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 정리를 마무리했다. 아픔을 받아들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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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생각과 감정 정리를 마무리했다. 아픔을 받아들이고 외면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가장 따듯한 마음을 고르고 골라서 꽃 한송이로 미련을 갈무리하니 후련해졌다.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참 신기하네. 이젠 뭘 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아픈건 아픈거고... 배운건 배운거고... 사랑은 사랑인데... 배고픈게 느껴지고 뭘 먹는게 가능해졌다는 이 감각의 변화는 정말 신기하다. 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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