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편(집안)이랑 계속살아도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스트레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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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편(집안)이랑 계속살아도 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js4830
·3달 전
남편나이 41세 저희는 동갑부부입니다 애셋있음 시부모님과 같이살고있음(15 년째) 시ㅇㅏㅂㅓㅈㅣ는 몸이편찮으셔서 쉬고계심 시어머니요양보호사 일하고계심 틈날때마다 평일.주말할거없이 놀러나감 ㅡㅡㅡㅡㅡㅡㅡㅡ 멋도없으면서 자존감높음 평일에잔업할때 퇴근후 일주일에 거진 3~4일술먹고 집에들어옴 한달대리비가 내예상은20~25만원 나올거같음 (차에 대리타고받은 복권이 수루룩함) 술먹고집에들어오면 애들이랑 와이프 귀찮게함 툭툭치고 시비걸고 주무심 다음날 거진 기억못함 속아프다면서 해장시켜달라고 날리 평일에 일갔다오면 씻고 밥먹고 바로침대행 육아안함 어쩌다가 설겆이랑 애들이랑 이야기?정도?임 아이들 어린이집 학교 ..입학식..졸업식..참여수업등 . 회사바쁘단핑계로 안감 주말 일요일 하루 아이들과 놀아줌 키즈카페데리고가거나 드라이브 체험같은거 등등함 아이들데리고 나갔다오면 운전했다고 피곤하다고 생색냄 자기좋아하는 낚시나 가까운곳은잘감 좀거리가있는곳에가자하면 피곤하고 귀찮다고함 토요일마다작업복세탁하러 세탁방감 굳이 와이프데리고 갈려고함 지인결혼식등 경조사있을때 와이프데리고갈려고함 퇴근할때 뭐사오라고하면 굳이 집앞까지와서 와이프데리고 마트감 목소리가 큼 . 예민함 .화장실도하루에 수십번감 집에서한번가면 화장실서 뭐하는지 기본 20~30분되는듯함 집안일 거진안함 뭐하나 고처달라고하면 언제해줄지모름 결국 내가다함 시부모님아프면 신랑은 일한다는핑계로 안함 거진 내가 다모시고다님 집에서도 시부모님 식사 며느리인제가거진해결해드림 낚시좋아함 지금은 날씨가더워서 못갔는데 날씨좋으면 쉬는 주말마다 거의간다고보면됨 손버릇이나쁨 와이프 몸터치 자주함 자주성 관ㄱ ㅖ 요구함 그래서 많이 줄인게 일주일에 두번정도 그것도강압적인게많고 신랑이 억지를많이씀 속옷수납함에 콘돔이 쌓여있음 몰래 버린적도있는데 또사와서 넣어둠.. 유전적인원형탈모있음 정수리 휑함 탈모약주기적으로 먹고있고 지금은중단한상태 부분가발착용하고있음 아침마다 가발테이프 잘라서 가발붙여주면 자기가쓰고 탈모에 민감함 배달음식시켜도 머리때문에 굳이 와이프시킴 가발테이프 탈모샴푸 떨어지기전에 사나야됨 여름휴가때 휴가가 4일이면 이틀은 시부모님이랑 같이 보내야됨 어디가면 항상같이가고싶어함 어디여행간다해도 자기는일해서 바쁘고 생각할시간없다고 와이프한테 다시킴 그래놓고 하나라도 안맞으면 신경질내고 날리남 자기 친척집 가족집 가는건별로 신경안쓰는데 우리 친척 가족집 가자고하면 싫은티내면서 겨우감 가서도 그냥 앉아있다가옴 분가얘기만나오면 얘민해짐 근처동네도 이사가기싫어함 자기부모님집근처 지금살고있는 아파트단지안에 윗집옆집 다른동 집나오면 알아보라함 5분거리가는것도 날리침 왜자꾸멀리갈려고하냐 아빠버릴꺼냐면서 시비조로말함 15 년살면서 자기가 효도도한적없는게 아무것도한게없는데 분가하는거는 효자인척함 분가하는건싫고 차는바꾸고싶어함 서로얘기하다보면 말이안통해서 숨이막힘 이기적임 용돈50만원받음 용돈받은돈으로 아이들 포함와이프 커피나 과자 한번 안사줌 (어쩌다 뭐라하면 편의점가서 과자나음료수정도사줌) 오로지 자기 담배술 대리비 등 어디쓰는지 터치는안하지만 알아서 다씀 조금아프면 병원가면되는데안감 그러면서 아프다고날림 병원데리고가야 겨우 따라옴 시부모님.혹여나 애들데리고 놀러가는곳 .여행가는것들등등 모든와이프가 계획짜야됨 일이많고바쁘고 생각할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안함 그래놓고 와이프가 계획없다고 아무생각안하고있으면 생각이없냐둥 안갈꺼냐면서 싫음말든가임 그래놓고 멀리가자고하면 운전이 힘드니 시간이 어중간하니 말이많아짐 결국 거리가 그리멀진않은곳을자주감 말이많고 시끄러움 욱할때가많음 시어머니 잔심부름 이것저것 ***는거 많음 말도많고 말을함부로함 생각도안하고 말하는지 그냥한말인지는몰라도 그거에 스트레스많이받음 속앓이많이함 같이오래살아서 편해서 그런지몰라도 좀막대하는거있고 만만하게 보는거같음 시댁친적집에가면 전부 저보고 시부모님이랑산다고 대단하다 대견하다 니고고생이많다 제마음을 많이공감해주고 어깨도 토닥거려주시고 위로해주는데 정작 같이 15년을 같이산사람들은 너무당연시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음 주말아침 늦잠자고싶은데 어른들은 아침잠이 없으시잖아요 아침부터 시ㅇㅏㅂㅓㅈㅣ 식사차려드리라고 깨움 밥먹고 다시 자자함 정작 밥상차리고하면 자기는밥안먹음 그래놓고 치우고 좀누워서 쉴라고하면 귀찮게함 장점이라곤 집에서는꽝 회사일만잘함 기계만지는일인데 나름능력자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남편 감당할 여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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