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런 즐거움 없이 이렇게 허덕이고 살다가 비참하게 늙어 죽는 엔딩이 뻔히 그려지는데 굳이 그 때 까지 살아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다 지긋지긋하다 사는거 날 챙길 사람도 내 편도 없고 다 필요없어 다 쓸데없어 ***꺼
어떻게 해요? 제가 너무 밉고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제가 너무 미워요 너무 너무 미워요
사는게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어려워요 쉬운게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너무 어려워요..
진짜 우울하다 뭔 짓을 해도 이렇게 우울할 수가 있냐 다 죽이고싶어 ***
한심한 듯요 내 자신이
사실 외롭다는게 너무 두려운데 혼자 못할 것 같다는 걱정때문에 올라오는 것 같아요 슬프디 슬픕니다 아 인생아 왜 이리 슬픈거냐 진짜로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6학년에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언니가 2명이 있어요 오늘 같이 집안일을 하면서 언니와 이야기를 했는데 엄마보고 [이름]을 너무 어렸을 때 오냐오냐 키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고는 제가 한 3살때일을 이야기를 했어요 기억도 나지않는 이야기를 이야기를 했어요 저는 막내라서 언니들의 어렸을때도 모르는데..... 저는 그래서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그래도 저는 평소에 언니들에게 먹을것도 많이 나누어주고 다른것도 잘 나누어주었고 언니들 심부름도 잘했다고 생각 했는데 제가 언니들한테 평소에 잘 한건아니지만....... 너무 억울하고 분해요 어떡해야할까요?
내가 지금 피곤해서 그런가 감정이 다양하게 격해지는 기분이야
그나마 덜 불안할때 작성 해봅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여자입니다. 저는 한번 불안한 요소가 생기면 한달이 넘도록 괴롭습니다. 참 쓸때 없는 불안을 많이도 겪어왔는데 지속적으로 불안한건 저의 강박이란겁니다. 옛날에 이모랑 싸우고 이모가 죽었으면 좋게ㅛ다고 생각 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내가 이모를 죽이면 어쩌지? 엄마를 죽이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내 몸에 칼을 대보면 얼마나 무서운 짓인지 알게ㅛ지 하고 대보기 시작했어요. 상처내는거 아니고 정말 대보기만요. 근데 어제 그러다보니까 갑자기 칼 든 김에 죽일까 이런 생각이 스쳐갔고 칼을 내려놨어요 자꾸 뭔가 하나 생각이 나면 그 일이 법에 어긋나더라도 꼭 해야할 것만 같고 이젠 엄마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고 저도 제가 무슨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한테 미안하면서 안미안하고 저 그냥 42코패스인거같죠? 아무리 사춘기여도 이건 심한 것 같아요. 제가 나중엔 진짜 마음먹고 죽이진 않을지 두려워요 저 좀 도와주시면 안됄까요 그냥 이젠 불안하기싫어서 엄마를 죽이고싶어요. 그냥 차라리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살고싶을정도에요. 이것도 막 가식적이게 느껴지고..예전에 이미 저러다가 제가 엄마를 진짜 죽인건 아닐까 싶고요. 질문 밑에 정리해서 쓸게요 1. 무슨 병일까요? 2. 전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3. 제가 진짜 엄마를 죽이면 어떡하죠? 4. 이런 상상 안하는법 없나요? 5. 엄마 안죽이는법도 좀..;; 이러니까 좀 섬뜩한데 그니까 이런쪽으로 아예 안불안하는 것도 좀..
제가 죽으면 죄책감을 느낄까요 그냥 흔적도, 기억도 없이 사라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