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시 노베이스 처음 공시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번돈으로 학원을 등록했어요 근데 요즘 인강도 많이 듣고 가성비좋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많이 보여 학원등록을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돈때문에라니 이유가 좀 그렇지만 갑자기 사람들말듣고 돈이 아쉽고 수업은 좋은데 잘못 선택한걸까요? 하지만 계속 학원은 다니고 싶습니다..ㅠ 돈이 부족하다기엔 돈이 생각나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잘 안돼요ㅠㅜ 조언부탁드립니다ㅠ
너무힘들어 어떻게살아가야할지모르겠어난 잘하는갓도 하나도 없고 남들 눈치만 보다가 죽을것같아 내가 너무한심해 이번년도 시험도 망하면 난진짜 어떻게살*** 그냥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이렇게살다가 죽을것같아 미래를걱정하는걸 그만두고싶고난 아무리뭘해도 안될것같아 그냥 죽어서 끝내고싶어 아무생각도하기싫어
1. 몇학년 것부터 공부해야할까요. (수학 / 영어) 중1부터 / 중3부터 / 고1부터 만약 중학생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면 고등학교를 다니면 고등학교 진도를 나갈텐데 어떻게 중학교 공부를 하나요. 고등학교 공부와 중학교 공부를 변행해야하나요? 2. 목표 / 동기부여 목표는 인서울 대학 or 꿈(직업)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 그런데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한다고 고1 내신 1,2등급 절대 못나올 것 같아서 일단 고1 내신은 3,4등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렇게 시작해도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동기부여는 그냥 삶이든, 공부든 동기부여가 될 말 아무 말이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고교학점제 2028년부터는 정시 100%가 안 된다고 하던데 정말 인가요? 만약 그렇게 되어서 수시로 가게 된다면 고2,3때 열심히 노력해서 내신 1,2등급이 나와도 고1 내신에 3,4등급이 있으면 인서울 대학은 못 가나요?
저는 이제 고2가 되는 학생 입니다. 음,, 느낌이 16살 10월달부터 망한거 같습니다. 중학교때 대학가기가 너무 힘들다는것을 깨닫고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지 못했습니다. 16살 10월달은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다시는 그런 감정을 느끼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11월달부터 좋아지기 시작한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17살 1월이 되자 16살 10월달 까진 아니더라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다음날 눈뜨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17살 12월달 점차 괜찮아지는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겨울방학만 되면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대학 못 갈거 같습니다.. 살려주세요 죽기 싫은데 죽고 싶습니다..살려주세요.,, 저만 힘든게 아닐텐데 다른 사람들은 참 대단합니다. 이런걸 어떻게 버텨내는지,,정말,,대단하네요.. 옛날에는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어케 해야할까요
초등학생때는 항상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아도 성적이 많이 잘나와서 조금 우쭐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공부보다는 노는게 훨씬 좋았으니까 그때의 저한테 공부는 거의 숙제밖에 없는 것처럼 지냈고 거의 맨날 놀기만 한 것 같아요ㅋㅋ 매일 놀아도 딱히 무슨 일이 나거나 그러지는 않으니까 아무런 걱정이 없었어요. 근데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니깐 뭔가 조금 느끼는게 달라지는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공부가 조금 더 어려워지고, 수행평가도 많아지니깐 사실 저는 일반고를 갈 목적이었어서 성적이 별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좀 신경이 쓰이기는 해서 적당히 열심히 했어요. 웃긴게 저는 초등학생때 그렇게 노는걸 좋아하던 애였는데 모순적이게도 승부욕이 엄청나서 거의 항상 좋은 성과를 원했던 것 같아요. 