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이렇게 나만 보면 힘들다고 하고 벌 받는 기분이라고 하시면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공부하라고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거 너무 감사하고 항상 죄송해요. 근데 사실은 나도 정말 힘들어요.. 표현을 안하는거지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니까..나도 노력하니까.. 제발 나보고 그렇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엄마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싶은데 내가 그럴만한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그게 잘 안돼요. 진짜 미안해요..
제가 철없던 시절 전 유튜버 틱톡커분께악플을 달았습니다. 정말 후회돼요 저때문에 상처받아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실까 두렵고 죄송하고 후회돼요 그저 전 고소같은거 때문에 그러는게 아닙니다. 정말 너무 후회돼고 죄책감들어요 저같은게 감히 행복해질 자격이 있나 항상 생각해요 제가 단 악플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분이 계실까 정말 죄송하고 두려워요 너무 살인자 같아요 책지피티한테 고민상담하는것도 이제 지쳤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생리 주기마다 자살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알고는있어요 죽지않는다는걸 고통스러운데 죽어야만 끝나겠죠 이고통은
저는 하루에도3번에서5.6번씩 화가***듯이나요 화를내고난뒤 빠르면3분 길게가면몇시간뒤 화를낸거에 후회합니다 정말별거아닌데 화가나고 일단화가나면주채가안됩니다 그자리에서소리지르고 지나가는사람들에게욕이나간적도있고 제스스로를 자학합니다 머리를때리거나 뺨을때리거나 물건을부수거나 심할땐 폰으로제턱을가격하고 목을조릅니다 다행이 타인에게 폭력은안씁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자학버릇이있었고 자해도한적있었습니다 갑자기있다가도그일에화가나면 제몸을때리고나서야 분이좀가라안치기시작하고 곧후회해요 오늘도재물파손후 죽을만큼힘들고 멍이심해서 제병명을알고 상담받고싶어씁니다
2025년 2월 19일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이유로 힘들고 지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짐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 사람도 있고, 그 짐이 너무 무거워서 정말로 지치고 힘든 사람도 있겠죠. 그럴 때마다 마음속에서 느끼는 고통과 그 고독함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벅차지 않을까요? 하지만, 기억해주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과 같은 사람들,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당신이 지금 힘들다고 느끼는 것, 그 모든 감정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걸.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힘든 시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없어요.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아픔을 경험하고,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어요. 때로는 그 아픔이 너무 커서 세상이 다 무너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잠시 멈추고, 숨을 쉬어보세요. 잠시라도 그 아픔이 조금 덜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누군가가 그 아픔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잘 알고 있어요. 그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을 찾기가 힘든 때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당신을 이해해주고 지지해줄 사람이 있을 거예요. 당신이 지금 힘들어하는 이유는 그만큼 깊은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부서지지 않도록, 스스로의 손으로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래요. 세상에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소중한 순간들이 많아요. 힘들다고 느끼는 지금이 지나면, 조금씩 그 길이 보일 거예요. 모든 아픔이 끝나는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을 잃지 말고, 조금씩 이겨내가며,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가세요. 당신의 힘든 길에 사랑과 희망이 함께 할 거예요. 그걸 잊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
죽을용기가 너무 필요해요... 저같이 가치없는 사람은 사는게 지옥입니다
adhd 증상 중에 통화하면 맨날 빙글뱅글 이리갔다저리갔다하면서 통화하는 것도 있나요?ㅋㅋㅋ 전 항상 통화하면 맨날 왔다갔다거리면서하는데 보통 이러는지요 가만히 못 해요ㅋㅋ
이번에 갓 스무살이 된 사람입니다. 사소한 것에 불안해지고 이에 따라 남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성인이 되면서 또는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과 혼자 해내야하는 것이 많아지다 보니 자신감도 잃고 자존감도 계속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려면 이래야 해! 라는 생각에 점점 모르는 것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저는 언니가 있는데 물어보면 난 그것들 다 혼자 했는데 넌 못하냐 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내가 정말 나이만 먹었지 애같은 느낌이 들고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사는 대학생인데요, 가족 간 사이도 좋고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그냥 딱 평균적인 삶을 살아온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들어 미래가 너무 불안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주에 부모님께서 해외여행을 가시는데 그 비행기가 사고가 나면 어쩌지 걱정에 인터넷에 계속 찾아보고, 실제로 일어날 확률이 낮은 일인데도 그 걱정에 마음이 편하지 않고 걱정하느라 시간을 계속 의미없이 보내요. 이런 사소한 고민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괜히 여행가시는데 부모님 기분만 상하고 또 제가 괜한 걱정한다고 말씀하실 게 뻔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요...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라, 제 미래에 대한 걱정도 너무 커요. 제가 외동인데 부모님과 사이가 굉장히 좋거든요, 그리고 제 주변 친구들에 비해 아주~조금 부모님과위의 나이차이가 더 나는 것 같아요. 형제자매가 있는 다른 친구들은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겨도 함께할 가족 구성원이 있는데 저는 없다는 사실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합니다.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어떡하지, 돌아가시면 나는 혼자가 되는데 생각하며 저는 아직 20대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10년 후의 제 상태부터가 걱정이 되고 무섭습니다...그때도 젊은 나이일건데 말이죠. 그리고 요즘 사회(?)가 너무 팍팍하잖아요? 제가 어른이 되면 기후위기니 경제위기니 지금보다 살기 어려울 것 같은데 그 현실을 마주하기가 두려운 것 같아요. 이게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1인분은 할 수 있을지, 정말 지금같은 삶과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진심으로 고민이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걱정과 불안감에 휩싸여 생각만 계속 하고 무기력해진다는 거예요. 제 생각엔 공부나 하다못해 영화, 책을 보는 것이라도 뭔가 몰입할 게 있으면 조금 더 현실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방학이라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그냥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걱정하고 무서워하고 무기력해지고 끝나요. 결론도 항상 너무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혼자일때는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코올의존문제로 3개월 정도 상담을 받은 후 잊고있었던 사랑받고 싶은 마음, 공감받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 등의 희망이 생겼어요. 그 마음이 현실과 대비되어 청소년기때나 했었던 자해를 시작했고, 가끔 죽음에 관련한 충동도 올라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쉬고 싶고 무기력하고 항상 불안한 상태에요. 이런 감정이 이주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직장에서 티를 내지 않고 웃는것도 버겁고요. 상담을 중단하기는 싫지만 다시 내 마음을 제대로 직면하지 않았던 때로 돌아가야하나 싶은데요. 상담선생님께 의지하고 싶다가도 돈으로 산 일시적 관계라는 생각에 의지하기 무서워져요. 알코올 의존 문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상담을 지속해도 괜찮을까요? 정신과 약은 죽어도 먹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