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2인데 영어 생각만 해도 우울하고 힘들어요... 조 중1때 중간고사때는 68점으로 평균보다 조금 낮게 나왔고 기말고사때는 진짜 빡세게 공부해서 79점정도 나왔어요. 그 후에 이젠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초4때부터 다닌 오랜학원에서 1달전에 오신 영어쌤을 수업을 하게 되었어요. 학원이 입시이기도 하고 영어쌤이 수업에 빡센 쌤이라서 2시간을 화장실 못가고 물도 못마시고 쉬는시간도 없어요... 부모님 기준으로는 빡센쌤이 좋은거지만 저는 나이가 좀 어리다 보니 그게 너무 힘들어요.. 하루 숙제를 영어책은 5-8장, 클래스카드(영어문제앱)몇단어 다 풀기 (문제가 100-150문제정도됨{테스트도 있음}), 단어 16개외우기, 불규칙단어 한줄(25-30개정도) 외우기 이정도인데 (대충 총 많으면 300문제정도) 너무 힘든거 같아요ㅜㅜ 심지어 저번 금요일에 듣기테스트도 시작됐는데 제가 외국 영어발음?을 거의 알아듣기 못해서 지금 중1 듣기도 전혀 못해요ㅠㅜ 그래서 또 숙제가 생겼는데 원래도 영어 조금 싫어했는데 숙제랑 제가 영어를 못하다 보니까 영어 생각만 해도 우울하고 힘들고 어떤때는 영어스트레스 때문에 죽고싶다는 마음이 생겨요.. 그렇다고 다른 영어학원을 다닐려고 해도 오랫동안 다녀서 떠나기에는 좀 그래요... 그리고 초4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학교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가고 주말에도 학원을 다녀서 가끔씩 쉬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 너무 늦은거 같아요ㅜ 뭐 어떻게 해야지 마음이 편해지거나 영어를 생각해도 우울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ㅜ 도와주세요 남들에게는 그냥 영어공부하기 싫은 학생으로 보이겠지만 진짜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요..ㅜ
목적을 잃고 방향을 잃어버렸다. 나름 겉으로는 열정적으로 보여도 속으론 의욕도 없고 무기력하고 자퇴 생각이 계속 나고... 편입을 알아봐도 이미 늦었고.. 그렇다고 그만둘 수도 없다. 그냥 잘못선택했다. 실패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난 실패한 것 같다.망한 것 같다. 내 선택이니 겉으론 티가 안나도 속으론 아주 힘들다. 몇달째 방황 중이다. 목적없는 배가 떠있는 것 같다.
1일
한달정도 쉬다가 한국왔는데 월요일부터 학원가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싫고 부정적인게 자꾸 생각남.. 공부하는게 싫고 놀고싶고 방학끝나면 학교도 또 가야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죽고싶어짐.. 솔직히 이렇게 살아도 내가 나중에 일을 못할거같고 뭐 제대로 못할거같음.. 넘 힘듬 쉬다가 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원래 싫었던게 더 싫어져서 진짜 죽고싶어짐.. 죽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그냥 그런게 고민임.. 쉬기 전에 숙제 귀찮아서 안했는데 해야돼서 더 싫고.. 미리안한게 잘못이긴한데 쉬러가기전까지 공부하는게 넘 짜증남.. 솔직히 공부잘못해도 할수있는 일들은 충분히.? 많을텐데 이렇게 까지 공부하라는 세상이 싫다.. 다 나를 위해서 그런거라하고 나중에 편하자고 하는거라해도 ..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힘이 듭니다.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만 있지, 정작 유투브 보고 누워 있고 쉬고 있습니다.이 때 공부 안하면 후회 할거 같은데 왜 나는 생각과 행동은 따로 노는지 모르겠습니다ㅠ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이번에 중3 올라가는데 전 공부를 못해요 한 번도 100점을 맞아본 적도 없고요 공부를 못하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요 시간이 가는 것도 너무 싫어요 방학이지만, 점점 개학이 다가오는데, 전 아직 자신이 없어요 누군가가 생각하는 것처럼 공부를 못해도 중간쯤은 가겠지, 이런 게 아니라 너무 못해요 전 수학, 영어가 제일 문제에요 기초가 안 되어있어요 영어 본문을 못 읽거나, 수학을 못 풀면 반에 있는 애들이 웃으면서 비웃어요 저런 것도 못하냐고, 어떨 땐 뭐 쟤는 공부 못하니까 그럴 수 있지 이런 소리까지 들어요 학교에서 친구관계는 좋아요 하지만 저랑 친하지 않은 남자 무리들이 꼽주며 비웃어요 항상 다른 애들한테도 그랬던 애들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처받아요 불안해요 너무 싫어요 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게 아닌데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 애들은 절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게 너무 싫어요 항상 불안해요 눈치도 보이고 비교도 