그런 성과를 얻으려고 초등학생때 가끔 각잡고 공부를 했던 적이 있긴 한데 역시 그런걸 빼고는 딱히 뭘 노력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제가 딱 그 속담의 입장이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때 이사를 가서 중학교는 아는 애들이 많이 없는 곳으로 갔는데 역시 저보다 더 뛰어나고 노력도 많이하는 애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런 애들을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잘 해야하는데 이런 생각이 종종 들기도 했지만 초등학생때 만큼의 그런 승부욕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그런 욕심이 점점 식어가는 느낌이 커진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그림 그리는걸 정말 좋아했는데 아마 승부욕이 높았던 저에게 초등학교 애들이 그림 잘그리는 애라고 칭찬을 많이 해줘서 더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중학교 올라와서 보니깐 저보다 공부 뿐만 아니라 그림을 잘 그리는 애들도 많이 보이다 보니깐 뭔가 재능의 차이, 노력의 차이를 많이 느끼고 의기소침해졌어요. 물론 노력을 한다면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었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무언가를 노력하려고 하면 자꾸 겁이 나고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공부도 미루고 심지어 좋아하던 그림마저도 미루다보니깐 애정이 점점 식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거의 그림을 그리지 않고 그냥 집에서 핸드폰을 보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오거나 그런게 전부인데 사실 학원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있어요.. 예비고1이면 슬슬 공부를 열심히 시작할 때가 되었는데, 아니 사실 한참 늦은 것일 수도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저는 열심히 안해요ㅋㅋ 이러면 안되지만 숙제 하는것 마저도 답지를 베끼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도 조금 어려워져서 예전보다 이해력이나 사고력이 많이 안좋아진 것 같아요. 중학교 2학년 후반? 쯤 까지는 그림 관련 진로를 생각 했었는데 저는 쭉 독학을 하기도 했었고 진로로 잡을거면 전부터 학원을 다니거나 아니면 더 심도있게 혼자 배워서 실력을 키웠어야 했는데 이제와서 그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했고, 인터넷을 보면 저랑 동갑이거나 저보다 2살, 3살 혹은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 게시물들이 많이 보여서 물론 사람마다 배우는 시간과 그 만큼 배웠을때 얼마나 실력이 늘어나는지는 다르지만 자꾸 지금까지 뭘 하며 살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림은 멀리하게 되고 공부라도 좀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인드만!! 가지고 또 살았어요ㅎㅎ 그 결과 지금은 정말 마인드만 가지고 살아서 완전 인생이 파탄났어요...... 중학교 공부가 초등학교 공부보다 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저희 학교가 그렇게 내신이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국영수는 무난한 공부로 스킵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공부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한걸 아는데도 저는 실천을 안해요.... 진짜 왜그럴까요? 특히나 수학이 요즘은 성적을 얻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중요한 수학을 제일 기피하는 것 같아요. 제가 풀만한 쉬운 문제들을 풀 때는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어려운 문제가 나오거나 혹은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의욕이 팍 식고 갑자기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조금 붙잡고 있다가도 안풀리면 왜 이런것도 못풀지 하고 자책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ㅋㅋ 그럼 조금 쉬운 난이도로 선행이라도 많이 나가지 사실 선행도 그렇게 많이 나간게 아니라서 진짜 노답이에요. 전에는 장난으로 고등학교 가는게 너무 싫어서 3월에 죽어야지 죽어야지 친구들이랑 그렇게 말하곤 했는데 지금은 진짜 죽고싶어요..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진짜 그러고싶어요. 이제 고등학교 입학까지 고작 2주 남았는데 무엇하나 준비가 된게 없네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될까요? 근데 제가 정말 할 수 있을까요? 능동적인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몇 주 전에 큰소리 뻥뻥 치면서 다이어리랑 플래너도 사놓고 아직 펼치지도 않았네요ㅋㅋ 진짜 ***같아요. 사실 지금까지 사온 문제집과 학원 교재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 같은걸 키우려고 부모님이 그렇게 저를 챙겨주시고 학원에 보낸게 아닐텐데 은혜도 모르고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게 너무 한심하고 진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면서 또 매일같이 공부하는건 진짜 못하겠어서 일주일 중 6일은 공부하고 하루 정도는 놀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또 놀 궁리만 하는 제 욕심이 너무ㅋㅋㅋㅋㅋ어이없네요.. 