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분들은 답변 안 주셔도 돼요. 이 글은 그냥 응원용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1 학생입니다 저는 제목 그대로 정말 미술이 하고 싶어요 저는 어머니께서 미술선생님이셔 어릴때부터 그림을 자주 그려왔어요 그래서 어릴때도 꿈이 화가 였거든요 ㅎㅎ 근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부모님께서는 다 돈이 안된다고 안정성이 있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미술에 관한 꿈은 접게 되었구요 근데 초등학교6학년때 제 담임선생님 께서 제자분이 연락을 보내오셨다고 저희에게 얘기를 들려주셨는데요 그때 저는 죽어도 미술을 하고 싶다 내가 잘할수있는건 미술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어머니께선 미술의 대한 대학과 입시가 얼마나 힘들고 취업도 얼마나 힘든지 다 겪어보셨을테니 다 아실테고 아버지는 못해도 스카이는 가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거든요 그래도 제가 저번에 부모님께 떠보며 말씀드렸는데 확실히 반응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만약 허락을 맡아 할수있다고 해도 입시는 정말 돈이많이 들잖아요.. 저희집이 그렇게 형편이 좋은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더걱정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부모님께 허락이라도 맡기위해 저혼자 책을 사 독학으로도 연습해보고 있거든요 부모님께 저 이만큼의 노력을 쏟을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서요.. 하지만 요즘 시험기간이다 보니 그림도 그릴시간이 없고 이미 제곁엔 그림재능이 넘치는 친구들도 많고 돈걱정에다 사람들은 하고싶은것이 있으면 정말 하루가 아깝지 않게 꽉꽉채워서 하고싶은걸 한다는데 제가 이정도로 미술을 시작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그래서 그 걱정때문에 공부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더라고요 공부에 대한 열정도 사라지고요.. 그래서 자꾸 공부열정이 사라지다 보니 저도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미술을 계속 이어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공부에 대해 열정이 생기게 하는 법도 모르겠어서 올려보게됐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문가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 글은 그냥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해서 써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 카 오톡 아 이 디 는 c h i n 9 h a e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되세여
내가 편하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대하면 다들 불편해하고, 가족한테도 편하게 대하면 안받아주거나 무시해. 그냥 내가 이기적인 성격이라 그런거지만, 그래도 나 좋아해줄 사람은 어딘가엔 있을 것 같았는데... 나이 들수록 나를 드러내면 다들 거리 두려고 하는게 보여서 내가 날 통제하다가 고장나서 대인관계 틀어진 적이 한두번 아니다...
그냥 사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요.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괜찮은데 혼자있을때나 힘든일 겪었을때 진짜 미칠거같아요. 나만 그러는건가요. 선생님들은 다 우리가 사는환경이 좋은거라고 건강하기만하면 되는거라고 편한곳에서 공부하는게 제일 쉬운일이라고 하는데 진짜 이해가 너무 안돼요. 몸이 건강하면 뭐해요 정신이 안건강한데. 공부하는게 제일 쉽다고요? 공부때문에 죽고싶어하는사람들은 뭔데요. 물론 몸쓰고 노가다하는거보다야 공부하는게 낫다는걸 머리로는 알아요. 근데 *** 어쩌라고 못하겠다고 진짜. 학생의 본분이 공부라는말 지겹도록 들었는데 ***같아요. 걍 다 모르겠고 자살뛰고싶다고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부정적인생각이 들다보니까 이젠 그냥 나 힘든것도 내가 하기싫어서 어리광피우는거같잖아 나보다 공부 뼈빠지게 열심히 하는사람들 보면 그에 비해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근데도 힘들다고 투정부리는거 생각하면 내가 더 싫어져요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해맑게 웃던 나는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과거로 돌아가고싶어요. 나만 혼자 과거를 그리워하나요? 왜 가족중에서 나같은 성격은 없는건데. 미칠거같아요 진짜 정신병올거같아요 나보다 힘든사람이 훨씬많을텐데 왜 나만 이 ***같은생각이 떠나지않는걸까요 내가 진짜 힘들긴 한걸까 생각들어요 이제 하나하나 힘든거 말도 못하겠어요 다 지쳐요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요 제발
“전 전문가의 답변을 원하지 않아요. 저는 그냥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고 싶을 뿐이에요.”
대학 입학하자마자 컴퓨터 학원을 갔는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처음 하게되었는데 다른 수강생들도 다 처음인데 저는 더 서툰 것 같아요. 대학교 2학년 때까지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때 그때 급하게 유튜브에서 기능을 찾아보면서 해결했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똑같아요. 그나마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를 조금 이해했는데 애프터이펙트, 블렌더는 진짜 시도도 못하겠어요. 특히 에펙은 조별과제 때 필요해서 억지로 했는데 너무 못해서 유튜브로 독학해도 너무 못하니까 조원들이 제가 버스타는 줄 알고 강의를 듣기는 하는거냐고 화내고 수업끝나고 문닫고 나가는 척했는데 조원들이 과 애들한테 저의 뒷담을 했어요. 과제를 제대로 안한다고... 너무 억울했지만 제가 너무 못해서 조원들이 더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니까 아무 말도 못했어요. 각자 문자로 또는 제가 직접 만나서 사과까지 했어요. 그렇게 헐떡이며 밤새고 졸업 전시하고 무사히 마무리를 했는데 취업하기가 무서워서 1년의 공백이 생겼고 이제 11월이니까 거의 2년가까이 공백이 생겨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를 희망하고 있어서 애프터이펙트, 블렌더는 꼭 해야 하는데 강의를 듣는데도 갑자기 머리가 안개처럼 하얘지고 집중이 되지 않아요. 비전공자분들보다 제가 더 습득력이 낮은 것 같아서 혹시 병이 있나 의심이 됩니다.
만약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몇년도로 가고싶어요?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싫다. 너무 시끄럽게 들린다. 나한테 말하는 것도 남들이 떠드는 것도 다 짜증난다.신나서 말 하는 목소리는 너무 쩌렁쩌렁해서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우울하고 힘들어서 말하는 목소리는 너무 잔잔하고 웅얼거리는 느낌이라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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