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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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은화10
·4달 전
그냥 글 읽지 않고 괜찮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음... 뭐랄까.. 별건 아니지만 하소연을 하고싶어요 그냥 좀.. 그럴 때 있잖아요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텅빈 기분 들때요 으음~ 여기서 잠시 하소연을 하자면... 제가 공부를 적당히는 해요 중간 3과목에서 95, 90... 수학이 77이지만.... 그래도 좀 하잖아요? 근데 100점 원하는 부모님이 좀 버겁고 거기서 벗어날려고 있지도 않는 희망 잡아서 유튜브 준비도 하고있어요 인력이 부족하고 콘텐츠가 부족하고 애들이 다 학생이다보니 퀄이 좀 많이 낮더라고요 일러는 일 안하고 저는 할 줄 아는게 없고요 제가 리더니까 이끌어야하잖아요? 주 콘텐츠가 마인크래프트여서 실력, 건축, 명령어, 신박한 콘텐츠, 스킨 등등 분야가 많아요 근데... 제가 여기서 할 줄 아는게 없네요 ㅎㅎ 실력은 게임을 자주 안해서 안 좋고 건축은 실제 건물 설개도 같은걸 봐서 건축을 해야하고 명령어는 영어가 전부여서 가능한게 몇개 없고요 스킨은 유일하게 저만 가능하지만 많이 버겁네요... 전에 커맨드하는 아이가 "능력도 없으면서 바라는거 많네. 야, 솔직히 난 능력이라도 있지 넌 없잖아?" 라고 해서 제가 리더가 맞는지 의문도 들고... 너무 많은걸 바랬나 생각도 들고... 저보다 일 잘하고 대단한 친구가 옆에 있어요 마음같으면 그 친구가 도와 줬으면 좋겠지만... 애가 많이 힘들어보이더라고요 제가 이기적이게 하소연을 하고 도와달라 할 수 없잖아요 ㅋㅋ... 다른 애들도 있지만... 제가 매년 이러다보니... 많이 지쳤을거에요 부모님은... 또 제 망상이라 하겠죠 그럴 수 있어요 다 제 망상일 수 있죠 하지만... 어딘가가 끊어진 기분과 텅빈 마음은 제 망상이 만들어낸거라기엔 너무 허전하네요 조금 길었을까요? 제가 지금은 중2여서 어리잖아요 너무 많은걸 시도할려고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버겁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정했는데 ㅎㅎ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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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나츠하
· 4달 전
괜찮아질 거에요. 반드시. 그리고 하소연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 걸어주세요, 여기서 들어드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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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10 (글쓴이)
· 4달 전
@summer나츠하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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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나츠하
· 4달 전
@은화10 저도 지금 중3이라 혹시라도 하소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여기 와서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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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나츠하
· 4달 전
요즘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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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10 (글쓴이)
· 4달 전
@summer나츠하 수행 준비하고 있어서 2일이나 늦게 봤네요,,, 유튜브 준비 하는 중이에요! 전에 부모님이 100점을 원했다가 이젠 90점으로도 만족하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많이 나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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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나츠하
· 4달 전
@은화10 다행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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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려짱
· 3달 전
유튜브 닉넴 알려주시면 바로 구독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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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10 (글쓴이)
· 3달 전
@lovely려짱 영상을 안 올려서 @ojak555 이라 쳐야 나와요!! 구독자 36이면 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