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제 시간감각이 이상한건가요? 벌써3주지나고 벌써5일지나고 무섭네요 시간이 늬무 빨라서 싫어요ㅠㅠ 뭘해도 너무 빨라요
작년에 매일 울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절망적이고 내일이 걱정되고 어제가 후회되고 오늘은 끔찍한 삶이였어요. 사람이 목표가 있으면 삶이 나아진다는데 저는 하고싶은 게 분명했거든요. 하고싶은 게 있는데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괴롭고 좌절스러웠어요. 연말에는 더 악화되어서 사소한 것에도 울면서 죽음을 상상했습니다. 신년이 되고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다시 이런 감정이 찾아올까봐 두려워요. 위로와 동기부여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니 제가 진짜 제일 싫어하는애가 저한테 계속 고백하고 말걸고 무시해도 계속 디엠보내고 그래요 정말 어떡하죠 ㅜㅜ
잘 하는 것도 없고 이제 그림도 못 그리겠어 기타도 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 벌써부터 불안해져 조금있으면 입학인데 난 친구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서 남이 행복해보이면 다 죽여버리고싶어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해서 인터넷만 보는데 방도 더럽고 이제 예전으로 돌*** 수 없을 것 같아 아마 밖에서의 내 모습을 부모님이 보면 실***까봐 무서워 사람들이 날 싫어할까봐 무서워 정들이기 싫어 인터넷에서 극혐하는 사람이 자존감떨어지고 자해하는 사람이라는데 그게 나라서 불안해 엄마가 싫어하는 짓은 다해버려서 들키면 죽어버릴 것 같아 주변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 자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해 다 말하고 싶은데 내 얘기를 들으면 다들 나랑 연을 끊으니까 계속 밝은 척 연기할 수 밖에 없어 내가 담배도 펴봤고 맨날 자해하고 ***하고 심지어 예전에는 다혈질에 마음에 안 들면 괴롭히는 그런 ***끼였는데 지금은 폐인이 되버렸다고 말하면 계속 나를 좋아해줄까? 이제 자기가 피해자인 척 하는 가해자 주제에 주절주절 얘기 하면 좋아해줄까? 나같은 사람은 더 이상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은데 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16살 되는 학생인데요 제가 절검단같은 걸 막 찾아보다가 처음엔 글로만 읽던 고어영상들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처음엔 그저 호기심으로 영상을 보기 시작했던 건데 한 영상을 보니까 그 도파민에 중독된건지 계속해서 다른 고어 영상들을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고어영상이 올라오는 사이트를 들어가 고어영상을 이틀에 한 번 꼴로는 꼭 봅니다 제가 보는 영상은 막 누구를 참수하거나 절단하는 그런 수준의 잔인함이 아니고 교통사고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영상, 학교폭력을 당하는 영상 등 사고? 사건? 같은 것들 위주로 봅니다 나름 고어판에선 약한 수준이죠 저도 이런 걸 보는게 고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정말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 꼭 끊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고어영상이 저에게 주는 영향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제가 익사하는 고어 영상을 한창 봤었던 때가 있었어요 이래봤자 겨우 며칠 전입니다 아무튼 제가 잠에 들어서 꿈을 꿨는데 수영장에서 가족끼리 놀려고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본 익사하는 고어 영상이 떠오르면서 물에 못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잠에서 깨서 내가 과연 현실에서도 물에 들어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하루종일 들더라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못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저 정말 이러다가 뇌가 심하게 망가질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요 제발 방법이나 차라리 욕을 세게 한 번 해주세요 정신차리게 ㅠㅠ
저는 지금 중2올라가는 학생이에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초 5때 부터 했고, 중1 2학기 쯤(6월? 5월?)에 심해져서 자살에 대해 알아보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했어요. 그리고 주말이나 쉬는시간이 비면 계속 누워서 우울감에 빠지고 자살생각만 했어요. 저희 가족구성원은 엄마,아빠,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 가족은 평범하고 화목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3살 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랑 살고 부모님은 아주 늦게 오셔서 얼굴을 못봤어요. 그래서 애정결핍 같은게 생긴거 같아요. 초4 부턴 늦게 오시긴 해도 전보다는 일찍 오셔서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같이 텔레비전을 보거나 밥도 먹고 했어요. 근데 좋았냐고 물으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 지금은 목,금에 아빠가 집에 계세요. 대부분 할머니랑 있죠. 할머니는 3살 때부터 절 돌봐주신 분인데. 할머니랑 있는게 즐겁지 않아요. 제가 너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저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저 같은걸 낳으신 부모님께 죄송해요. 저번에 부모님이랑 장난도 치고 괜찮은척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제 장래 얘기를 했었어요. 커서 뭘하고 싶냐고 우리 딸은 똑똑하니까 의사될꺼냐고 아빠 딸은 지금 죽을 생각만 하고있는데.. 너무 죄송하고 수치스러웠어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나 지금 죽고싶고 괴롭다 이렇게 말을 못드리겠어요. 저번에 한번 아빠한테 떠보듯이 나 죽으면 어떡할거냐고 물어봤는데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해서 더 말못하겠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멀어질거 같아요. 제가 학교에선 이중인격이 의심될 정도로 평소랑 전혀 다르게 밝고 웃긴애 처럼 지내서 친구들은 많은데 정작 마음 털어낼 친구는 없네요. 제 자신을 숨기고 친구들을 속여서 친구가 된건데 있을리가 없죠.. 친구들한테도 미안하네요. 그런데 절 숨기고 만든 인연이지만 친구들이랑 있으면 재미있어요. 하지만 친구들이랑 있으면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같이 있는걸 꺼리게 되요. 너무 밝아서 갈 엄두도 안나는 태양처럼 가까이 가면 하찮은 저는 타버릴거 같은 느낌이에요. 자살하면 저승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나중에 친구, 부모님 얼굴을 어떻게 보죠? 저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니 죽기 무서워요. 그냥 죽으면 끝이나면 좋겠어요. 저승이 있다면 저승도 사람 사는곳인데 이승과 별차이 없지 않을까요? 의미가 있는걸까요? 너무 괴로워요
힘들어뒤지겠는데 부모한테도 얘기못하겠고 이건 상담사한테 해야할얘기들인데 무료상담신청했더니 다시 전화 준다더니 용기내서 2번이나 신청했는데 둘 다 쌩까네 종나 빡친다 *** 이******들이 각각 다른곳인데 전화준다고 해놓고 까먹은척 안해주기로 약속이라도했나;; 무료상담이라서 밀렸다고 개무시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목숨이 달린 일인데
거지로 살아보고 싶네요.. 가난을 비하하는 건 아니에요 제 스스로도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 뭔가 다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죽고싶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그냥 끝을 원한다 기다리면 어쩌고 터널 끝이 어쩌고 다 모르겠다 죽음만을 원한다
천국에 갈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내일 간다고 생각하면 맘이 너무 편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