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너무 큰 스트레스 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폭언|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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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너무 큰 스트레스 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구름덩이
·4달 전
저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위도 2살 차이가 나는 언니가 한 명 있어요 그 언니는 매일 폭언과 비웃음, 신체적 폭력가지 해요 자매면 그럴 수 있는것이 아니냐 이렇게 저는 계속 넘겼는데요 사춘기에 접어들자 감정이 더 휘몰아치며 너무 힘들어요 저번에도 손톱으로 살을 찢어서 흉터를 남기고 (2번) 제 음식을 일부로 떨어트려 못먹게 하거나 ***년, ***은년은 입에 달고 살아요 도 심한 욕이나 빰을 때린작도 있고요 제가 하지말라고 하거나 싫다고 말하면 감히 언니에게 개기냐 언니가 만만하냐 넌 나보다 아래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를 우월하다는 식으로 말해요 제가 언니보다 키가 크코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데 그걸보고 제 자존감을 깎아네리는 말들과 욕설로 숨죽여 *** 셀수 없이 많아요 제 몸을 만질때도 있고 제가 샤워하려고 옷을 벗으면 옷을 들춰보며 희롱해요 부모님도 언니에게 지도하셨지만 계속 몇년동안, 아니 제가 살아온 대부분의 시간동인 지속되니 지치셨는지 잘 말리지도 않으세요 오히려 혼나면 자기가 억울한듯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진짜 ***사람처럼 행동해요 소리지르면서 발작하거나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 자기 때문이 아니라고, 자기는 안그랬다는 거짓말, 등등 진짜 너무 힘들어요 진짜 숨이 막혀서 죽어버릴것 같아요 몇십번이나 숨죽여 울었겠어요 크게 울면 우는소리를 녹음해서 놀리거니 동영상을 찍고, 지나가면서 갑자기 얼굴을 찍고 이상하게 나온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주거나 배경화면으로 해놔요 제가 화나서 같은 말을 하면 부모님은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해요 저는 언니를 상대로 절대로 손을 올릴 수 없게 교육을 받아서 때리지도 못해요 앞에서 말했던거와 같이 체격은 제가 더 좋은데 항상 제가 맞아요 맞는게 학습이 되어서 맞을 때마다 겁먹는 내가 너무 초라하고 역겨워요 전 아직 초등학교6학년이라 경찰에 신고도 못하겠구요 진지하게 부모임께 말씀드려도 부모님은 니가 더 착하니 니가 참아라라는 식으로 말해요 언니의 뒷정리도 항상 제가 해요 밥 차리는것도 제가하고, 설거지, 식틱정리, 등등 식사 하나를 할 때도 너무 힘들어요 양보도 제가 계속 해야하고 언니가 입이 짧아 뭘 먹지를 않아서 제가 먹는걸 먹고싶다고 하면 무조건 다 줘야해요 식사도 제가 원하지 않는걸 먹을 때가 더 많고 마라탕이나 엽떡을 사먹겠다고 돈도 가져가요 부모님은 맞벌이라 늘 힘들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사시거든요 저라도 잘해서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은데 언니 몫까지 들기에는 무리에요 너무 무거워요 너무 아파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뭘 해결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더 마음이 아파요 전 너무 무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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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12
· 4달 전
언니한테 너무 큰 학대를 당하고있는 것같은데요 부모님은 거기에 방임하고 계신 것 같고요... 정말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곁에서 님을 도와줄 사람이 너무 필요할 것같아요. 학교에 상담선생님을 찾아가본적 있나요? 믿을만한 어른에게 마음을 털아놓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버티신것도 대단해요... 님은 가치있는 사람이니까 그걸 항상 기억하시고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집이 너무 괴로운 공간이라면 차라리 학원을 많이 보내달라고해서 도피공간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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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덩이 (글쓴이)
· 4달 전
@뭉뭉12 진심어린 딥변 너무너무 감사해요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도서실에 다니겼다고 말씀드려야 겠어요 감사하고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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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12
· 4달 전
@구름덩이 님두 좋은 주말보내세요! 어려움 잘 헤쳐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