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학재단 멘토링이 있어 오랜만에 서울에 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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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4달 전
오늘 장학재단 멘토링이 있어 오랜만에 서울에 왔다 멘토님 아드님이 아버님에 이어서 2대째 한국관광공사에 들어갔다 하시더라 괜시리 비교가 되면서 나도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조급함이 요즘 많이 든다 멘토님이 원래 미국에서 살다 온 아이라서 적응도 못하고 처음엔 한국에 있는 지방대에서 1학년때 학점이 2점대였는데도 한국관광공사 노력해서 들어갔다고 그러니까 너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시더라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면 안된다고 사실 이 시기가 가장 생각이 많이드는 시기도 하다 대학 마지막 학기 언제까지고 대전에서 지낼 수도 없고 기회가 언제나 찾아오는건 아니기에 많이 긴장되는 요즘 내가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이 많이 든다 작은 성공들이 겹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델프 b2라는 쉽지 않은 자격증을 땄는데도 가끔씩 그래 내가 그 어려운걸 해냈으니 더한것도 못할건 없어 하고 생각이 들면서도 속 깊숙한 곳에 뿌리잡힌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기대하지 못하게 한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더 믿을 수 있을까 아니 어떻게 하면 그래 실패할 수도 있지 하고 스스로를 쉽게 용서하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질 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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