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도 먼저 다가와준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한테 너무 과분하게 좋은 사람인데 제대로 마음을 표현해볼걸 열등감 때문에 마주할 용기를 졸업할 때까지 내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걘 잘 사는데 난 여전히 용기없고 이젠 말을 붙일 사람도 안 남아서 하루하루가 똑같아 너무 외로워 공허해 난 왜 이렇게 용기가 없는거야
사람들은 다 주변 인맥 관리도 잘 해서 연락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나는 그럴만한 친구가 없다 나는 친구 사귀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내가 친구 관계를 어려워 해서 친구 관계가 어려운건지 다들 어떻게 해내는지 신기하다 인생은 혼자라는데 다들 현재 청춘을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정말 나만 혼자인 것 같네 주변하고 비교하니 자꾸 내가 비참해지고 하던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어차피 취직해도 같이 놀 친구가 없으면 도루묵인데 공부해서 뭐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요즘 삶에 현타가 온다.. 친구를 잘 못 사귀는 게 내가 문제인건가? 싶어서 이유를 찾아보면 먼저 연락을 안 하는 게 큰 것 같은데 그냥 평소에 연락 안 하던 친구에게도 시시콜콜한 일로 먼저 연락하면 다 받아줄까?
남혐 안들게 하는법좀
많고 많은 친구 중에 같이 영화 보고싶은 친구는 없다는게 지금 너무 현타가 와요..ㅋㅋㅋㅋ
곁에 친구가 있으면 좋겟는데 없어요.. 남들은 동성친구도많고 연애도하는데 저는 친구도 없고 쑥맥에다 모태솔로에요..20살입니다 그래도 좋아한다는 말 들은적은 있는데 사귀진 않았어요... 아무튼 그것도 올해 일이지만 지난일이고 요즘 진짜 곁에 친구가 없다는걸 느끼고 너무 외로워요.. 차라리 그말 들었을때 간지러웠던것처럼 그느낌을 한번 더 느껴보고 싶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겨서 이감정을 떨쳐버리고싶어요 학교도 쉬고있고 나갈일도 없고 집에만 있는데 진짜 너무너무 외로워요 너무없으니까저한테 문제가 있는것걑아요
원래 눈물이 없는 편이라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있다가 보면 울컥하게 되고 슬픈일은 없는데 눈물이 남. 그리고 내가 서운하거나, 이건 꼭 말해야지. 기억해야지.. 했던것들이 기억이 안 나고, 친구들이 나한테 서운하다고 삐지면 말을 안 해주는데 그럴때마다 난감해지는 것 같음.. 기억이 안나니까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오해면 풀면 되는데 자꾸 말 안하고 피하니까 더 그런것 같음.. 그냥 단순하다고 생각한게 점점 지나니까 기억은 안 나고, 눈물은 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고..? 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해도 잘 모르겠는데.. 부모님과 쌍둥이 1명 있는데. 걔는 남자앤데 자꾸 부모님은 다른 사람 앞에서 얘(남자)는 착한데 저보곤 안 착하다.. 이런 말을 자주 하시거든요 상처는 받는데,, 그렇다고 지금 와서 말해봤자고.. 제가 그것 밖에 안 되는 사람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해도 못 알아 주니까,, 그정도로 내가 그것 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싶어요.
저는 친구들과 거의 다 친하게 지내요 항상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웃다가 다른친구들이 귓속말 또는 키득거리는걸보면 갑자기 불안해집니다 저를 욕하는건 아닌가 생각이들고 나를 싫어하나싶고 내가 뭘잘못했나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복도 또는 길을 가다보면 모르는 선배나 아는선배들이 지나가는데 한번씩 옆을볼때가 있잖아요? 선배들도 그런식으로 쳐다보는걸 아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무섭고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거같고 째려보는 느낌입니다 옛날에 어떤언니들에게 욕을듣고 맞을뻔하고 그언니들이 째려보는게 느껴질정도로 심한일을 당했습니다 그뒤로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지만 그일뒤로 누가 쳐다만봐도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들고 숨이 잘안쉬어져서 문제가 있는건가 궁금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예전, 어릴때는 이별때문에 슬퍼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됐어요. 그 사람 미련없이 버리고 딴사람 만나면 되지않나? 하고..친구였으면 사귄것도 아닌데 저렇게 울 필요가 있나? 하고요.. 근데 직접 겪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니까, 진짜 그 사람 아니면 미쳐버릴 것 같으니까.. 미련이란게 있는거더라고요. 한사람만 보내도 제 마음은 반으로 쪼개져 버릴것 같은데 두 사람을 한번에 보내버리니 제 마음을 돌아보니 산산조각이 나있더라고요. 유일하게 제 곁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준 친구가 말해줬는데 사람을 믿지 말고 정도 주지 말래요. 저는 사람 복도 많이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거의 다 깨져버리니까.. 저도 그 말을 듣고 정을 주지 않고 믿지 않으려 하는데도 자연스럽게 정이 가요. 3개월 정도간 저에게 계속 잘해주면 믿게 되고..아 이 사람은 안 떠나겠지..? 하다가 결국엔 그 사람도 얼마 못가 떠나버리고.. 진짜 이게 맞는지...참..그런데도 저는 정을 주지 않을거라고 하면서도 새로운 관계를 만들려고 해요. 사랑이 너무 고팠나봐요..어쩌죠..노력을 하는데..잘 안돼요.
모든 사람이 불편해요 저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낯선 사람 이 무서워요 주변에는 절 함부로 대하는 사람밖에 없어요 저도 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해요 친해지면 그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제 모든것을 들어내는게 편해요 제 주변에는 건강한 관계가 없어요 전 재미도 없고 눈치도 없고 소심하고 이기적이에요 그래서 아무도 절 안 좋아해요 주변친구들은 주변에 다 사람들이 많은데 저만 없어요 몇년전에 잠깐 공부하러 외국 나갔던적이 있는데 그때 친했던 친구들과의 관계에 큰 문제가 생겨서 매일매일이 우울했어요 친구도 없었고요 얘기 할 사람도 없었어요 그때 경계가 더 심해졌던거같아요 전 바뀔수 없을거같아요 이제 저는 좋은 사람들도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수 없겠죠?
저보다 한살 어린 후배가 하나 있습니다 작년에 만나서 몇번 말을 하곤 했는데 이번년도부터 자주 저에게 연락을 하곤 합니다 근데 저는 그게 불편해요 학기 초엔 이틀에 한번꼴로 계속 톡을 하고 그 내용도 자기가 뭘 먹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bl커플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학교에사 급식실 같ㄴ데서 만나면 멀리서 하트를 만들거나 입을 가리며 좋아하고요 요즘은 안그러는데 학기 초에는 자꾸 손을 잡으려거나 팔을 더듬는 행동도 종종 했습니다 언제는 저랑 떠든다고 저희 집까지 쫓아오고 집으로 가라고 해도 잘 안가더라고요 동아리가 끝나고 도서관같은곳에 가면 저를 따라오기도 하고요 근데 이게 다 저 좋다고 하는 행동인데 이것에 대해 이런 감정을 느까면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