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나는 요즘 모난 말은 못하겠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lMll
·4달 전
있잖아... 나는 요즘 모난 말은 못하겠어... 그 말을 듣는 게 혹시 너일까봐... 그 말이 상처 줄 누군가가 너는 아닐까 싶어서... 응,, 만약에 내가 모난 말을 해서 너를 상처준다면... 정말이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차라리 침묵을 택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보고싶다. 정말 많이. 네가 얼마나 따듯하고 좋은 사람인지... 네 언어에 얼마나 깊은 생각과 인내가 담겨있는지... 나는 내 기억들을 꺼내보며 하나씩 이해해가고 있어. 그럼에도 내가 아는 너는 너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너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많이 스스로 놓아버렸던 건지..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과정이 필요했던 거겠지. 내가 내 감정을 건강한 방식으로 마주보기 위해서... 너를 사랑하기 위해서 말이야. 나는 요즘 나를 다듬는데 마음을 많이 쓰고있어. 나는 요즘 제법 사람들의 관심과 호의도 받고 있단다. 참, 신기하지 그치? 그래서... 이런 나를 너에게 주고 싶어. 네가 날 안아주었으니까. 내가 가장 춥고 어두웠던 겨울을 지나도록 내내... 네가 신뢰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서있으려고 제법 노력하고 있어. 이번에는 내가 너를 위해서 한 발 기꺼이 내딛어볼게. 너의 방향으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4달 전
마카님, 정말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소중해요. 침묵도 때로는 좋은 선택일 수 있죠. 하지만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나도 마카님을 많이 보고 싶어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서로를 위해 한 발 내딛는 모습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