놀거면 그냥 완전 놀던가 애매하게 공부해서 이도저도 아닌 위치에 놓여진 것 같아서 진짜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고교학점제 라는 것도 생기고 교육과정도 개정되면서 진로를 조금 더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꿈도 없어요...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읽어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적을 곳이 마땅히 없어서 그냥 하소연 하듯이 혼잣말 한건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25학년도 수능을 본 이제 막 성인이 된 사람입니다 아무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에 광고를 우연히 접하면서 앱을 다운 받았습니다 사실 전 작년 수능을 크게 망했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 이미 포기를 했을 정도로 모의평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부담이 컸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막판엔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펜을 잡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탓에 지방대도 겨우 갈 정도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 전 바로 재수종합학원을 등록했고 순전히 제 의지로 1월부터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재수를 함께 고민했기에 처음엔 분명 호기롭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들려오는 친구들의 합격 소식, 대학 합격통지서, 자랑글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같이 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저 빼고 다 좋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니 축하해주기도 싫더라고요 더 싫었던 건 친구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 저였습니다 초라하고 못난 제가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선 처음에 제 재수에 찬성하셨습니다 재수는 요즘 필수라며, 얼마든지 지원해줄테니 끝까지 해보라며, 응원도 아끼지 않으셨고요 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모님께 좋지 않은 감정이 생깁니다 아침 6시에 눈을 떠 한 시간을 차를 타고 학원에 도착해 눈 붙일 여유도 없이 밤 10시까지 하루종일 앉아서 문제집을 봅니다 집에 오면 11시가 넘는데 그 때 힘들다고 한 마디 하는 순간 제겐 열마디가 돌아옵니다 ‘다들 그렇게 하니 너는 불평을 해선 안돼’ ‘너만 힘든게 아니야’ ‘이걸로 힘들다고 할거면 재수는 왜 한다고 했니?’ ‘3월 모의고사 성적 안 나오면 지원 끊을거야’ ‘00이는 00대학 갔다는데, 그거 들으면 무슨 생각 안드니?’ ‘대학도 못가고, 안 쪽팔려?’ ‘세상에 공부보다 쉬운건 없어. 그것도 못하는데 세상 어떻게 살려고 그래?’ ‘내가 너때로 돌아간다면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 할텐데‘ ’그냥 나가서 미용이나 배우지 그래?’ 알아요, 아는데.. 다 맞는 말이고 내가 뭐라고 할 입장도 아닌거 잘 아는데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어느 날엔 제가 도저히 저런 말들을 들을 멘탈이 남아있지 않아서 그만해달라고, 내일 얘기하자고 하며 방 문을 닫고 들어가면 열고 들어오셔서 제 태도를 지적하시면서 끝까지 저를 타박하십니다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서 견딜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면 오버하지 말라며 오히려 혼을 내십니다 전 정말 열심히 하고있는데 그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절 한계까지 밀어붙이세요 부모님께 상처받아 힘든걸 동생에게 의지하자니 큰 부담을 주는것 같아 미안하고 약한 모습 보이는것도 싫어요 친구에게 털어놓자니 괜히 제 밑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고 괜히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것 같아 차마 못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민을 뭐라고 써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니 오히려 솔직히 이렇게 글 써보니까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겉으로 열심히 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니 제가 그만큼 노력을 안 한건 맞나봐요 모르겠다..모르겠어요 생각의 정리를 미처 다 하지 못하고 쓰니까 엉망이네요 도와주세요 앞으로의 수능까지의 제 삶이 두려워요 죽음을 결심해도 무서워요 저 어떻게 해야돼요
