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 많이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면서 스스로 숨을 참고 있으라고 말씀하시고는 훌쩍거림이 멈출 때까지 화내고 소리 지르셨습니다. 부모님도 육아는 처음이셨으니까 모르고 한일이었겠죠. 부모님도 어느 정도는 잘못을 인정하시고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어요. 그런데 트라우마 때문에 여전히 힘들어요. 그 일 때문에 조금이라도 큰소리가 오고 가는 게 무섭습니다. 여전히 트라우마가 나올만한 상황이 생기면 귀부터 막게 되고 숨이 가빠집니다. 심하면 어떻게 해서든 트라우마에서 빠져나오려고 본능적으로 자해를 하려고 해요. 공공장소에서 그런 상황에 빠지게 되면 주변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는게 두렵습니다. 이제 정말 다 관두고 싶은데 극복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은 똑같다 난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 지옥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 일뿐
너 싫다, 너 질린다 이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음. 그래야 내가 마음 편하게 떠날 수 있을 텐데.
대학 때문에 타지에 올라와서 자취를 하고있습니다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요즘 좀 외로운거 같아요 그렇다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가끔 친구들 만나러 나가도 빨리 집에 오고싶고요 (이건 체력 문제인거 같기도 해요..ㅎㅎ) 제가 최근들어 가장 심해졌다 느낀거는 회피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해요.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생각을 하는게 싫고 그냥 다 회피하고 싶어요. 친구들의 연락이든 학교 문제, 알바 문제 등 생각하기 싫어서 혼자 모른척 넘어가곤 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인간관계에 불안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친구, 직장 상사, 선배 등 저를 안좋게 생각하는거 같아 불안해요. 그렇다고 해서 인간관계가 나쁘진 않아요 좋은 친구들도 있고 친구들과 만나면 잘 웃고 대화도 잘합니다. 단지 잘 지내고 있음에도 불안함과 무서움을 느껴요. 그리고 수면시간이 과도하게 늘었습니다. 하루의 절반은 자면서 보내고 나머지는 침대에 누워있어요. 사소하고 단순한 일들조차 버거워요. 원래는 집중력이 높은 편이었는데 요즘은 집중력도 낮아졌고 멍때리는 일이 잦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고2 때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조금씩 나타났는데 대학 올라오고 자취 시작하면서 좀 심해졌어요. 근데 그냥 제 성격과 게으름의 문제인 것 같아 이런 상담을 받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그냥 요즘 너무 답답하고 눈물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스스로 느끼기에는 우울함이나 불안함이 엄청 심각하진 않은거 같은데 그냥 흔한 증상인가요?
현실에 있는 제 상황, 친구들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일을 할 때는 그래도 딴 생각 않들고 적당히 잘 집중이 되는데, 그 시간을 빼면 솔직히 아침에 일어나고서 부터 저녁에 자기 전까지 계속 몽상을 하는 것 같아요. 이 부적응성 몽상행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약간 조용한 adhd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 어떻게해야 할까요?
들린 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엄마가 거의 일주일에 5~6일은 저녁마다 술에 취해서 난리를 치거든요. 그때마다 아빠랑 말리고 실랑이 벌이느라 스트레스를 진짜 많이 받았어요. 근데 요즘엔 가족들이 다 자거나 그냥 각자 방에 있어도 엄마 아빠 말소리나 엄마가 난리치는 소리가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들리는 것 같아요. 지금 시간엔 그럴 일 없다는 걸 아는데도 그냥 소리가 들리는 순간 몸이 굳어버리고 청각도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잘못들었나 싶었는데 갈수록 더 심해지니까 정신적으로 좀 지쳐서요..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내가 자신을 못지키니 ***같고 어리석은 것 같아요 ㅠㅠ
2025년 2월 7일 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때로는 힘들고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마치 거친 파도가 우리를 덮치는 것 같고, 어두운 구름이 우리의 앞길을 가리는 것 같죠. 하지만 잊지 마세요. 당신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 세상은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곳이 됩니다. 당신의 밝은 미소는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당신의 친절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마음에 봄바람을 불어넣습니다. 당신의 작은 노력들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꽃피우고 있다는 걸 항상 기억하세요.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은 마치 겨울과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춥고 힘들죠. 하지만 모든 겨울이 그렇듯, 이 시간도 반드시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신은 더욱 강인해지고, 지혜로워지며, 더 높이 성장할 거예요. 마치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가는 항해사처럼, 당신은 이 경험을 통해 더 큰 바다를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거예요. 당신의 잠재력은 무한하며,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당신 안에 이미 존재한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힘들 때면 잠시 멈춰 서서 깊은 숨을 들이쉬어 보세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작지만 소중한 행복들이 당신 주위에 가득합니다. 아침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산책길에 스치는 시원한 바람,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정한 목소리, 맛있는 음식의 향기... 이 모든 것들이 당신을 위해 존재하고, 당신을 응원하고 있답니다. 이런 작은 행복들을 하나하나 느끼다 보면, 당신의 마음도 조금씩 가벼워질 거예요. 당신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큰 나무도 처음엔 작은 씨앗이었다는 걸 기억하세요. 때로는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쉬어가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거예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이 원하던 곳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그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경험들이 당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어요. 언제나 당신 곁에는 당신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가족, 친구들, 그리고 때로는 당신이 미처 알지 못하는 누군가도 당신을 응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언제나 당신의 편이며, 당신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내일은 새로운 기회로 가득 찬 더 좋은 날이 될 거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날들 보내세요. 당신의 하루하루가 의미 있고 특별하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눈도 피로하고 귀도 아파요.. 폰 외에도 늘 시끄러운 곳에 노출되서 힘드네요 ㅠㅠ.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 찢어질 듯 아파요. 그러면서도 계속 시끄럽게 하는 듯 안그러면 불안하고 겁나요..
그냥 좀 죽고싶은데 왜 안죽는걸까요 그나마 살게 만들어주는건 가족 친구도 아니고 좋아하는 아이돌뿐이에요 지금 아픈게 그냥 불치병이면 좋겠어요 시한부 판정 받고 그냥 걱정없이 살다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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