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가끔 한 번쯤은 아주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 평소에는 제발 덜 힘들게 해달라고 비는 주제에 음 으음
그냥 펑펑 울면서 가족들한테 나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말해버리고 싶다. 하지만 여태까지 아무런 걱정 없는척 해와서 갑자기 이렇게 다 포기하면...가족도 혼란스럽겠지. 그냥 확 죽어버리려 해도 남은 가족들과 내가 그동한 이뤄낸것들이 계속 마음에 걸려 자살생각을 계속 미루게 되네..
나로서 정말이지 가능한 바람인가 싶긴 하지만 ... 그런다면 내가 좀 더... 할 수 있을까 여유의 문제가 맞을까 내 마음의 여유일까
아무나 위로해주시면 안 될까요 원래는 잘 버텼었는데 너무 힘들어요 집 안에선 가정폭력에 집 밖에선 상처받고 트라우마로 남은 인간관계 때문에 숨 쉬기가 힘들고 너무 두려워요 아직 해결된 것도 없고 계속 이 상황을 해쳐나가야 할 텐데.. 아무나 괜찮으니 한마디라도..
머릿속이 생각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할려해도 집중이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 듣기 문제를 풀때 계속 잡생각이 떠올라 듣는것을 놓치기도 하고 읽는것이 있을때도 잡생각때문에 잘 읽다가도 글자만 읽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이나 대화같이 들어야하는 것도 계속해서 생각나는 여러 생각들 때문에 전혀 들리지 않아 선생님이 전에 말하셨던것을 기억못하거나 물어보기도 합니다 애초에 수업을 듣는다 자체가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업은 잘 듣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수업은 계속 집중할려해도 놓치지 않으려해도 정신 차리고 보면 제 머릿속은 열띤 토론 그리고 대화를 한 상태였습니다 수업은 이미 끝나있었고요 잡생각을 없애버리려 했던적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현재에 집중을 하는것이 좋다하더군요 그러나 그것역시 안됐습니다 빡 집중할때 3초정도는 머릿속이 맑아집니다 그러다 빼꼼히 생각들이 나오다 결국 잡아먹혀 버립니다 현재에 집중을 하여도 잡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전부를 그리 세게 집중하며 살기도 어렵고 집중할때 아무 자극이 없어 너무나도 지루해 그 상태 유지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 검색해보니 adhd와 비슷해보이더군요 adhd의 증상과 제 모습을 대입해보니 억누르지 못하여 학원 수업중인데도 불구하고 문제도 풀지 않은채로 계속 떠들어댔던 산만함과 20문제도 안되는 수학(난이도 중하)문제를 핸드폰도 없이 2시간동안 붙들고 있을정도의 낮은 집중력(어려워서 못푼것이 아닌 집중을 못하여 못푼 것)그리고 잡생각이 adhd와 유사해 보이더군요 예술에 관련해 재능이 있고 관심있는거는 계속 집중해내는것 역시 유사해보이구요 이런 제가 adhd가 맞을지 그리고 잡생각을 떨쳐내려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정신병원이나 심리상담도 받아본적이 있으나 효과는 미미했고 계속 다니자니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어 다닐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말이 잘 안나와요. 문법에 안맞은 문장이 나오기도하고, 문맥에 안맞는 문장을 말하기도하고, 생각과는 다른 단어가 튀어나오기도해요. 왜 이럴까요? 우울증 때문일까요? 해결하고싶은데 원인조차 짐작이 안가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는 남들보다 힘든 일을 하지않는거같은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남들보다 더 자유로운거같은데 너무 힘듭니다. 삶이 버거워요. 근데 저는 남들보다 더 노력을 하는것도 아닌데 남들만큼 버거움을 느낌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내가 너무 힘들다라는 말한마디도 못하겠습니다. 그 사람이 저보다 더 힘들고 지친 사람일까봐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남들에 비해 별게 아닐까봐 두렵습니다. 이런 제가 느끼는 버거움은 저만의 기준이 낮은걸까요 아니면 저의 멘탈이 약해서 더 버겁게 느껴지는걸까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너무 답답해
제가 맞춰줘야할 기준은 이미 제 수준을 넘어섰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공부만 하고 있어요. 저는 집에선 ***년취급 받아요. 아버지는 술먹고 행패 부리시고 어머니는 집 나가서셔 다행히 처맞진 않았는데, 요즘 들어 너무 힘드네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버텨보려고 했는데, 한계일지도 모르겠어요 원래라면 전담도 하루에 말릴때 많아봐야 3번 4번 사이였는데 요즘 7~8번 피는거 같아요, 자해는 매일하고 점점 자는 시간도 줄고 하루하루가 멍해요 시간이 챗바퀴 돌듯이 그냥 돌아가는데 이대로 죽는게 나을거 같지만 제가 겁쟁이라 목을 매달 자신이 없네요. 쉬고 싶어도 쉴수가 없어요.안 맞으려면 움직여야하고, 그나마 숨통이 트이려면 ***듯이 공부해야해요. 그냥 포기해버리고 싶어요. 우울증이고 뭐고 그냥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몇년째 하기싫은 일만하고 내 시간은 하나도 없고 내편도 없고 돈도 없네요 못죽어서 삽니다ㅠ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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