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풀고 남은 시간동안 시험지 붙잡고, 답 맞게 썼나? 몇번씩 확인하고, 문제 하나 잡고, 불안하고 긴장하고, 힘들어요. 시험 잘봐야 내가 인정받는 생각, 나를 우러러 볼 것이라는 생각, 나 스스로 만족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해요... 그래서 시험마다 제 자신이 망가지고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꼭 상 안 받아도, 뭐를 대단하게 안해도 그냥 멋있어 보이고, 다들 하고 있는 일이 멋있어 보이는데, 저는 꼭 무슨 일을 해야만 그 사람들 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3일동안 기말을 봤는데 진짜 점수가 중간고사보다 엄청 떨어졌어요 국어랑 사회가 86 영어 97 기가 88 과학 83 수학 77 영어빼고 다 실망스러웠어요 공부를 아예 안한것도 아니고 수학은 수학학원 다니는데도 가장 낮아서 너무 마음 아파요 수학은 진짜 시험에 나올수 있는 문제 다 풀어보고 그랬는데, 학원에선 진짜 잘했는데 시험때는 보기에 안 나와있는 답만 나오고 진짜 미칠거 같았어요 사회는 진짜 열심히 필기도 하고 이해도 잘했는데 겨우 그딴 점수라는게 너무 처참해요 남들은 다 잘했다고 하는데 아닌거 같아요, 그냥 다 위로 식으로 말하는거 같아요 그냥 남의 말을 못믿겠어요 기말얘기만 하면 짜증나고 눈물나요 제가 중간고사까지는 전교 42등이였는데 기말본거 때문에 확 떨어질까봐 두려워요 그냥 이런 마인드 어케 진정***죠 "그냥 못봐도 괜찮다" , "이정도면 잘한거다" 라는 생각으로 진정***려해도 기분이 낫질 않아요 그냥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아요 누구라도 도와주세요
중1입니다. 현재 학업 중단 상태이고, 평소 우울증, ADHD, 조울증세가 심합니다. 문제집과 기말고사의 ㄱ자만 나와도 짜증이 나고 눈물부터 납니다… 요즘 알 수 없이 틱틱대게 되고, 다 귀찮고 누워만 있고 싶고.. 부모님이랑 사이도 점점 멀어지는 느낌… 진짜 어떡하죠 🤦 수학 39 국어 66 영어 82 사회 82 과학 55 중간고사 점수라 더 심란합니다..
오늘 중1 기말 첫날인데 도덕이랑 수학 봤는데 다른 얘들이랑 제 친구들 만점 받을 뻔하고 죄다 못봐도 80점 이던데 저는 도덕 60점대, 수학 50점대 나왔네요.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져 나왔고, 엄마께 뭐라고 말 해야할지도 모르겠고..그렇다고 공부를 안한 것도 아니예요. 노트 필기 정리 열심히 하고 학원도 진도 꼴찌였다가 정신차려서 1등까지 했는데..역시나 저는 올라가지 못하겠죠? 내일은 영어랑 과학 있는데 이제는 할 의지가 없어요. 이제는 그냥 인생을 끝내고 되겠다라는 생각인데 너무 절망스러워요. 시험 끝나자 마자 제가 시무룩 해있어서 친구가 왜그러냐고 하길래 저는 그냥 울음 꾹 참고 입 깨물고 애써 괜찮다고 했지만. 집에 돌아오고 방문 닫고 할아버지, 할머니 몰래 자해했네요. 이젠 이것도 솔직히 지겨워요. 그냥 난 왜그럴까라는 생각 밖에는 없고..누군가에게 기댈 곳도 없고..막상 시험이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2일 더 해야하는데 그동은 공부는 해야하고...감정이랑 마음은 무너지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전혀 모르겠어요..정말 인생이 망한거 같아요.
운전이라던지 알바라던지 시작할때 새로 배우잖아요. 근데 저는 거기에 수치심이 들어요. 처음하는거면 못하는건 당연한데 뭔가 수치심이 들고 자책을 합니다. 어리바리한 제가 꼴보기 싫어요. 그래서 주눅이 들고 그래서 회피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운전면허도 겨우 땃지만 운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배울때 강사님이 윽박도 많이 지르고 그런것도 있지만 제가 잘할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요..뭐든 그렇네요.
공부하기, 루틴지키기,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삼시*** 잘 먹기, 등등을 지키는게 어렵네요. 시작하면서도 ‘안되겠지’라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어요. 이제는 뭘 해보고싶어서 기분이 들뜨는걸 틀어 막으려고 해요. 감정에 휘둘리기가 싫었거든요. 기분이 들떠서 하는거면, 기분이 안좋으면 안해요. 그리고 잠자고 일어나면 무슨 일 있었냐는듯이 까먹어요. 기억력도 안좋고 잡생각많고 집중은 안되고 어릴때부터 이랬던걸 아니까 참...갑갑합니다. 사는게 어렵네요 밥먹는것조차도 어렵고
내가 왜 걔네 때문에 학교도 못 나가야 하는데!! 다음주가 기말인데 교과서는 다 교실에 있어서 공부도 못하고 이게 뭐여 교실에 못 들어갈 것 같은데 선생님은 들어가서 봐야한다고 하고 에헤이 누군 안들어가고 싶은 줄 아십니까?? 나도 들어가서 수업 듣고싶고 공부하고싶고 시험 치고싶다고!!!
할 게 많으니까 반추하기가 힘드네요.. 빨리 기출 끝내고 회독 돌리고 싶고 뭐 하고 싶고 계속 할 게 생각 나서 다른 생각 하기가 힘들어요 인생에 방향이 생기면 그런 게 좋아요 목표는 다 세워놨고 이제 다 이뤄야 쉬니까 계속 긴장하게 되고 다른 생각을 안 하게 돼요 국어 문법 강의 엄청 빡세요 다 들어야죠.. 모레 정도 되면 논리 기출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들어야죠.. 마음이 급해요 무기력하고 예민한 건 아닌데(누가 하는 말에 예민해지고 그런 거..) 마음이 급하니까 온 신경이 다 거기 있어요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열량이 높은 걸 계속 먹어요 돈까스 요즘 많이 먹어요 집 가면 거의 기절해요.. 저녁에 11시 정도에는 가족들이랑 초불어야 돼서 가야 되거든요. 언니 생일이라 케이크 먹어요 얼른 밥 먹고 문법 들을 수 있는만큼 마저 들어볼게요
오늘도 힘내서 열심히 공부!! 마저 하러 갑니다 ㅎㅎ
붙으면 진짜 과거 다 퉁치고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집에 와서 좀 더 봤어요 시험 붙는 게 진짜 커요 대학 졸업보다 훨씬 임팩트가 커요 하나씩 끝내면 돼요 4개월 남아서 지금 바짝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7월부터 이랬으면 지쳤겠죠.. 모르겠다 마음이 그동안 진짜 많이 커서 어떻게 보면 마음 추스르는 시기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잘게요 진짜 반추하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정신이 없어요 생각 회로가 아예 끊긴 건 아닌데 머릿속에 끝나야 되는 공부양 자습시간 어떻게든 확보해야 한다.. 이 생각밖에 없어요 이제 이렇게 공부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안 해도 돼요 어릴 때 하는 마지막 공부이기도 해요 자유로워질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 그런 거 생각하면 기분이 또 좀 묘해요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데 이제 끝이 보이니까 좀 이상해요 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