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무용 전공생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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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무용 전공생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행복한다경이
·4달 전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무용 전공한지 6개월정도된 중1여자입니다. 요즘 들어 무용이 나한테 적성이 맞나 싶고 하고는 싶은데 하기가 싫어요.. 무용 선생님들이 진짜 엄청 무서운데 막 소리 지르고 혼내는건 기본이고 내쫒기까지 하세요. 그래서 매일 저는 오늘도 혼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용을 간다는 자체가 너무 싫어요. 무용학원에서 살아남을려면 이정도는 버텨야 생각하는데 저는 그동안 이렇게 심하게 혼나본적도 없고 해서 무용 시작하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제가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약간 가스라이팅 당해서 무용을 시작한거같아요. 제가 166cm 40kg으로 긴 팔 다리를 갖고있어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모델이나 무용하라 또 엄마가 현대무용 전공이셔서 초등학교때문에 무용 해볼래? 라고 의견정도 물어봐주셨어요. 학교 친구들도 무용 너무 잘 어울린다 화이팅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이 보였는데 제가 막상 6개월밖에 안됐는데 무용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으면 좀 애들 만나기도 좀 그렇고 남들이 실***거같아서 두려워요.. 사실 제가 무용 시작한지 3개월 됐을때 너무 힘들어서 한달 쉬고싶다 원장선생님께 말했는데 그때는 막 저 붙잡고(?) 잘해주셨는데 또 다시 선생님들은 무섭게 바뀌고.. 갑자기 끊으면 무용학원 애들한테도 좀 미안해요..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제가 솔직히 말하면 무용하면 대학 잘간다해서 시작한것도 있고 선화예고 시설이 좋아서 시작한것도 있어요. 공부를 너무 못하고 싫어하는데 지금 다시 시작하면 좀 늦은거같고 그런생각이 들어요. 무용이라는게 일단 돈이 엄청 드는데 거의 한달에 200넘는데 이제 와서 그만둔다는것도 좀 그렇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진짜 위로 받을 사람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위로 받는게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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