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와 함께 같은 공간에 있고 무언가를 같이 하고 그러고 싶지 않네요 매일매일 그러니까 싫어요 피곤하고 힘들고 불편해요 혼자있고 싶어요 다 엉망이 된 거 같아요
오빠가 31인데 5년째 구직활동을 안하고 집에서 밥만 축내고 있어요 간식이나 집에 과자는 찾아먹고 방에서 무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자리를 못 잡았는데 부모님이 걱정돼요 엄마도 몸이 아파가는데 끔찍합니다
엄마는 내가 싫나봐 엄마한테 나는 짐이지 그냥 나같은게 태어나서 미안해 차라리 안태어났으면 엄마가 더 행복했을텐데
엄마가 세배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키링을 사달라고 하고 싶은데 엄마가 화낼까봐 너무 불안해요 짜증날까봐 불안하고 어뜩해하면 키링을 사줄까요 어뜩해 말하면 될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혼자있는게 좋아서 저번년도 부터 지금까지 집에있는 시간대마다 방안에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부모님이제험담하시는 것같은 의심? 가끔은 맞는것같기도하고... 그래요.. "진짜 (감시 또는 험담)하시나?" 진짜인지 아닌지 햇갈려요 , 물론 자신의 고통으로 낳은생명한테 욕하는 부모가어딨어요... 그래도 요즘 이 의심때문에 화병날껏같아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자신을욕하냐물어도 욕안했다말하시는데... 이 의심때문인지 밖에나가는것도 조금 힘들어요..
*** 날려버리기 전에 ***라 등등 모친이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저의 머리를 잡고 흔들며 비속어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린이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의문이 듭니다 저는 최근까지도 그게 폭력이라고 생각 못하고 어머니와 제가 싸웠다고 믿었는데 (제가 어머니를 화나게 자극했다고) 근데 지금 어른이 되고 생각해보니... 아무리 화나도 어린애를 머리채를 잡고 욕할 수는 없어요 아무리 화나도 그건 아니죠 근데 어머니는 저에게 그렇게 했고 쪼끄마한 초등학생이랑 진심으로 눈싸움하고 몸싸움하고 음... 생각해보니 저만 최선을 다해 몸싸움했고 어머니는 저를 손쉽게 제압했네요 일방적으로 맞는 과정에서 저항한 걸 싸웠다고 기억한듯... ㅋㅋ 근데 저는 이걸 다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음 어머니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건 받아들였는데 왜 이런 부모가 당첨되었는지 좀 짜증나고 상처입은 상태를 치유하는 게 막막합니다 병원도 가고 상담치료도 다니려고 하는데 정말 막막하고 황당하네요 아니... 애를 왜 팼지 내 부모가 이런 사람이란 걸 직시하기 정말 힘듭니다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어머니는 자기 자식을 왜 팼을까요??? 이상한 사람...
몇년이 지나도 항상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길고양이가 너무 보고싶다ㅠ 매일 밥도주고 했는데.. 다리가 다친후 다음날부터 오질않네ㅠ 나비야.. 하늘에서는 더 좋은 주인만나서 행복하렴🖐😔😭..
제목 그대로입니다. 만약 엄마와 갈등이 있다면 징그럽다며 듣기싫다며 피하거나, 제가 대학생이라 떨어져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화도 받지 않으며 하기싫다하십니다.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극단적이시도 합니다. 자취방을 빼는 것은 자기가 할 수 있다며 겁을 주거나 학교를 관두라 한다거나 그러십니다. 이럴때면 저는 이런말에 화가나고 질리기도 해서 그만하라며 대듭니다. 물론 대드는 부분에선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초등학생때부터 이어져온 이런 말투에 질리고 더이상 듣기 싫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기억은 못하지만 더 어렸을 때부터 이어져왔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남2녀중 장녀입니다.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과의 차별이 느껴져 한참 서운하고 화가 났을 때에도 이에 대해 진심으로 털려고 노력을 1년 정도 하였지만 늘 회피하셨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정말 너무 힘들어 울며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말씀을 들어주시기는 하였지만 돌아오는 대답에는 제게 위로보다는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변명을 하더라고요. 떨어져지내며 전화를 드릴때에 저도 힘든일이 있었지만 엄마는 항상 아빠욕, 동생 공부, 직장얘기를 털어놓으십니다. 그럴때마다 들어드리고요, 엄마는 제가ㅜ아니면 이런말 할 사람이 없다하십니다. 이 말은 저를 너무나 부담스럽게 만들고 책임을 지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저는 부모님이 없다면 사실 경제적 지원이 없다면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그럴만한게 학창시절 항상 저를 보수적이게 옆 지역을 놀러가더라도 안된다고 항상 막으시며, 식당알바도 하지못하게 하셨지만 저는 갑자기 성인이 되었고 하루이틀만에 이 모든것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국립대를 다니고 있어 학비도 싼 편이며 전액 장학금입니다. 또 나라에서 나오는 월세지원금은 무조건 엄마께 드려야하고 용돈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가 가고싶어진 학과가 있어 다시금 대학을 다니며 무휴학으로 수험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알바를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또 대학원서를 넣을 때에도, 성적때문에도 압박은 물론 신체적 가해도 있어왔습니다. 또 부모님은 제가 없어도 괜찮으니 이런식으로 회피하고 저를 극단적으로 겁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모님과 대화는 어떻게 나눠야할까요? 그냥 평생 안보는게 나을까요?
***사람등
항상 아침저녁으로 똑같은 하루 ..., 집 아니면 일하는곳?? 어디를 가보고 싶어도 부모님이 나이가 있어서 일을 도와드려야해서 쉽게 못가는ㅠㅠ ~ 후 이제 지겨우면서도 지친다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