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제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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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어쩌1라는s걸o까s
·4달 전
안녕하세요,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저는 또래 아이들보다 좀더 살이 있는 편이고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닙니다.그래서 그런지 놀림을 자주 받는 편입니다.그렇다고 대놓고 저보고 ’쟤 아는게 저렇게 없냐?‘,‘쟤 진짜 뚱뚱하다‘같은 이런 말은 하지 않지만 평소에 하루에 몇번씩이나 저를 보고 수군거리며 뒷담을 합니다.저는 맨 뒷자리라서 앞을 보면 모두가 보입니다.그러면 앞에 남자애들 적으면 2명 많으면 4~5명이 저를 돌아보며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면 제 행동을 비웃습니다.예를 들면 제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저를 돌아보며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며 웃고 제가 달리기라도 하면 ’야 쟤 달린다‘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비웃으며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있으면 저는 그냥 평범하게 먹고있는데 제가 어떻게 먹는지 보면서 ’야,봤음?왜 저렇게 먹냐?‘이런식으로 이상하게 쳐다보고 만약 저랑 닿을뻔하면 엄청 안좋아하고 만약 저랑 닿을뻔 한다면 남자애가 저와 닿을뻔한 남자애를 잡아당기며 ’슈퍼 세이브~!‘라면서 저랑 닿을뻔 했던 남자애한테 자신한테 고마워하라는 듯이 말합니다.이런일들이 생길때마다 점점 힘들어지며 신경이 쓰입니다.저희반 남자애들 말고도 복도에서도 ’야 저기,니 여친 지나간다‘식으로 장난을 치고 학교밖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저를보며 더러워하는 일들이 있습니다.그런일들이 쌓일수록 그저 내가 그렇게 문제인가?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마지막으로 저는 한부모 가정입니다.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오빠들만 있습니다.어머니한테 이 이야기를 해봤자 어머니 걱정만 ***니 안하고 오빠들은 원래 저한테 신경을쓰지 않아 말을 안합니다.그러면 학교에서 하소연을 할곳은 선생님들 뿐입니다.그 마저도 일을 키우고 싶지않아 그저 비밀로 해달라며 가끔 도움을 거절하는 하소연을 합니다.그래서 이런 일들은 쌓이고 이런 사소한 일들로 판을 키우고 싶지는 않아 신고하지 않으며 혼자 극복하려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차라리 죽어버릴까.라는 생각도 여러번 하고있습니다.하지만 고작 이런 일들로 괴로워 하며 죽고싶어하는 제가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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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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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4달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힘든 일들이 많아서 정말 속상하겠어요. 친구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건 정말 잘못된 거예요.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니까, 그런 말들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힘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혼자서 다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은 정말 멋진 사람이니까, 자신을 잃지 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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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oft
· 4달 전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부모님께 요즘 정신적으로 힘드니 상담을 받게 도와달라고 부탁해보는것도 방법이에요 남의 말에 너무 좌지우지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