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재혼하는데 아빠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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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재혼하는데 아빠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민초맛붕어빵
·4달 전
저는 어렸을 때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고 엄마랑 둘이서 7년을 함께 보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이모들의 소개로 어떤 한 남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두분이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까 연애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아빠와 엄마와 함께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다정하고 제가 필요한건 다 사주는 아빠였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오래 사귀다 보니까 아빠가 저에게 별것도 아닌걸로 화를 냅니다. 엄마는 그런 아빠의 편을 들고요. 아직 따로 살아서 엄마에게 아빠에 대해 서운한 걸 얘기했더니 너 잘못도 있으니까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적어도 엄마는 제 편이 되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요즘따라 학교 생활때문에 스트레스 쌓이는데 부모님까지 그러니 너무 힘들어서 오늘도 손목에 칼을 대어 버렸습니다. 너무 슬프고 얘기 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다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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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uehdu
· 4달 전
아무리 힘들어도 손목에 칼 대지 마세요.. 원래 자식에게 무심한 부모 많아요... 엄마에게 아무 기대도 하지마세요... 여기는 님 편이 돼어주고 위로해 주실 분들 많아요.. 힘들땐 자해 하지마시고 여기에다 하소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