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로 가고싶은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떠나고 싶어요 모든 것을 차단하고 싶어요 누군가 나를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뭘 쓰고 싶은데 귀찮아서 쓰기 싫어. 근데 기분은 안좋아. 맨날 안좋ㅇ니ㅣㅇ진짜. 난 왜 만날 같은 천장에서 눈을 뜨냐. 내일은 좀 색다른곳에서 눈을 떳으면 좋겠다. 근데.내가 이래봤진 들어줄 사람도 없는데 뭐. 내ㅣㅏ 이래서 신을 안믿어. 해결히니주는게 없잖아, 짜증나게. 아, 몰라 귀찮아애ㅓㅓㅓ
저의친구들은 저를 완전 무던하고 기분변화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사실 완전 기분파라서 신날때는 엄청 신나고 들뜨고 그런데 화가날때는 지나다니는 사람만보면 당장이라도 칼을 얼굴에 그은다음 목을 꺽어버리고싶다는 상상을 자주해요. 근데 요즘에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많이 심해져서 신이날때도,친구들이랑 있을때도 그럼니다. 최근에는 그런상상을 안하는 날이없을정도에요. 저는 다른친구들이랑 달리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부족함없이 살았는데,계속 그런상상을 하고 꿈에서도 사람의 입을 칼로 찟어버리는데 그게 너무 황홀하고 그런 제 자신이 역겹고 한탄스럽습니다. 꿈에서는 제가 사회적으로도 운도 따라주는데 현실과 달라서 그런지 자꾸만 자고싶고 또 꿈을꾸면 사람을 계속 찌르고 자르고 그러다보니 현실과 꿈이 잘구별되지않습니다. 어떡하죠? 이러다 제가 진짜 사람을 죽일까봐 걱정됩니다.
요즘 그런건 아니고, 몇 주 전에 꽤 우울했어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자가진단을 해보고 그랬었는데요, 한 달 동안, 평소와 달리 이런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지금은 예외적으로 괜찮은 상태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 우울한 상태가 기본값 같아서… 저런 문항에 어떻게 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상태를 비교군으로 삼아서 문항을 작성해야 할까요?
만약에 정상이라고 하면 어떡하죠. 이게 병 때문이 아니라 진짜나인거잖아요… 정신병생길 것 같은데
걍 힘듦 아무것도 안하고싶음 돈벌러 가기도 무서움 집안도 숨막힘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비교되서 힘듦 항우울제 약은 효과가 있었다가 갑자기 사라진 느낌 .. 죽는게 제일 쉬울 것 같은 느낌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니 인지능력도 떨어지는 느낌... 적혀있는 글자를 읽을 때도 잠깐이긴 하지만 꽤나 자주 다르게 인식되고, 간단한 글인데도 읽히지 않고, 이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머리와 몸이 따로 놀고, 예전엔 즐거워 했던것도 이젠 아무것도 안느껴지고
저는 우울증으로 약을 몇달 타먹은 적 있습니다. 작년에 2~3개월, 이번년도에 1~2개월 정도 먹다 안먹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우울증약을 복용하던 중 제 손이 제 손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손에 감각이 살짝 이상해지길래 복용을 멈췄고, 이번년도에는 하루에 밥 한 숟가락도 못먹을 정도로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복용을 멈췄습니다. 작년엔 이상증세가 생기자 어머니께서 그만 먹자며 병원가지 말자 그래서 안갔고, 이번년도에 우울증이 다시 심해져서 복용하다 이상증세가 생기고 약을 줄이고 위장약까지 함께 받았는데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안가고있습니다. 보통 3개월은 먹고 봐야한다곤 하던데... 고작 몇달 먹은 것이긴 하지만, 정신상태가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부작용만 있어서 정신과 약이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근데 비상시, 정말 감정이 주체가 안될 때 먹으라고 주신 약은 효과가 있는 것 같긴했어요. 진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비상시 약을 자주 먹으면 안되겠죠??ㅠㅜ 지금 병원을 가다 안가고 있어서 물어볼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병원가서 말 제대로 못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할게요. 20대인데, 늘 어떤 마음을 어지럽히는 상황이 와도 자고 일어나면 괜찮았던 마인드를 가졌었어요. 그런데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가정사라 깊게 얘기하진 않을게요. 여튼 가족 중의 한명이 정말 개 호 로 짓을 계속 하고 다니고 반성의 기미도 없이 가족들에게 피해만 주는 행동이 점점 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저한테 직접적인 피해는 요즘 안주고 있어도, 부모님이 힘들어하실게 보이니 저 또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제가 힘들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몇달을 지내다가 오늘 결국 새로운 소식을 듣고, 회사에서 가만히 일 하다가 갑자기 공황 증상이 왔습니다. 순식간에 스트레스를 확 받았는데 숨이 너무 가쁘고 심장이 너무 뛰더라구요. 쿵쿵 거리는게 다 느껴질 정도고 손이랑 온 몸이 너무 떨렸습니다. 공황 증상이라는데 공황이 처음 찾아왔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늘 하던대로 참을까요? 아님 어디에라도 도움요청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추가로 제가 이 가정사로 스트레스 받은 시점부터 다른 일로도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주말이나 약속 없을때 방해금지 모드를 며칠 내내 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 단절 및 씻는것도 하루에 한번만 하고 침대에서 나오지 않게 됩니다. 우울증 증상일까요? 남자친구는 있습니다.
