함께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그냥 갑자기 느낌이 쎄했어요. 제가 촉이 좀 좋은 사람인데.. 딱히 이유는 없는데 아빠가 평소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고 괴리감이 느껴졌어요. 제가 원래 아빠 물건에는 손도 안대는데 그날은 아빠 폰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새벽 아빠가 잠든 뒤 아빠 폰을 열어 확인해봤는데, 그때 아빠의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라인이라는 앱에서 연락을 하고있더군요. 한명도 아니고 3명이랑요. 저는 매우 충격을 받았지만, 어찌됐든 증거를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연락 기록을 다 캡쳐해서 제 폰에 옮겼어요. 아빠랑 그 여자들은 말도안되게 저급한 대화들도 하고, 결혼하자는 얘기도 하고, 심지어 아빠는 그 여자들에게 저와 동생 이야기도 했더라고요. 할 말 없을때마다 오늘 우리딸이 ~~를 했다, 우리 아들이 ~~ 이런식으로 얘길 꺼냈습니다.. 전 어디 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늙은 여자가 제 일상을 안다는 사실이 너무 불쾌했고 제가 아는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을정도로 더러웠습니다. 연락한 기록들을 다 캡쳐해서 저장한 뒤,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어요. 저만 아는 사실이고, 이걸 누구한테 말해야하나..그냥 나만 알고 입 닫을까,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며칠 고민을 하다 엄마한테 다 말했어요. 엄마한테 말 안하고 넘어가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할것같아서 다 말해드렸어요. 엄마가 안 뒤엔 저희 집 안 분위기는 예상대로 안좋아졌습니다. 학교갔다 집에 오면 깨진 물건들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고, 저에겐 악몽 그자체였어요. 사실 전 이 모든게 저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빠가 ***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저희 가족이 이렇게 되진 않았겠지만, 제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엄마아빠가 결혼할 일도 없었거든요. 저는 계획되지 않은 아이였대요. 엄마아빠는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그냥 연인이였어요. 저희 엄마는 한참 명문대학교 졸업을 앞둔, 미래가 창창한 여자였고, 취직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와중 제가 생겼대요. 아빠가 절 지우자고 얘기했는데 엄마가 낳을거라고 했대요. 그래서 그 둘은 결혼하고, 꿈의 일부분을 포기하며 저를 낳았대요. 엄마는 저때문에 아빠랑 결혼한거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그때 아빠랑 결혼한게 너무 후회된대요. 저는 그 말을 들었을때 죄책감이 너무 컸습니다. 제가 생기지 않았더라면..엄마는 아빠와 결혼을 안했을것이고..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도 했을거에요. 원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하고, 꿈을 포기하고 저를 키우셨는데, 아빠가 다른 여자들이랑 바람나버린 이 상황이 그냥 다 저때문인거같고 죄책감으로 인해 생활이 힘들정도에요. 저 자신을 사랑해주고싶은데, 제 머릿속은 자기혐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저의 모습으로 돌***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