당했어요 어떨 땐 생각해요 공부만 잘하면 완벽할 텐데 왜 못하지, 불안하다,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 전 한 번도 누군가를 부러워해본 적 없어요 근데 이젠 다 부러워요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공부를 잘하니까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제가 이렇게 공부로 스트레스받을 줄 몰랐어요 중3 이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 늦을 걸까요 애들이 절 비웃는 게 너무 무서워요 절 무시하는 게 너무 싫어요 공부를 너무 잘하고 싶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공부를 못하는 자식을 둔 부모님은 어떨지 항상 죄송스럽거든요 남들이 할 수 있는 걸 못하니까 무언가를 받는 것이 너무나 죄송스러워요 남들, 제 친구들은 항상 당당하게 성적표를 보여주는데 전 항상 꼬깃꼬깃한 보잘 것 없는 성적표를 숨기고 당당하게 못 보여주는 게 어떤 말로도 허용할 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미안해요 너무 비참해요 너무 싫어요 제 주변에 있는 애들은 공부를 다 잘해요 사촌 동생들까지 잘해요 항상 비교가 돼요 너무 힘들어요 뭘 하거나,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는 것도,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조차 남들의 눈치가 보여요 쟤는 공부도 못하는 애가 저런 거 올린다고 비웃을까 봐 그냥 좀 뭔가 못한다는 거기에 머물러져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자랑할 거라고 있어야 하는데 저는 없어서요 이제는 주변 사람들한테 티 내기도 염치없고 창피해서 하지도 못하겠어요 끝도 없이 숨이 턱턱 막히고 몇 없던 인간관계는 유효기간이 다 되는 것 같고 그냥 다 모르겠어요 이게 항상 문제인 것 같아요 끝없는 불안이 자꾸 떠올라서요, 오늘도 내일도 이번 년도가 끝나서도 계속 듯해요 늦은 거 겠죠? 지금 공부하는 거 중 3이 수학과 영어를 기초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는 거 이미 늦은 거 겠죠 구구단, 알파벳은 다 알아요 그건 이미 아는데 영어는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모르겠고 수학도 마찬가지에요 성적도 낮고, 내신도 낮고, 그냥 실패한 거 아닌가요 ㅋㅋ 힘들어요 항상 불안한 하루를 보내요 다른 사람들처럼 불안이 점점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어릴때 순수하게 하늘을 보며 우주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고, 곱셈도 제대로 못하는 과거의 저는 꾸역꾸역 그 두꺼운 코스모스 책을 완독하는등 좋아하는게 있으면 꼭 해내는 성격이였습니다. 중학생이 되고 '서울대학교'에 가고싶다는 생각에 코피도 흘려가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고, 전교1등도 달성하고 그리고 틈나는 시간 추가적인 공부를 해서 국내 올림피아드 동상까지 받으면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때 밥상에 한번 수저를 세팅을 안했다고, 할아버지에게 구박을 받고 저는 그 당시 코로나시기로 인해 중2병이 늦게왔기에 잘못한게 없다고 반성의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가족/친척들은 저에게 불효자 프레임을 씌우기 시작하고 저또한 그 프레임때문에 꽤나 고생했습니다. 그럼에도 공부를 포기하지않고, 당당히 졸업식때 단상에서 상장을 받으며 졸업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아무문제도 없어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사건 이후로 저에게 집이라는 공간은 더이상 안정과 휴식의 의미가 아닌, 오직 물리적으로 잠을 자는 곳에 불과하게 변질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저에게 약간의 공포의 대상이자 불안감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이 되고, 진짜 죽을정도로 공부해서 (하루 16~17시간 딴짓없이 공부) 이과 전교 1등을 달성하고, 여자친구도 생겨서 같이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장학생에 선발되어, 천문학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만날 기회도 얻고, 스웨덴 대사관에 가서 대사님과 이야기하고 선물을 받기도 했던 찬란한 기억으로 가득차던 어느날, 하지만 또 사건이 터집니다. 고1 2학기 기말고사 2일전, 할머니께서 위독하다는것입니다. 꽤나 멘탈이 흔들렸고, 가족들의 표정도 정말...언어로 담기어렵네요. 