저는 제 안에 불안이라는 감정 때문에 요즘 특히 힘이 들어 이걸 내가 혼자 극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병원을 가봐야하나 하는 고민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아주 내향적이고 불안이 있는 아이였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주 어릴때 대형마트에 엄마랑 장을 보러가서 엄마가 저를 카트에 앉히고 장을 보면 가끔 엄마가 잠시 다른 코너에 다녀올테니 여기 있으라고 할때가 있었는데 저는 그 순간도 되게 불안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엄마도 힘드니까 제가 같이 가자 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저를 뭐라했던 그런 기억이요. 비슷하게 어릴땐 밖에서 화장실도 엄마랑 꼭 같이 가려고 했고요. 또 환경이 변하면 되게 불안했던 것 같아요. 아버지 직업 특성상 어릴때 해외에 살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일이 많았는데 항상 학교 가기 전에 배 아파하고 불안해서 밥도 못 먹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이때는 이게 그렇게 큰 문제하고 인식은 안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조금 크면서부터 한 고등학생때 쯤? 발표를 해야되는 수업이 있었는데 제가 교탁에 딱 나간 순간 긴장이 엄청 되면서 몸이 떨리고 과호흡이 오면서 발표를 망친 기억이 있어요. 이 이후로 대학교 가서도 제가 발표할 일만 있으면 이때 기억 때문인지 너무 과하게 긴장하고 목소리 떨리고 하는 모습이었어요. 저는 이런 제 모습이 싫었고 저는 문제가 있으면 회피하는 성향이강해 그냥 발표 최대한 피하고 하며 살았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에 들어가면 저는 졸업 이후 우연한 기회로 학원 강사로 일하게 됐습니다. 역시나 면접 때는 떨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애들 앞에서는 안 떨더라고요. 그래서 이 직업에 흥미를 느끼며 파트 타임에서 정규직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학부모 상담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상담이 엄청 긴장된 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첫 컴플레인 전화를 받고 그 학부모님께서 저를 나무라듯이 뭐라고 하시는 모습에 그때 당시 저는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였고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당황해 그 어머니가 무례하게 하는 모습에도 한마디도 못하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때부터 지옥이 시작된 것 같아요. 이제 강사라는 일이 제 업이 되었는데 그러면 학부모 상담은 피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근데 상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토할 것 같고 전화 걸기 전에 수차례 머뭇거리다 겨우 통화 걸어서 상담하고. 이게 반복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저를 탓했어요. 제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서 경험이 쌓이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어느 순간에는 상담 뿐만 아니라 수업을 하기 전에도 조금 부담되는 수업이 있거나 하면 제가 너무 심장이 빨리 뛰고 토할 것 같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1년전부터 알 수 없는 가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코로나 휴유증인가 했고 내과에 가서 심전도 검사도 하고 엑스레이도 찍고 정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근육통 약도 먹어보고 역류성식도염 약도 먹어봤는데 증상은 똑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조금 쉬고 싶어서 잠시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쉬는 시기에도 가슴통증은 있었고 불안해할 일은 없어져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지만 또 다시 이 일을 언젠가 시작할 생각을 하면 또 불안하고 이런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저를 많이 돌아보고 운동도 하고 마음 근육을 키워보려고 노력했어요. 조금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저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은 정말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에 소소하게 교습소를 차렸습니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문제는 홍보를 시작하고 부터 또 불안이 시작된거에요. 상담 전화만 와도 너무 긴장되고 대면상담을 아직 안했지만 상상만으로도 떨리더라고요. 그래도 할 수 있다 나를 믿고 잘 해보려고 했어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처음 문의 주신 몇몇 학부모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저도 긴장을 푸는데 조금 도움이 됐는지 부족하지만 그래도 대면상담도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에 한 분이 먼저 전화를 주셨는데 딱딱한 말투에 제가 뭔가를 설명 드릴때 말을 끊고 본인이 하실 말씀을 먼저 하시고 하는 학부모님이 있었어요. 방문상담 날짜를 잡았는데 벌써부터 너무 긴장되더라고요. 그래서 떨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준비하고 했는데 당일날이 되고 어머님이 오시기 한 10분 전부터 과호흡이 오는거에요 그리고 어머님이 오셨는데 걱정했던 것 처럼 전혀 무례하거나 하시지 않으셨어요 그런데도 레벨테스트 결과 설명 시작해야되는데 너무 심장이 빨리 뛰고 뭔가 망칠 것 같다는 생각에 머릿 속은 이미 하얗고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게 목소리 떨면서 한 것 같아요. 다행히 중간 이후부터는 조금 긴장이 풀리면서 설명을 잘 드리고 마무리를 했는데 어머니가 가시고 난 뒤에 눈물이 나는거에요 너무 제가 ***같고 이 정도도 못 해내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 싶고 너무 절망적이어서 그냥 죽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게 제 생각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 병원의 도움을 받으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인지 궁금해서 길지만 상세하게나마 글 작성해서 올립니다. 추가로 저는 내년쯤 아기를 가질 계획이 있거든요. 그런데 엄마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할텐데. 제가 이 일을 임신하고도 계속하며 지금처럼 불안을 달고 살면 아기에게도 안좋은 영향이 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해서 그 전에 진짜 건강해져보고 싶고 극복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