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군대안간 남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길게 구구절절 말 할 힘도 없어요. 그냥 죽고 싶네요. 눈물만 나요. 이럴 줄 알았으면 청소년기에 자살할 걸, 저는 맨날 삶이 ***아요. 제 끝엔 결국 자살 뿐이겠죠. 너무 속상하네요
이번해에 닭띠들은 대박난다는데? 정말일려라?ㅋㅋ
그러면 도망안갈텐데.. 오늘도 권하셨는데.. 제발 나한테 중요한 일이나 역할, 직책 같은 거 맡기지 말아주세요. 매번 거절하는 것도 정말 미안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냥 조용히 아무런 존재감 없이 있고 싶어요. 리더나 대표 역할 같은 거 정말 못하겠어요. ‘해볼래?’라는 말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나 앞에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게 정말 힘들어요. 사람들 앞에서 대표로 말하고 무엇인가를 하는 건, 정말 못하는 일이에요. 그냥 말하는 것도 어버버하는데, 그런 역할을 맡을 자신이 없어요. 그러니까, ‘너 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담 안 가져도 돼, 그냥 하면 돼’ 이런 말로 저를 자극하지 말아주세요. 그럴 때마다 불편해지고, 힘들어지고, 결국 또 피하게 돼요. 제발 그만해 주세요. 그러면 또 고민이 시작돼요. 오늘부터 또 잠 못자요. 또 어떻게 잘 거절할까 고민하고, 그래도 해볼까 고민하고, 아니 진짜 못할 것 같으니까 처음부터 맡지 말자 고민하고, 또 계속 거절하면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나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할까 걱정돼요. 그렇게 되면, 또 불안해지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 봐 두려워요. 계속 이런 고민과 불안으로 잠 못 자고, 불면증이 심해져서 우울해지고, 그럼 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돼요. 정말 끔찍하고 지치니까 제발 저 좀 그냥 냅둬주세요.
안녕하세요, 30살 남성입니다. 대학은 지방대 4년제를 졸업했고 전공은 상경계열에 학점은 2.9입니다. 놀았기도 했고 공부 자체도 저랑 정말 너무 안 맞아서요. 28살 여름에 졸업 이후 컴퓨터 자격증을 3개(사무자동화산업기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 모스 마스터) 더 따서 총 5개가 되었습니다. 웹개발자 교육 5개월 수료에 한국폴리텍대학 1년 단축 과정 수료한 기억 있습니다. 폴리텍에서는 빅데이터, PLC, 게임 개발, c언어, 오렌지, 파이썬 등을 배웠습니다. PLC랑 C언어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구직 이력서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영어성적은 토익 825~840인데 작년 말에 만료되었습니다. 영어회화는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카투사 전역했습니다. 지금 방산업계에서 근무중인데(온라인 매뉴얼 제작 업무), 회사에서의 입지도 조금 불안합니다. 팀장이 업무 속도가 본인이 생각한 것만큼 따라오지 않는다고 얘기하네요. 진짜 못하는 건 아니고, 팀장이 기대하는 속도보다 좀 늦다고.... 해고당할 걸 대비해서 이력서를 다시 내볼까 하는데요. 저 인생 어떻게 살죠? 2~3년 수험기간 각오하고 공기업을 도전해야 되는지(공단이나 메이저 공기업)... 아니면 it회사(웹 및 시스템 개발자, it운영) 쪽으로 원서를 넣던지.... 아니면 정보처리기사 따고 대학원(컴퓨터공학 쪽으로) 가야 되는지 지금 판단이 안 서거든요. 방산업은 이직이 제한되어 있고 연봉도 약간 적고 솔직히 좀 그래요. 그래도 안정성이랑 워라밸 믿고 들어왔는데, 안정성 있는 일인지 모르겠어요.... 중소는 사장 마음이라, 일 잘하지 못하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면 가차없이 잘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로를 다른 곳으로 바꿔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 스펙으로 어디 갈수 있을까요? 문과 출신이라 공대 기사 시험 응시 자격도 안돼요. 사무직은 물경력 위험성도 크고 해서 지금 한창 고민중입니다....
저는 스킬,능력,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아르바이트 지원할때 면접 보고나서 불합격이 자주 나와요? 불합격 원인이 뭘까요? 저희가 맞지 않아서 라고 말하거나 면접 보고나서 스케줄 조정해서 스케줄이 안맞거나 사람이 꽉 차서 빈자리가 없기 때문일까요? 저희가 맞지 않아서 라는 뜻이 뭘까요?
