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특별성 부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
알림
black-line
자신에게 특별성 부각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지 못하다는 강박이 있는데요. 스스로가 뭘 해도 세상 남들보다 떨어져보이고 뭔가 남들과 다른 유별난 인간인 것 같은 불안감이 있습니다. 넌 최고야! 남들보다 멋진데? 이런 칭찬은 가식으로 느껴지고 넌 지극히 평범해! 모자란 것도 잘난 것도 없는 그냥 그저 그런 사람이야. 라는 말이 더 좋습니다. 자기애가 강해서 우울이나 불안같은 감정에 더 깊이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내 슬픔과 분노 등 희노애락은 남들과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도 남들이 느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그냥 존재 자체가 좋은 싫든 일단 남들이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 소외감이 들고 이 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저를 배척하는 것만 같아 더 웃어넘기고 참고 숨기면서 살아요. 제가 평범하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