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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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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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대학교에 들어와서 자기꿈을 가지고 치열하게 공부해서 열심히 사는 친구들을 보니 항상 저는 항상 동떨어지고 부족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저를 들키지 않으려고 팀플 수업이나 발표가 있는 수업은 무조건 피하고 혼자서 학교 생활을 하려고 애썼어요. 그렇다고 열심히 하기는 커녕 과제와 강의는 모두 미루고 내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어요. 작년에는 무단으로 학교를 안나기도 하고 문제 행동이 많이 보여 휴학을 결정했어요. 그렇게 휴학 기간을 보내고 이번에 복학하게 됐어요. 어쩔 수 없이 팀플과 발표가 있는 수업을 들어야 했어요. 그런데 또다시 문제 행동(미루기, 회피하기)이 반복돼서 나는 평생 바뀔 수 없는 거 아닐까, 바뀌려고 노력하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워서 그냥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요. 남들은 어디론가 열심히 달려가는데 나는 한곳에만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두려워요. 저도 인생에서 뭔갈 찾아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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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4달 전
마카님, 힘든 마음 이해해요.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부럽고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마카님도 소중한 존재예요!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면 좋겠어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보는 건 어때요? 그리고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