가게를 일주일은 매일 나갔거든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엄마랑 들어오고 그랬어요 엄마는 이걸 어떻게 매일 하시나.. 그런 생각을 그때 많이 했어요 저희 엄마는 정말 뭘 해도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때는 옛날이고 장녀니까 돈을 벌어야 되셔서 20살 때부터 일하셨대요 그러다 결혼하고 애낳고 일을 10년 넘게 쉬시다가 저 고등학생 때 장사를 시작하셨어요 어느 순간 엄마가 실질적 가장이 되셨어요 엄마를 보면서 느낀 게 저희 엄마는 진짜 성실하고 똑똑하신 것 같아요 사람이 되게 착실하신 것 같아요 언니가 똑똑하거든요 엄마의 그런 똑똑함이 언니한테 갔나봐요 조금 독하고 질긴 건 저한테 온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 안 하고 꿋꿋한 건 저한테 왔나봐요 제가 성격이 강하고 그렇진 않아서 우습고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되게 잘 버텨요 제대로 마음을 먹으면 포기를 잘 안 해요 그래서 대학교 4년을 그렇게 났나 봐요 일주일 정도 엄마랑 같이 나오다가 상해에 와서 토일은 놀았어요 ㅋㅋ 저 솔직히 혼자 있으면 공부 잘 안 해요..ㅋㅋ 사주 좀 보고 맥주 한 캔 마시고 12시간 내내 자고 ㅋㅋㅋ 개강하려니까 또 스트레스 받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선배한테 연락해서 물어보고 그랬어요 그렇게 한 이틀을 지내고 나니까 정신이 들었어요 사실 아 다시 정신을 차려야겠다 하고 제가 마음을 추스린 것 같아요 화요일 수업이 조별과제 애들이 만약에 겹치고 너무 힘들면 옮기려고요 솔직히 세달이면 좀 부담이 되는데 두달이니까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그 애들은 평생을 그렇게 살 거예요 다시 또 해야죠.. 그러니까 이게 이제 또 그럴 시간도 없는 게 내일 이제 설문조사 알아보고 이번 주 안에는 다 해야 돼요 3월 20일날 발표라 그 전에 이제 논문이 거의 다 되어야 해요 그러면 이제 수업 끝날 떄까지 한 달 남잖아요(4월 말) 그러다보면 정말 금방 가요 마음을 진짜 독하게 먹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잘 지나갈 거예요 잘 버틸게요
학교가기 두려워요 거기에 있으면 친구들이 노려보는 느낌이 들어요
곧 고등학교 들어가는 09년생입니다. 주변에서 고등학교 가기 전 까지 대학 계열이라도 정하고 들어가라고 하시는데 아직도 정하지 못해 고민입니다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 점점 조급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때 계속 이과만 생각하다가 입시 설명을 들었는데 저에게 문과쪽이 더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수학이 버겁게 느껴지긴 했는데 계속 이과만 생각하다가 문과로 가려고 선택하니 두렵습니다 아무거나 했다가 나중에 하고싶은게 바뀌면 어떻게하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 더욱 선택을 못 하겠습니다 학원에서 성적을 보시고 건국대 정도 갈 수 있겠다고 보셨는데 부모님은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셨습니다 저는 좋은 대학교는 가고싶은 마음이 크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은데 대학 과를 봐도 흥미가 있는 것이 없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경제학과 약대 이런 곳 어떠냐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제가 그런 과를 갈 만큼 성적이 잘 나올까도 모르겠고 주변에게 실망을 줄까봐 두렵습니다.. 전 취미도 딱히 없고 ***는건 다 상위권으로 잘 하고 미술 체육도 잘 합니다 그래서 더욱 모르겠습니다 특출나게 잘 하는것도 아니고 못하는 것도 없고…사실 살아가는데 재미있다고 느낀게 별로 없습니다 삶의 목표도 정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글도 잘 못 쓴것 같은데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뜻밖으로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집에 와서 제거 주변 사람들에게 했던 말이 상처가 되었을라나? 너무 나댔나? 이런 생각들이 막 들면서 불안해집니다. 분명 시험 준비 기간에는 시험 공부만 매진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공부만 해서 이러저러한 생각이 안 들었는데 막상 시험이 끝나고 나니...괜한 불안함이 밀려오네요.. 막 모든 게 제 탓 같고..사소한 걸로 오늘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날씨가 흐렸던 점마저 저의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주기적으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익숙해져서 이렇게 시험도 끝나고 후련한 상태에 오히려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