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많이 데이다 보니깐 이제 지치고 더이상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싶지 않은거같아요
입사한지 한달 좀 넘은 신입입니다. 업무 소통이 너무 어렵고 제가 사회성이 정말 떨어지는구나를 생각합니다. 특히나 공적 말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사적 대화에선 말을 어느정도 잘 하는데 공적 상황만 되면 말을 잘 못해서 횡설수설 할 때가 너무 많고, 업무상 보고나 유관부서와의 소통이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내 의사를 잘 전달하고 소통 잘 된것같으면 인사를 빠뜨렸다던지 아니면 아예 인사를 두번을 해버린다던지 높임말 표현을 하나씩 빠뜨려 먹는다던지 등의 실수들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후회를 하고요.. 집가는 길에도 자꾸 생각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도 하다 보면 지금보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이런 실수들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지거나 무례한 사람으로 인식될까봐 진짜 걱정이 됩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ㅠ
저를 처음 본 사람들은 저한테 잘생겼다,재미있다, 활발하다, 사교성 좋다고 해줘요. 그렇지만 그런 관계들이 1:1 진지한 친구 관계로 이어지진 않아요… 저는 동성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거든요…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친해지자고 다음에 밥 한번 먹자고 하지 진심으로 그런 사람은 드물었어요. 그런데 저는 늘 진심이고 성인 이후에도 마음에 맞는 소울메이트를 찾을 수 있다고 믿거든요. 저는 오래된 친구가 없기도 해요. 그래서 늘 이런 생각때문에 오바하거나 또는 너무 다운되어서 하루를 망친 적도 있어요. 매일 집에 와서 자책하고 우울하고 그런 날들의 반복이에요… 저에게 잘해주고 따로 만나자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이성이라 그건 너무 불편해요. 도대체 저의 문제점이 뭘까요.. 고치고 싶어요
사람들과 대화할때 의사에 집중이 안되고, 제가 이야기할 때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채 말로 나와 두서없이 이야기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자신감이 없고 저를 이상하게 보고, 무시할까봐 너무 두렵고 불안합니다... 직업특성상 여러사람과 일하며 앞에서 말할 일이 많은데 말할때마다 두서없는 말을 하는 자신을 자책하고 다른사람들을 의식하고 불안감을 느끼는게 반복되면서 집에 오면 항상 무기력하고 우울해하며 매일 쌓여가는 실수를 곱***게 되서 많이 지칩니다.. 전 어떻게 해야 소통문제가 개선되고 나아질까요...?
옛날 저는 저의 무리와 친했어요. 제가 무리의 이동방향 무엇을 할지를 정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어요. 하지만 중1이 되면서 얘들과 만나는게 줄어들더니 점점 멀어지다 결국 제가 낄 자리는 없어졌어요. 항상 걔네가 내 앞길을 막지 않아 나는 나야 라는 생각도 해***만 결국 걔네를 보면 무너져요. 저는 조금 막무가내 성격이라 그런지 제가 제일 친했던 친구와 싸우곤 했는데 멀어지더니 이제 다시 친해질려고 해도 그친구는 저와 둘이 있는 시간을 피해요. 그리고 전화를 해봐도 그냥 무시를 하거나 받아도 단답을 하고 제가 3초정도만 말 안해도 그냥 끊어요. 걔네랑 학교 학원도 같아서 매일 마주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되도록이면 걔네와 다시 친해지는 방법을 택하고 싶어요. 걔네가 아니면 친구를 다시 사귈 방법도 없어서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친구한테 제가 조금 걸리는 일이 있어서 사과를 했어요 카톡으로 사과를 했어요 근데 갑자기 사소한내용 보내도 될까여?
안녕하세요. 작년 3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가 회사 사정으로 3개월만에 일이 사라지고 1년동안 알바를 해오며 지내고 있는 취준생 20대입니다. 저는 학교에 있을 때부터 쭉 단체 생활을 했어요. 자취를 했지만 룸메이트가 있었고, 집에 돌아와서도 제방은 없이 양팔을 뻗으면 손등이 닿을 정도의 작은 방에서 이불을 깔고 생활 했습니다. 어머니는 과하게 참견하는 성향의 사람이고 본인 감정에 휩쓸려 막말을 했습니다. 같이 사는 아저씨도 일에 잘리고 집에 돌이온 저를 탐탁치 않아해서 저는 결국 집에 돌아온지 2달만에 친구에 집으로 이사했어요. 가족들은 항상 너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고 떠들지만 막상 제가 이런 일을 혼자 감당 해야할 때는 본인들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면서 말로만 걱정을 떠들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를 키워줬고, 친구는 본인 공간을 양보해준거니까… 그래서 작은 행동도 신경쓰고 그 상대에게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 감정부터 살피고 항상 제 감정은 뒷전에 두고 생각했는데 가족들과 비슷한 문제로 “일방적인 대화”를 하고 돌아온 저를 룸메는 귀찮다는 듯 몇 마디 해주다 답하지 않았습니다. 울고 있는 모습을 봤음에도 본인 하던 일만 묵묵히 하고 있었어요. 이 친구랑 살기 전부터도 얘가 이런 부분을 갖고 있는 사람이란 걸 알고 있었어요. 그거 때문에 다투기도 해서 지금 당장에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가장 가까운 친구인 너라고도 말했지만… 그 친구는 본인의 흥미가 떨어지면 제 감정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타인의 감정을 궁금해야한다의 이유를 찾지 않는 사람이에요. 엄마도 친구도 심지어 일전에 일했던 곳에 상사마저도 본인들 힘든 일은 성내고 떠들면서 누구도 제게 먼저 “괜찮냐?” 물어봐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7년 가까이를 버티며 살았네요. 지금도 혼자 맘 편히 있는 곳이 없어서 밖에 나왔다가 글을 씁니다. 올해에는 무언가 바뀌는게 있다면 좋겠네요.
외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이에요 국제 사립을 다니다 공립으로 전학을 왔는데 공립 치고 한국인이 좀 있는 편이에요 제 고민은 여자인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걸 조금 어려워 해요 제가 스포츠를 좋아하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남자인 친구들과 더 어울리고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여자인 친구들은 그렇게 대하면 가식 떨고 친한 척 하고 쿨 한 척 한다고 뒤에서 욕을 들은 적도 있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이렇게 지내기엔 몇몇 외국 학생들이 저한테 플레이 걸이다 안 좋게 보는 얘길 들었어요 근데 이렇게라도 안 하면 친구가 없어요…전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여 할지 모르겠어요..제가 먼저 말도 걸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 친구들은 별로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아요..그래서 더 자존감만 내려가고 항상 소외감 느끼고 이거 때문에 유학 하면서 너무 힘들고 외로웠어요
제가 특정 선택을 했는데 그게 친구의 신념에 반하는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그러지 않으면 손해입는 상황이었구요.. 결국 친구는 제게 손절을 통보했고 그냥 고마웠다고 하고 카톡을 끝맺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인걸 알고 앞으로도 곁에 두고싶은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관계회복이 가능할까요.. 워낙에 단호한 친구라 앞이 안 보이네요
님이 친구 위해서 정성스럽게 음식 만들어서 줬더니 그 친구는 가족들한테 다른곳에서 줬다고 했다면 반응 어떨꺼 같아요? 저는 엄청 서운할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