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너무 공감능력이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5~6살 때부터 이런 이유로 문제가 많았는데, 그때의 저는 미술학원에서 어떤 애가 오줌 싼 거 보고 때렸던 것부터 해서 언젠가 제가 초등학교 다녔을 때 이모할머니(저희 친할머니의 여동생 분. 이번 겨울에 돌아가셨습니다.)랑 같이 있었을 때에도 이모할머니께서 실수로 꽃게탕 국물이 저에게 튄 거 보고 제가 그 할머니께도 뭐하는 짓이냐고 다짜고짜 화낸 적도 있습니다. 이거 분명히 제가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죄송해서 이모할머니가 돌아가신 지금은 제가 그 할머니께 사죄를 절대 하지 못한 게 너무나도 마음 아플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이유인지 제 자신이 ***패스가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저는 이렇게 뉴스 볼 때마다 다른 거 전혀 확인도 안 하고 그저 너무 크게 화내기만 해서 난데없이 누가 나서서 복수를 해야 한다느니, 다 담가야 한다느니, 심하면 아예 오늘 뉴스에 나와서 난리 났던 초등학생 사망사건의 가해자의 집 전체를 불로 태우는 걸로 복수해서(!) 못살게 구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고 하기부터 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론, 이게 그렇게 좋은 방법이 전혀 아닌 건 알고 있는데, 저는 이미 이 세상이 너무 썩어버려서 너무 늦었다는 걸 깨달아버려서 이렇게나 많이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제가 이래서 너무나도 걱정되네요. 제가 이래서 반사회성 성격장애나 품행장애도 의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감과 관련해 하버드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케인 박사가 어느 흑인 아이의 이야기를 들러주었다. 어느 날, 공원에서 한 무리의 백인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데 풍선을 파는 노인이 저만치에서 걸어왔다. 백인 아이들은 노인의 손에 들린 풍선을 보자 우르르 달려들어 모두 하나씩 풍선을 나갔다. 그러고 나서는 떠들썩하게 장난을 치며 형형색색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때 공원 화단 쪽에서 한 흑인 아이가 나타났다. 이 아이는 저만치 있는 백인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었지만 차마 다가갈 자신이 없어서 마냥 부러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백인 아이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난 후 , 흑인 아이는 풍선을 파는 노인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어 ,저도 풍선을 하나 살 수 있을까요?" 노인은 미소를 지으며 소년을 바라보고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물론이지, 무슨 색깔을 좋아하니?" 그러자 소년은 잠시 입술을 잘근대다가 대답했다. "검은색 풍선을 갖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노인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검은색 풍선을 소년에게 건넸다. 흑인 소년은 풍선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렸다. 그러자 검은색 풍선이 하늘로 솟아오르면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사이로 멋지게 날아가는 것이었다. 풍선을 팔던 노인은 날아가던 검은 풍선을 바라보다가 흑인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얘야, 저 풍선을 보렴. 저 풍선들이 하늘로 날 수 있는 것은 예쁘게 생겨서가 아니라 풍선 속에 수소라는, 공기보다 더 가벼운 가스가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란다." 그러자 흑인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그 노인이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란다. 성공과 실패는 피부색이나 출신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야. 바로 저렇게 오르거자 하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란다. 수소가스와 같은 자신감 말이야." 흑인 아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케인 박사는 이 이야기를 마치면서 강단에서 내려와 하버드 학생들에게 말했다. "이 이야기의 속의 흑인 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자 학생들은 모두 갸우뚱했다. "그 아이는 자라서 심리학자가 되었고,지금 이 강단에 서서 여러분에게 흑인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그 흑인 아이는 다름아닌 케인 박사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하버드 새벽4시반-(50~52p)
나는 결핍되어있다. 사랑 하고 싶지만 그것도 잘 모르겠고 누군가랑 함께 있는 게 좋지만 여전히 무언가 부족하다 느끼고 목표를 갖고 싶지만 아직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누군가를 도와주는 건 좋지만 그뿐인 일이고.. 괴롭고 울고 싶고 위로 받고 싶다. 사실 혼자 있으면 무언가 공허함에 눈물이 난다. 왜 그러는지 여전히 알 수 없어서 괴로워...
