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대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다들 제게 사회성이 없다고 항상 들어왔고, 또 주변엔 친구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문제가 뭔지, 어디서 그런걸 느끼는지 잘모르겠어요 여러 방면으로 찾아보다가 사회성 없는 아이의 특징..? 이란 포스트를 봤는데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다같이 울거나 웃는 상황에서 엉뚱한 소릴 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얘기만 한다. 흥미가 없는 얘기엔 관심을 안가진다. 또래 친구들과 안어울리고 선생님이나 부모님과만 어울린다. 전부 해당됩니다. 그런데 제가 본 사람들도 다 이런데 문제를 모르겠어요..ㅠ 관찰을 나름 열심히 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자기 좋아하는 얘기 하고, 흥미없으면 멀어지고 분위기를 깨기도 하면서 나쁜 짓도 하는데 인기가 많아요.. 왤까요?? 같은 말을 해도 제가 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사람들이 의미를 잘 못알아들어요,, 고쳐보기 위해서 관심도 없는데 1시간 넘게 맞장구도 쳐주고 표정도 영향이 있다길래 미소지으면서 관리해보고, 단어나 말도 신중하게 골랐는데, 반응들이 영 안좋네요..ㅠ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남들은 당당하게 사는데 왜 저만 자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는지 억울하네요,,,
졸업하기 전 신이 마지막으로 시련을 주는 느낌이다 잘 지나갈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고 심란한데 내일 잘 다녀올 수 있으려나 분반이면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서라도 바꾸겠지만 합반이라 만날 수밖에 없네..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가 악의를 갖고 괴롭히는 걸 경험했다. 어릴 때는 인지 하지 못한 채 지나갔지만 머리가 크고 나서 경험하는 이 느낌은 또 많이 다르다. 그 증오가 정말 생생하다 스스로를 계속 탓하게 되고 그 혐오와 악의가 너무 날카로워 마음을 계속 할퀸다. 사람이 죽을 때까지 걔네는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안다 그 혐오가 너무 무섭다
여기 고민올리는 것도 많은 사람이 봐줘야 댓글도 많이달리고 흑흑 말하고싯ㅂ어 내 힘드러 속상한거 징징거리고 싶어 ㅠㅜ
중학생때부터 주늑드는 성격때문에 왕따,은따를 경험하고 그게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졌고 삼수까지 하면서 한 6년을 사회적 고립을 경험했어요. 삼수끝에 원하는 미대에 입학했는데 미대 애들도 다 잘나가는, 저를 괴롭힐 수 있는, 제가 낄 수 없는 애들밖에 안보이네요. 저는 남은 인생을 사회적 고립,자괴감을 경험하며 직장을 위해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할까요? 그럼 대체 왜 사나요? 무엇을 위해 사나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지낼 수 없는걸까요? 남들은 쉽게 행복해지는데 왜 제 인생만 이런가요? 계속 살아야 하는 의미가 없는 것 같이 느껴져요. 제 인생은 그냥 공부,폰밖에 없는 무의미한 인생이네요. 가족관계도 그닥 좋지 않구요. 저는 살면서 친구와 통화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적당히 애매한 인간관계들만 있었을뿐.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두려워서 5분 나갈때도 1시간동안 치장을 하고 고민하면서 나가요. 저 너무 문제 있는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미대 들어왔는데 솔직히 원하는 것 같지도 않아요 제발 살려주세요ㅜㅜㅜㅠ 숨쉬기가 힘들어요 너무 다 그만하고싶어요 왜 대체 왜 이 고통을 겪어야 되나요 왜 또 괴롭힘 당해야 되나요
