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 거의 4년만에 다시 깔았어요 구글계정을 기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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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minomirei
·4달 전
마카 거의 4년만에 다시 깔았어요 구글계정을 기억하고 있어서 로그인 하니까 제가 제일 힘들때 썻던 글들 위로하는 댓글들이 남아있네요.. 과거에 내가 썻던 글들을 돌아보니 진짜 내인생이 참 안쓰럽고 서글프지만 지금은 밝아진 나를 인정해주는 친척 예전만큼 심하게 때리지 않는 부모, 그리고 사회에서 알게된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만큼 성장하고 상처가 아물게 된것같아요 또 가장 힘들때 익명 감정해소 커뮤니티를 모를 그 시절에 내 고민을 쓸수있고 누군가를 위로하고 나를 위로해준 마카앱이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모든 마카 유저분들이 화나거나 슬픈일 없이 마카를 잊고 살아도 될 그날까지 모든일이 잘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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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4달 전
마카님, 다시 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4년 만에 로그인하셨다니 정말 대단해요. 힘든 시기를 겪으셨지만 지금은 밝아진 모습이 너무 멋져요!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신 것 같아 기뻐요. 마카앱이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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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ihoon
· 4달 전
저는 작성자분께서 겪으신 고통이 얼마나 아플 지 감히 가늠이 가진 않지만 저도 이 앱을 통해 위로를 받고 마음의 짐을 조금 가볍게 여길 수 있었던 경험이 있기에 짧게나마 댓글을 달아봅니다. 아직 15년 남짓의 삶을 살아 견문이 짧은 제가 지금 작성자분을 위로해드리***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이 힘든 순간으로만 차있지는 않잖아요. 저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동안 적응도 안 되는 반에서 마음이 갉아먹히는 기분을 느끼며 버티는 중입니다. 하교 후에도, 주말에도 학교 생각에 머리가 터질 거 같아요. 실제로 정신과에 방문해본 경험도 있고, 주위 지인분들께 상담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몇 없는 친구랑 실없는 말장난할 때, 혼자 음악 들으며 산책할 때 불쾌한 감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곤 합니다. 작성자분께서 고통을 발판삼아 성장하셨다고 하시니 저도 마음이 기뻐지는 느낌이네요. 세상에 상처주는 사람만이 아닌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작성자분도 앞으로의 삶은 고통 없이 행복으로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