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다는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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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다는 사람
커피콩_레벨_아이콘mirooni
·4달 전
나를 좋다는 사람한테 마음이 생기긴 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질려하고 떠날까봐 혼자 너무 불안하고 그 상대방이 나에게 질려간다는 걸 느끼면 내가 먼저 상대방을 밀어내고 거리를 둬요. 그래놓고 얼마 안가선 나를 좋아해주던 그 사람의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연락하고 무한 반복입니다. 누군가 저를 떠나는게 극도로 두렵고 초조해요. 집착도 심하고 전에 만났던 사람들에게 상처 받은게 많아서 의심도 많고 사람을 잘 못믿어요. 그래서 상대방도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면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집착하지 않으려고 다른 일과 취미를 만들고 의심하지않고 믿으려해봐도 전에 겪은 그 상황들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라요. 추궁하고 갑자기 화내고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해요. 밤마다 이런 생각이 꼬이니까 잠들기도 어려워 매일 술 마시고 잠이 듭니다…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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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4달 전
불안 및 집착과 의심하는 습관을 바꾸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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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을 좋다는 사람에게 마음이 생기지만 상대가 질려하고 떠날까 봐 너무 불안해서 상대가 질려한다는 걸 느끼면 먼저 상대방을 밀어내고 거리를 두는군요 그리고 얼마 안 가 좋아해주던 그 사람의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연락을 하는 것을 무한 반복하는군요 집착과 의심도 심해서 상대에게 갑자기 화내고 추궁하기도 하며 밤마다 그런 생각이 심해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드는군요.
원인 분석
<상처 받은 게 많아서 의심도 많고 사람을 잘 못 믿어요>라는 말씀을 보면 상대에게 다시 상처 받는 것이 두렵고 불안해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집착 및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님 입장에서 상대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면 추궁하고 화를 내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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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사람
· 4달 전
안녕하세요.전에 만났던 사람들에 의해서 트라우마라든지 울울증 이라든지 남을 의심하게되어 상대방이 지쳐 떠나가서 많이 힘드실거같아요.하나만기억해주세요. 미루니님은 한국에 미래를 밝혀주는데에 큰힘이됄거에요. 어디라도 놀러다니면서 기분젛환을해보는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