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를 보고 뭐라고 할까봐 조심조심 걸어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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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마음이그리운
·4달 전
남들이 나를 보고 뭐라고 할까봐 조심조심 걸어왔는데 결국에는 조심조심 걸어온 길이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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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4달 전
자신의 가치를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대인관계
#불안
#자존감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남의 눈치보면 살아 온 길이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서 괴로운 마카님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조심스럽게 걸어온 길이 결국 원하던 길이 아니라는 걸 깨달으셨네요. 남들이 뭐라고 할까봐 조심스럽게 걸어왔는데 ... 이런 마음이 들어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하고 있네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사회적 압박감은 마카님께서 원치 않는 길을 걷게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들은 마카님 자신의 욕구보다 타인의 기대를 더 우선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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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골드
· 4달 전
내가 뭘하든 남눈치 보임 그런 내가 너무 짜증남
커피콩_레벨_아이콘
마음이그리운 (글쓴이)
· 4달 전
@100k골드 저는 짜증이 안나고 그냥 날 이렇게 만든 사람들 원망도 못하겠고 또 내자신도 미워할수가 없더라구요..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게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