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래 내가 오해되는 말을 했구나..싶었는데 친구랑 오래 지낼수록 점점 별거 아닌 말에도 내가 잘못 말한건가? 헷갈리고 답답해요. 예를 들면 목요일에 다른 친구가 "금요일 점심은 돈가스 먹자" 라고 정해놓고, 금요일에 확인차 다시 "우리 오늘 점심 돈가스 먹지?" 라고 물어보면 그 친구는 "우리 목요일에 얘기했었잖아~ 야야 얘가 너 못 믿어서 오늘 점심 뭐 먹냐고 다시 물어봤어" 라는 식이던지 또 다른 경우는 . 두개의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하나만 버튼 누른줄 알고 먼저 온 엘레베이터 보고 친구가 "저게 더 빠르다" 라고 말해서 제가 먼저온 엘베 버튼 보고 "이거 눌려있나??" 라고 물어보면 그 친구가 "아까 내가 눌렀잖아~ 내가 설마 너 비꽈서 빠르다고 얘기했을까봐? 왜 내말을 못 믿어?" 라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나와요..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저는 오해를 풀려고 제가 생각하고 느꼈던것들 차근차근 말해주는데..반응은 예시와 같이 똑같아요. 제가 진짜 이상하게 말을한건지....요즘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요....항상 친구들과 헤어지고 나면 영혼이 나간것 처럼 힘없이 집에 가요..한숨도 나오고..어떻게하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성격이 단순하고 거짓말을 못하고 직설적이고 특히 기싸움 정치질을 정말 못견뎌해서 누군가 저한테 저런 행동을 하면 똑같이 응수하거나 무시하려 하다가도 결국엔 크게 소리지르며 화를 내게 됩니다 제 소신대로 살다보니 주위에 적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근처 사람이랑 별것 아닌 이유로 크게 싸우게 됐는데 명백하게 그 사람 잘못이 맞음에도 대다수가 그 사람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너무 억울하고 한편으론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지금까지 항상 어떤 무리에 속해있으면 제 편은 한두명 뿐이고 나머지는 절 싫어했던 것 같아요 그치만 제 성격을 바꾸고 싶진 않아요 저는 앞으로 힘들때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한것과는 상관없이 상대가 이렇게해주지않으면 서운함을 느끼고, 그 서운함을 전달할때도 너가 이렇다 너가 이래서 기분이 안좋다 자꾸 상대탓을 하게되니 너도 그렇게 하지않으면서 왜 나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처럼 이야기하고 서운해하냐는 소리를 자주듣고 자주 갈등이일어나요. 전체적으로 카톡한걸 살펴보니 제가 서운한면에 대해 저도 상대에게 전혀 하는게 없으면서 넌 해야한다,, 는 식인거같아요. 근데 또 제 안에서는 너가 날 좋아하면 당연히 그래야지? 그런식인거같고,, 그리고 상대입장에 생각했을때 또 크게 서운할게아니에요. 왜냐면 상대 상황에 어쩔수없는것들일때도 있거든요,, 근데도 다른 사람들이나 여태껏 해왔던 연애들과도 비교하게되고요.. 자꾸 갈등이 일어나고 상대가 힘들어하니,, 저도 너무 고치고싶은데, 어떻게하면 덜 서운해하고, 서운한게 있어도 잘 전달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인 학생입니다 저한테는 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내년에 가족문제로 학교를 휴학을 해야하는데 친구는 제가 자신과 졸업을 하자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휴학을 한다고 하니까 화를내더라고요 제 이야기는들으려고 하지 않는거같아요 제입장은 충분히 설명했는데 계속 화만 내고.. 근데 저는 진짜 힘들어서 휴학을 하고 일을 하면서 부모님 돕고 쉬려고 하는건데 어떻게 친구를 설득시켜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손절하는게 좋을까요…?
사람 사이가 별로 안좋은 듯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1 학생입니다. 학교는 차를 타고 2~30분 걸리는 등하교를 하고 있습니다.학교가 즐거워야 하는데 저에겐 그저 반복되는 일상중 하나일뿐입니다. 이유는 바로 때문인데요. 저에갠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부모님들 끼리도 친해서 같이 다니는 가족같은 사이입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이친구가 저를 버리는 느낌이 나서 입니다. 학교에선 친해진 아이와 매일같이 다닙니다. 그친구를 A라고 할께요. 저를 필요할때만 찾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물통을 언거져와 물을 마실때, 간식 찾을때, 하교하고 저녁먹을때등 이런 활동 빼고는 모든지 다 A와 다닙니다. 또한 반 친규들도 그러기에 저는 매일매일 학교를 혼자 생활 합니다.다른반 친구들과 생활해도 친구들은 이미 무리를 지어 다니기에 저는 그저 떠돌아 다니는 영혼입니다. 이 고민 때문에 전학을 가고 싶은데 부모님께 뭐라 말씀들이기거 불편합니다. 만약 이야기를 한다면 무엇으로 시작 해야 할까요. 전학 가는게 맞을까요?