현재 정말 친한 친구 한명을 두고 있어요. 거의 매일 만나고 연락하면서 서로 아껴주는 친구입니다. 저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얘를 만나기 전까지 한번도 저랑 맞는 친구를 사귄적이 없어요. 잘 맞나 싶다가도 멀어지고, 친한 친구는 늘 절 가스라이팅 하는 애였거든요. 그러다보니 이 친구가 저한테 상당히 소중한 존재예요. 힘든일을 털어놓은 적도 많았기에 심리적으로 의지도 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그 의존이 너무 과해진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릴때 가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고 자라서 부모님께 속얘기는 절대 안하고, 다른 깊은 얘기를 할만한 친구가 없으니 그 친구에 대한 의존만 점점 커져가요. 얘 말고는 같이 다니는 친구도 없습니다. 얼마전 카톡을 하다가 다툴뻔한 적이 있는데, 친구 말투가 진지해지는 순간부터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아, 싸우면 어떡하지? 얘가 날 미워하게 되면 어떡하지? 우리 사이가 멀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듯이 떠오르면서요. 그러다 다행히 잘 마무리를 했는데 그러고 나니 긴장이 풀려 눈물이 왈칵 나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추스리고 있으니 현타가 급격히 오더라고요. 아, 난 얘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나? 말다툼 한번에 이렇게까지 불안해할 정도로 내가 얘한테 의지를 많이하나? 하면서요. 이렇게 의지를 과하게 하다보니, 제 자신이 점점 망가져가는게 느껴집니다. 그 친구가 다른 친구랑 뭔갈 한다고 해도 불안하고, 연락이 끊겨도 불안하고, 그냥 얘랑 떨어져 있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불안해 하는것 같아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해야 이 의존하는걸 줄일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워요.
인간관계 정말 어렵네요 제가 갑이 아닌 상황이고 저는 늘 당하고 있어요 용기의 부족인지 타고난건지 제가 뭐 되어있는게 없다보니 타인 만나는게 너무 어려워요 남들은 피해보면 법적대응이나 화내면서 스트레스주는데 저는 늘 끌려다니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전 주변인을 멀리하는데 아직 응어리 져있어요 가해자들에게
하고싶다 ㅈㅅ 처음엔 아프지 그뒤로는 편할꺼야 이게 제일간단해 다른거보다 마포대교?ㅋㅋ 한강?ㅋㅋ 거기 가려해도 도움안되는경찰놈이 잡잖아 아니 이 도움안된 이 경찰때문에 도와준다해놓고ㅋㅋ 거짓말 도와준다해놓고 왜 지금까지 아무얘기 없어 도와달라 한사람 다 거짓말 새학기때도 학폭당할꺼 뻔한데 그냥 가라? 이번엔 무단결석하는거 안봐준다?ㅋㅋ 도와준다 해놓고ㅋㅋ 지켜봐 내가 말만 계속 ㅈㅅㅈㅅ 했지? 진짜 하는지 안하는지ㅋㅋ
저는 만 4세일때 부터 지금까지 아니 지금도 쭈욱 학대와 괴롭힘을 당했어요. 제가 힘들다고 말할 때마다 속으로 혼자서 아픔을 삼켜야 했던 날이 반복되어 왔죠 제 편에는 저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도 아무도 없었어요ㅠ
언니라는 존재가 저를 개처럼 벌레처럼 여겨서 자꾸 눈물이 나고 자살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제가 집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같이 행동을 많이 해서인지 저를 완전 벌레취급하네요 사실 엄마 아빠만 없으면 지금 자살하고 싶어요
속상한 일이있어도 주변인들에게 말을 잘 못하겠어요, 왜냐면 그 말을 꺼냈을때 무거워지는 분위기가 답답하고 나를 최선을다해 위로해 줄려는 친구들,부모님들의 말이 너무 고맙지만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요즘 너무 힘든것 같아라고 말해도 평소에 그런 이미지가 아니다보니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고 꽤 있고, 그런 얘기를 꺼내는게 조금 두려울때도 있는것같아요. 이런 말을 쉽게 꺼내야지 내 스스로 편안할것 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주변인들과 사이는 아주 좋은데도, 이런말을 꺼내는게 조금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