다행이지만 아직까지 돌아가시진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이후로 가족들은 완전히 저에게 관심을 가지기보단, 할머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매일 아침 밥을 함께 먹을 때마다 그들의 눈동자에 보인 불안감과 한숨, 불안한 행동들, 그리고 방문 넘어로 들리는 급한 통화소리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저의 멘탈을 꾸준히 갉아먹게됩니다. 저는 멘탈이 거의 무너지기 전에, 그나마 정신이 있을때 여자친구에게 멘탈적으로 힘들기에 헤어지는게 좋다고 이야기하고 헤어지고, 이젠 정말 세상에 혼자있는 기분이였습니다. 동성친구들과 놀러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수학여행도 빠지고 공부하고 그랬거든요. 그 이후로 차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공부에 점점 손을 대고있지않게 되었거든요. 고3때는 아예 치매 + 아픈걸로 심각해져 서 할머니께서 저희집에 있게 되시고, 저의 멘탈은 완전히 금에갑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그 누구에게도 지지받고, 의지할 사람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저 평소에 독서를 통해 알게된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사상을 나에게 적용하면서 내가 제발 '위버멘쉬'처럼 이 상황을 극복하길, 이 또한 역경의 일부이길 바라며 정신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공부를 할만큼 여유있는 멘탈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결국 전교1등이던 학생이 성적이 떨어져서 올해 경북대 전자과 수준에 들어가게 돠었고, 저는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고1, 2때 공부한 수준 거의 그대로 경북대에 들어간것과 마찬가지인 수준이였습니다.) 멘탈적으로 많이 좋아졌고, 대치동에서 학원을 다니며 꽤나 2개월만에 상위권에 진입했기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이제서야 재수한다는 소식에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제는 과도한 관심을 줍니다.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려고 하고, 아프거나 힘들더라도, 무조건 공부를 해야하겠금 밀어넣습니다. 전 그렇게 안해도 하루 플랜을 전부 완수하는데도 말이죠. 공부 내용을 뭐했고 성적은 얼마나 나왔는지 전부 공개하라고 '명령'합니다. 채찍이 있으면 당근도 있어야 유지가 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벼랑끝에서 채찍을 때리지만 당근따위는 없습니다. 학원에서 사설 모의고사나 자체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도 비판적 어조로 말하시고, '어차피 수능가서 ***거잖아'에 가까운 말들을 쏟아내십니다. 그런데, 이게 거의 매일 지속됩니다. 어느새 2개월째 이런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잔소리와 폭언들 듣다가 학원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처음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슬퍼서 우는게 아니라, 억울해서 나는듯한 눈물이였습니다. 대치동 현장수업에서 모의고사 10등이내라는 높은 숫자를 받고도, 욕을 먹어야하는 삶이 많이 억울했거든요. 그러고 제 삶을 성찰해보니, 매일같이 공부로 가득차고 휴식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심적으로 기댈 곳도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공간도, 상황도, 인물도 없이, 오직 나 자신만 믿고 걸어가던걸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저 하늘의 별이 좋고, 저 멋진 우주를 더 연구하고 싶어서 해외로 좋은 대학원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SKY + kaist 를 목표로 하며 재수를 하는 중인데,내가 이렇게 거의 저주를 들으면서 사는게 맞는건지, 그리고 나는 어쩌다가 이런 생활을 하게 되었지라는 생각에 지금 펜을 못 잡고있네요. 그나마 시간이 있는 일요일은 철저한 철학적 논리학을 기반으로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나는 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께서 가라고 하는 교회를 안가려고 했으나, 교회갈 시간에 공부한다고 설득까지 시도했지만 부모님이 제가 교회를 안가면 거의 스스로 목숨을 끊을 기세로 이야기하셔서 진짜 어쩔 수 없이 소중한 일요일 오전을 그렇기 보내고, 또 교회 끝나고 바로 대치동에서 공부를 해야하는게 현 상황입니다. 진짜 답이 안보여요. 그냥 재수성공할때까지 참고, 인연을 끊어야하나 고민될정도로 정말 힘듭니다. 진짜 막막한데, 해결책이 있기야할까요? 너무나도 힘들어도 삶을 포기하기엔, 이 세상이 너무 알아가고 싶은것도 많고, 더 연구하고 싶은것도 많아서 함부로 포기한다는 말은 못하고 있습니다.