저는 31살이고 지금 백수입니다..... 제목 그대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어떤것을 도전할 용기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저는 불우한 환경에서 외동으로 자랐고 저의 부모님께서는 공부에 집착이 굉장히 강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학교다닐때 다니기 싫었던 학원을 억지로 다니면서 공부를 했지만 능률이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오르지 않았고 학원에서 제 또래 아이들한테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었습니다....... 학원선생님들도 저를 싫어했는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공부를 너무 못해서 혼나기도 많이 혼났습니다........그러다가 어느날 어머니가 자살을 하셨고 저는 큰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 나이는 고작 중학교 2학년이였습니다........ 큰집 식구들은 저를 달갑지 않게 생각을 했었고 저는 그 나이에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아빠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아빠랑 같이 살아도 힘든건 똑같았습니다....... 제 아버지는 엄마가 없으니 니가 엄마노릇을 다 해야한다고 말씀하시고 모든 집안 살림을 저한테 모두 떠 넘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백수인 채로 하는일 없이 집안살림을 하면서 아버지랑 사소한걸로 싸우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번듯하게 자라서 자기 앞가림을 하면서 예쁜옷을 입고 예쁘게 화장하고 다니는 저랑 동갑인 제 또래 애들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못나고 많이 위축되고 창피하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서 죽고싶습니다........ 겁이 많아 자살은 시도 한적은 없지만 죽는게 쉽다면 죽고 싶습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난 평생 힘들었다 생각했다 그래서 2,3년 전 병원을 갔다 경증 우울증..? 그래 경증인데..난 왜 힘들까..? 작년에 자살 시도를 했다. 실패했다 나름 철저했는데..그때 죽었으면.. 사실 살고 싶었나..? 이제 아무것도 확실한게 없다.. 계속 그때를 붙잡고만 있다 지금은 집에서 누워 아무것도 안 하고 폰만 한다. 이런 짐승 ***가 따로 없다.. 고작 하는 거라곤 술 먹고 글 쓰기.. 내 힘듦을 걸어두기
이루기 힘든 목표가 있어요. 이루지 못할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아무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주변사람들이 알게 되었어요. 저는 너무 자신이 없는데.. 실패했을때가 너무 두렵고 이루지 못했을때가 더더욱 두려워져요.. 괜히 높은 목표를 가졌다가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를 한심하게 볼것같고 비웃을것만 같아요.. 눈앞의 과제에 집중이 안되고 불안하고 실패한 미래를 자꾸 떠올리게 돼요 사실 타인들이 생각보다 타인한테 관심이 없다고는 하는데... 신경을 안쓰려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것 같도 불안해져요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요.. 가슴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은 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상상한 모습이 제가 제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 스스로가 자신의 실패를 두려워하고 실패한 자기 자신을 한심하게 여겨서 그런걸까요. 사실 아직 인생에서 크게 실패라는 걸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더 두려운것도 같아요.. 실패가 두려워서 과정을 오히려 회피하고 있어요..
요즘 그냥 외모나 성격이나 다 별로인것 같고 나 자신이 너무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의 성격이 힘든 일이나 고민들을 속으로 묵혀두거나 불안이 항상 들고 느껴서 가정을 두는 생각을 많이해요..그래서 플랜A가 정해도 3~4개 정도는 더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것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 일들도 미리 생각해서 빨리 풀어버려야 직성에 풀리는 성격입니다. 근데 이런 저의 성격은 가족들과 완전 정반대로라..가족들은 중요한거 딱 하나 정해서 시간이 좀있으면? 여유있게 끝내는데 저는 생각도 많고 그 많은 생각을 정리까지 하려면 또 오래걸리고.. 설명을 조리있게 못하고..그것 때문에 또 자존감도 떨어지고..결국 내 성격으로 나 자신이 미워집니다. 아마 완벽주의적인게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성격으로 대화조차 잘 통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와주세요....
우리는 모두 하늘과 같은 목표에 닿기 위해 마음속에 나무를 키워 만약 나무의 기둥이 하늘에 영영 닿을 수 없더라도 걱정 마 나무는 생명력이 있는 한 수많은 가지를 자라나게 할 거야 결국 기둥은 닿지 못했더라도 수 많은 가지 중 하나는 하늘에 닿는다면 그게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어 지금 하는 행동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도 그 행동 하나하나는 가지가 되고 기둥을 무럭무럭 자라게 할테니 한번 더 자신을 믿어봐
지치고 똑같은하루 속에 패턴이잇는거같아요 너무 지치는데잇어 색다름을 선물하는데도 자꾸취미로대신합니다 너무 지칠땐 일탈을 해주는 아빠가잇어 좋지만 전 너무 답답해요 너무 숨막혀요 너무 ***같이 이렇게 사연으로 약까지먹고 정말 모든게꼬여버린지금이ㅠ다내탓같아요 하루가 일년365일같아요 너무도 취미들도 저버리고 나태해지고 음악만을듣고 하루종일 드라마랑 몰아서봐요 해로운건 끊엇어도 좋은것만 먹으려는데 자꾸만 살찌려고 아둥바둥 하는것이 힘들어요. 겨우 50까지쪄놓고 살빼라는 엄마 ㅠㅠㅠㅠ 또 찌고싶은 그런욕심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