열정이 없다, 번아웃인가 하지만 번아웃이 3달째면 좀 긴거아닐까? 그정도 쉬었는데 앞으로 나*** 생각을 안한다 다시 열정을 찾고싶다 흥미를 되찾고싶다 나태를 벗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가고싶다 문제점을 찾아보면 행동에 피드백이 오지않아서일까? 아니면 외로움때문에 성중독이 와 그 도파민을 무너뜨린게 독이됬나? 아마 모든걸 해야하는게 좋겠지 다시 열정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자
현재 28살이고 딱히 취준은 안 했고 알바로 돈 벌어오면서 지내왔습니다 3년동안 일한 알바를 작년 9월 퇴사하고 여기저기 다른 곳도 지원해보는데 잘해야 한다는 강박, 완벽주의, 낯가림이 심한 것 등등 있어서 다른 알바를 구해도 가기 전부터 걱정을 너무 많이 하고 하루종일 일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다른 것도 못하고, 결국 부담을 너무 느껴서 하루만에 그만둔다거나 2-3주도 못 채우고 그만두고, 합격해도 그냥 취소 해버린다는 둥 해왔네요 .. 제 스스로도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못 견디겠어서 회피하고 그런 제 모습에 실망하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상태가 괜찮아 질 때까지 취미를 즐기던 자기개발을 하던 하려 했는데 친한 지인이 같이 일해보자며 알바처를 추천 해줬고 면접만 일단 보고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일사천리로 진행이 돼서 결국 지인이 근무하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요 또다시 걱정과 근심이 가득해서,, 오래 버틸 수 있을거란 생각도 잘 안 들고 그냥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네요😞 3년 일했던 곳과 비슷한 업계이긴 합니다만 과한 업무량과 대부분 직원이 수습기간일 정도로 사람이 자주 바뀌는 매장이긴 해요 일한지 얼마 안 돼서 중요한 일은 아직 안 맡기시지만 별 탈 없이 근무하고 오긴 했습니다만 제 스스로가 그냥 너무 부담이 되고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 친한 지인에게 근무 전에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제가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하니 추천한 건 자신의 책임도 있으니 오래하지 못할거몀 안 하는게 맞고 다닐거면 오래 같이 다녔으면 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인한테도 미안해서 그만두기가 힘든데 부담감도 너무 느껴지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 ㅠㅠㅠㅠㅠ 우유부단하고 줏대가 없는 사람이라 정말 모르겠습니다,, 버틴다고 괜찮아질지도 모르겠고 계약이 1개월 단위라 그냥 1개월 채우고 안 맞는 것 같다고 말씀 드리고 그만둬야할지 저도 넘 모르겠네요,, 머릿 속이 혼란합니다,,
안녕하세요, 25살의 한 대학생입니다. 요즘에 취준 시기라서 그런가 타인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힘들어요. 고등학교 특성 탓에 제 주변 친구들은 다들 공부를 잘했어요. 의대, 약대 등등 누가봐도 미래가 너무 보장된(?) 그런 친구들과 자기가 원하는 학과(이공계열) 선택 후 대학원에 가거나 최근에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친구들까지.. 다들 열정적이고 매사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기에 당연하다고는 생각해요.. 그에 반해 저는 이공계열에 온 것 조차 제 뜻이 아니었어요. 원래 하고싶은 일은 다른 분야인데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해서 어쩔 수 없이 이과로 왔고 적성에 안맞는 걸 꾸역꾸역 해서 서울의 중위권 공대에 입학했어요. 학교만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고 과도 취업엔 좋은데 문제는 제가 이 분야가 싫어요. 25살 졸업반 와서 진로를 틀겠다니 너무 웃긴데 4-1에 전공공부를 하다가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요… 제가 원래 하고싶었던 일을 준비하고 싶어서 휴학을 질러버렸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너무 화내시고 제 마음도 너무 힘드네요. 그냥 그동안 하던 대로 가라고 하시는데.. 타인에게 휘둘려서 고2때부터 지금까지 7년의 시간을 원치 않는 길에 허비한 것 같다는 마음만 들어요.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어디있냐는데… 제가 너무 이상주의자인걸까요? 차라리 다시 18살로 돌아가면 뚝심있게 내가 하고싶은 걸 준비할텐데 25살이니 실패하면 친구들이랑 다르게 인생 망하겠구나 싶어서 고민되고 괴롭네요.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중심을 잡고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이 나이 먹고도 참 ***같네요 저는…
1년째 이어지는 하루 일과가 똑같음 공고 보고 자소서/이력서 고치고 지원하고 연락기다리기 이거 밖에 없음 중간중간에 정병 더 심하게 안들려고 유튜브 보고, 인터넷 하고 저걸로도 안풀리는 날이 오면 잠만 자거나 울거나 둘 중 하나로 하루를 보내거나 둘 다 해서 하루를 보냄. 하루종일 자살 계획이나 세우면서 지나가는 날도 많아지고 있으면 내가 지금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 뭐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왜 이걸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일을 하게 되면 과연 내가 행복할 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