여고생입니다. 1년동안 같이 학원을 다니던 친한친구가 있는데 선생님이 개인사정으로 학원을 그만둔다고 하셔서 학원을 바꿀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학원은 그선생님 말고는 별로여서 그 선생님 아니면 다닐이유가 없어서 다른 친구들도 그만둔다고 하도라고요 그래서그 친한친구를 따라 같이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따라가면 부담스러워 할까요??지금다니는 학원도 그친구 따라간거긴한데요 제가 그친구를 많이 좋아해서요… 평소에 귀찮게하긴했는데 사이가 나쁜건 아니라서요 어떻게 할까요?? 집에 같이 보스타고 가는게 저한테는 소확행이라서요 제가 종말 아끼고 좋아하는친군데 따라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1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를 못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 주변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특목고를 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특목고 예고를 가고 싶었는데 성적이 되지 않아서 시도도 못하고 포기해야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너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거든요. 공부를 못하는 게 내 잘못도 아닌데 주변에서 특목고를 가니. 제 자신이 점점 창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대학교는 서예대인데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은 저 보고 갈 수 있겠냐?! 라고 하네요 전 진짜 가고 싶은데. 그냥 제가 서예대를 가는 곳이 그냥 저의 욕심일까요? 진짜 하나도 모르겠네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할 얘기가 머릿속에선 그리도 많았는데 막상 하려 하니 잘 떠오르지 않네요. 아무튼 전 많이 게으른 사람이에요. 꽤 오래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중학생때부터 공부에 많이 심드렁해 했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이제 와서도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런 게으른 태도를 많이 비난하고 자책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천성인지는 몰라도 죽어도 이 나태한 태도는 바뀌질 않더라고요. 사실 전 높은 결과를 보여줘서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높게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그래서 성적표나 그 외 성적과 관련된 것으로 부모님이나 친구들을 속인적도 많아요. 어떻게 해야 이 굴레를 빠져나갈수 있을까 고민도 해봤지만 딱히 소득은 없었어요. 정신차리고 공부하라고 마음으론 외쳐봐도 정작 자극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공부를 하면 오히려 제 약점이 들어날까봐 겁나고 두려워요. 공부 관련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항상 다른 부정적인 생각들도 뒤따라오고요 나는 왜 그러지? 나는 한심한 사람이야 같은 그런 자기 비하적인 생각들이 많이 올라와요. 이런 생각이 드는데도 막상 실천을 하기가 두렵고 힘들어요. 남들에게 꾸중을 듣는 것도 두렵고 그렇다고 시도하는 것도 두려워요. 도망치는 것도 전진하는 것도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하지 못하겠어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저 두렵고 힘들어서 곁에서 이런 점을 공감해주고 응원해줄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주 느껴요. 글이 정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공부 말고도 말 그대로 여러 문제가 생각나네요. 그냥 너무 혼란스러워요. 머릿속이 뒤죽박죽이고 피곤해요. 신경질만 요즘 더 나는데 정작 부리면 누구도 날 이해해주질 않아서 더 힘들어요. 주변사람들도 점점 싫어지고 질투나고 미워져요. 모두가 많이 밉고 짜증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스스로가 원망스럽고 미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