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을 좋아하는데 불가피한 상황으로 만나지못합니다. 정말 만날수있는 기회조차도 없고 포기밖에 답이 없는데 저는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포기하는 너무 싫고 영원히 간직하고싶어요. 너무 혼란스럽고 마음이 먹먹한데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랑 전화를 하면 눈물이 나요 전화가 아니라 그냥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대화를 하다보면 자꾸 눈물이나고 슬픈얘기가 아니라 하루 일과를 말하는 것 뿐이어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먹먹하고 아파요 싸웠다거나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이유를 모르겠어요 너무 좋아하는데 헤어지고싶어요 헤어지면 너무 슬플 것 같은데 만나면 행복이 너무 크다가도 아 이렇게 행복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고 혼자 있으면 그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제 마음을 모르겠고 이 감정도 모르겠고 일주일중에 6일은 눈물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대인관계도 귀찮고 노는걸 되게 좋아했었는데 아무것도 안 땡겨요 8년 정도피던 담배도 그냥 끊게 됐어요 슬픈 감정이 저를 주로 지배하는 것 같아요 친구한테 말을 하면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고 하는데 전 모르겠단 말이에요 가스라이팅인가 싶기도하고 살면서 내가 나를 이렇게 모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내가 왜이러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어떻게 하고싶은건지를 모르겠어요
저랑 친구로만지내고싶데요.. 근데 제가진짜 이런일생길까봐엄청걱정했거든요 제가 이직하기 전 직장에서 진짜 스트레스받고 불안하고해서 사직서내고나왔는데 본인이 먼저친구하자고 했거든요 그리고저희어머니가 그러다가 순진한딸은 혼자좋아하게되고 본인은 친구로만 생각하면 상처받는다니깐 본인이 저 안그럴껀데요 라고말까하고 우린그냥친구야 좋은친구로지냈으면좋겠어라고하니깐 저를안좋아하는것보다 속인것같아서 너무 화가나요 어머니까지도요.. 그러면서도 제가 계속 연락기다리고 그앞에서는아무렇지도않은척하는게 제자신이 너무싫어요 연락계속기다리고요.. 제가이상하게느껴지고 한심해요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 사랑한 적도 없고 사랑 받은 적도 없고 누가 좋다고 해서 사귄 적은 있지만 호감 이상으로 좋아하게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나이가 나이다 보니 이제 결혼하라고 그러는데 연애… 결혼… 경험해보는 건 좋을지도? 싶긴 한데 사랑은 진짜 잘 모르겠어요…
. . . 진짜 좋아했으면 좋겠다
10대 여자구요..누가 위로 좀 해주세요. 친구들 권유로 엄청 정성스럽게 사진 여러장 골라서 상대한테 보냈더니 상대가 ”미안하다ㅋ“ 하면서 갔대요. 저는 이십분동안 열심히 사진고르고 보냈는데 그 친구는 대충 아무렇게나 나온 사진 한 장 골라서 줬어요. 얼굴사진 보고 거절한건 제 얼굴이 별로라는 뜻이니까 그 이후로 계속 외모에 집착하게 돼요. 평소에 그래도 평균 이상이다, 예쁘다 소리는 들었는데 정말 자존감 떨어지고 거울도 보기싫어졌어요. 상대는 키가 154정도에 친구들 말로는 좀 잘생겼다는 애고 사진으로는 그저 그래보였는데 그 친구가 절 거절하니까 진짜 자존심상해요. 그 친구가 제 사진 퍼트릴까봐도 무섭고 친구들한테 제 얘기 하고 제 사진 보여줄까봐도 무서워요. 너무 불안한데 어떡하죠..?
제주도 봄이 좋은가요 가을이 좋은가요?~~ 오랜만에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언제 갈지 고민이네요 ㅎ
남자친구한테 말해도 괜찮을까 굳이 말해서 신경 쓰이게 할까봐 걱정이네 저번에 은근슬쩍 말하긴 했는데 그때도 너무 속상해해서
감정적으로 날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싶은데 그럴수있을까요? 날 좋아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어딜가면 만날수있을까요 나 자체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그러면 저도 성장할수있을텐데..
남자친구랑 4년넘게 연애중인데요 제가 권태기가 4달전에 왔었는데 이겨내는 중입니다. 권태기가 온 이유는 1. 남자친구의 인성 - 차 운전할 때 상대가 비매너 운전하면 쌍라이트키고 클락션 울림, 여차하면 차에서 내리려고 함 - 사귀기 초반에는 본인에게 막말함. (게임할 때 ’과몰입 하지 말라’, ’그딴 식으로 하지 마라.‘ 등 ) 2. 예민함 남자친구 성격이 매우 예민한 편이여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습니다. 저희는 게임을 같이 하는데 상대방에게 화도 많이 내고 같이 게임하는 저희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뭐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본인이 무언가라도 투자하거나 노력한 게 있는데 그거 대비 결과값이 안 좋을 때 매우 부당하게 생각합니다. ( ex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응원하는 팀이 지면 비난함. ) 그것들을 저에게 표현하는데 ***지 부정적인 기운을 느끼니 힘듭니다. 3. 거짓말 저는 흡연을 싫어해서 사귀기 전에 이에 대한 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저를 흡연을 안한다고 속이면서 만났고 1년 뒤에 걸려서 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또 1년 뒤에 걸렸습니다. 그 뒤로는 진짜 끊었는지 피검사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굳이 검사는 안했습니다. 4. 같이 보호소에서 데려온 강아지가 있었는데 훈육을 손으로 살짝씩 때리면서 하던 도중 갑자기 벨트를 들고와서 때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지하였고 이후에 이유를 물으니, 때리는 자기 손이 아파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벨트로 때리는 것에 대해 잔혹하다는 것을 못 느꼈던 것 같고 지적을 하니 인지를 한 상태였습니다. 저에게 폭력을 가하려하거나 그런 적은 절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그 일이 있기 전부터 괜히 무서워하는게 있긴 합니다. 굵직한 것들은 이 정도고 그럼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가려는 이유는 저에게 잘해줘서 입니다. 항상 차로 데려다 주려고 하고 귀찮고 힘든 것들 다 도맡아서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남자친구도 같은 의견이고요. 제 스스로도 제가 조건이 있는 걸 아니까 저를 맞춰주고 잘해줄 사람이 이 친구가 제일 괜찮을 거 같아서 만남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권태기 초반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사랑하는 거는 잘 모르겠고 ***는 권태기 이후로 최근에 한 번 했습니다. 제가 스킨십을 아직은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랑 대화를 많이 했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굳게 다져서 저는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운전습관은 최근에 거의 고쳤고 나머지도 노력중에 있습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제가 이미 너무 지친 것 입니다. 남자친구는 매우 예민한 성격입니다. 현재 문제되는 부분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고친다고 한들 제 생각에는 다른 상황에서 비슷한 것이 발생하면 그거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문제가 발생할 것 입니다. 제가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을지, 앞으로 남자친구가 고쳐나가면서 제가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제가 사소한 것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도 지칠 거구요, 같이 이겨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