고등학교 1학년때 반에서 여러명과 싸우고 안좋게 마무리된 사람들이 이후에 제가 잘 되었을때 악담을 사회적으로 퍼트리고 다닐까봐 무섭습니다. 반에서 친구들이 제가 불러도 무시하고 같이 밥 먹자고 했을때도 같이 있으면 저랑 대화를 하나도 안해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혹시 내가 싫냐고요. 그러더니 아니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못 믿었고 인스타 비공계 계정에 몇명이 너무 화가난다고 스토리를 게시했습니다. 이게 돌이켜보니까 저격글이더라고요. 지금은 반성을 많이 해서 이후에는 이런 비슷한 감정을 겪으면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스토리를 믿었던 반 친구가 그 친구들에게 퍼트리고 싸우게 되었는데, 그 인물들이 따로 불러내서 너 이거 학교폭력으로 신고되는거 아냐고 협박했고 그렇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냈지만 제가 경계선 성격장애 같은게 있는건지 제가 다른 친구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는데 그 친구들이 또 알게 되어서 저는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그런 사람들에 대해 한 그런 행동들이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고 지금은 차라리 혼자 다닐걸, 하고 후회가 되고 유사저격글을 왜 썼을까 죄책감이 듭니다. 이후에는 저희 반이 전체적으로 문제아가 많았어서 자퇴한 친구들도 많았고 저희 무리는 아니고 다른 무리에서 따돌려지다가 자살시도한 친구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안좋았어서 제 심리도 되게 수축됐고 결국 겉돌아서 지냈고 소위말해 은따를 당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나중에 저게 사회적으로 잘 되거나 유명인 같은 것이 되면 악담을 퍼트릴까봐 항상 불안합니다... 이전에는 긍정적이고 사교성도 좋았고 친구랑 싸운일도 없었고 모범생이라는 말도 들으며 자라왔는데, 그 일이 있는 이후로부터 친구를 사귀기가 너무 무서워졌고 사람들 믿기도 너무 힘들고 인간들이 싫어졌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것 같고 제가 기질이 예민한건지 별 것 아닌 말에도 상처받아서 꼭꼭 마음을 닫고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저 공부만 하면서 반 친구들이랑 대화는 걸면 받고 제가 직접 하지는 않습니다... 같이 있으면서 느끼는 소외감 등과의 감정을 견디는 것보다는 제가 그냥 혼자 있는게 차라리 더 편한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기억 때문에 지금 고등학교 3학년까지도 불현듯 그때 기억이 생각나고 갑자기 공부하다가도 기억나고 자기전에도 기억나서 너무 불안해서 잠을 못잡니다... 수능이 3일 남았는데도 참다가 참다가 너무 불안해서 글을 이렇게라도 올려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기초에는 친구도 못사귈까봐 일주일동안 처음 겪은 공황장애로 많이 고생했었습니다.. 도와주세요. +) 두서없는 이야기를 조금 더 덧붙이자면, 정신과 진단을 병우ㅜㄴ을 가본 적이 없어서 받아본 적은 한번도 없어 잘 모르지만 대인관계 측면에서 불안형 애착이 있는 것 같고, 경계선 성격장애도 있는 것 같습니다. 동생의 친한 친구랑 노는 중에는 되게 즐거운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랑 놀고 있으면 질투가 날 때도 있고 제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유가 있어서 제가 그런 행위를 한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전화 같은걸 받을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어떡하죠
저는 중학생입니다. 학교애서 크게 싸워서 어물쩡 넘어간 이후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인사정도만 하는 학교선배가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저보고 제 친구랑 같이 잠깐 볼 시간 있냐고 묻더라고요. 별로 질도 좋지 않고 절 탐탁치 않아 한다는걸 알았어서 나가는게 꺼렸지만 그냥 나갔습니다. 중요한 얘기를 하려는것 같아서요. 그 언니가 말 했던 곳에 가보니 저랑 싸웠던 애 그리고 그 애 친구, 언니 친구들 몇명이 모여 있더라구요. 싸웠던 친구를 A, A의친구를 B, 언니를 C라고 할게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년에 그리고 1학기에 제가 C에 대해 험담을 했다고 A가 C의친구에게 말 했더라고요. 사실이 아닌 얘기 였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1학기때 화장실에서 그 선배 험담을 하는걸 들었고 또, 제가 작년에 같이 다녔던 친구들과 있을 때 C가 부르면 욕이 섞인 말을하며 왜 부르냐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하는걸 B포함 작년 무리애들에게 전해들었다고 했어요. 근데 A가 말하는게 한눈에 보아도 어수선하고 정리 되지도 않았고 A가 하는 말을 B가 맞장구 쳐주려고 노력하고 기억이 안난다는 말까지 나오며 말을 급하게 맞추는걸 분명히 느꼈습니다. C는 저에게 자꾸 자신의 뒷담을 까지 않았냐며 비슷한 질문만 해대었고 같이 다녔던 친구들에게 물어보아서 팩트체크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아도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결국 서로 말이 다르다며 다 가보라고 하였고 나중에 제 친구에게 들어보니 따로 불러서 니가 가장 친한 친구이니 감싸주면 안되고 똑바로 말해라 안그러면 더 싸움이 커진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애초에 제 말을 듣지도 믿지도 않을거였으면 절 그 자리에 왜 부른걸까요? 그냥 자기들끼리 몇마디 하고 끝낼것이지 A가 한 모든 말은 거짓말이며 전 화장실은 공용공간인 만틈 누가 들을까 사적인 이야기, 남 이야기는 더더욱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누가 멍청하게 그런곳에서 얘기를 하냐고요. 학교에가서 같은 무리였던 친구들에게 확실한 답을 구한 뒤 A에게 가서 따지는것이 맞을까요? 전 1년도 더 된일을 왜 꺼내어 거짓말까지 하며 절 고생***는건지 지난일이며 A 본인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일을 왜 끄집어 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헛소문이 퍼질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