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무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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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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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엄마가 예전부터 술 마시고 난리를 치긴 했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 마시니까 엄마랑 실랑이하기도 힘들고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술 취했을 땐 난리는 있는대로 치면서 막상 술 깨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내고 술 좀 그만 마시라고 하면 또 짜증내고 처음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년 가까이 이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엄마가 결혼 초기에 아빠랑 많이 싸우고 이런저런 일도 많았다고 하소연하듯이 들었어서 예전이야 힘들었으니까 내가 참자하고 넘어갔는데 요즘엔 아빠도 다 인정하시고 사과하고 잘 해주시고 엄마도 지금이 좋다고 행복하다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쯤되니까 엄마가 울 때마다 그냥 내가 죽으면 저소리 그만 들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밖에 안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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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내려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가정폭력
#알콜의존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어머니가 술 마시면 주사를 심하게 부리고 깨면 또 아무 일 없이 행동하지만, 뭐라 해도 짜증만 내고 바뀌지 않으시나 봅니다. 아버지와의 결혼 초기에 힘들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은 아버지가 잘 해 주셔도 어머니는 나쁜 술 버릇을 고치지 못하시나 보네요.
원인 분석
어머니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는 방식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술 힘을 빌어 나쁜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져 버리신 것 같네요. 행복하다면서도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행동은, 만족스럽지 않은 감정이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신호일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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