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 감겨 있는 제 발을 보면요 제 발이지만 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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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euehdu
·4달 전
붕대 감겨 있는 제 발을 보면요 제 발이지만 좀 부럽단 생각을 하게 돼요.. 제가 실밥에 물 안닿게 방수커버와 길이가 긴 비닐 두개를 테이프와 함께 다리를 꽁꽁 묶고 불편하게 씻구요.. 아이가 제 수술한발 쪽으로 뛰어다니는데 안다치려고 다리를 들어요 제 발을 제가 보호 하는거죠.. 정작 저는 태어나서 별로 보호 받은적 없는데 마음이 다치던 몸이 다치던 늘 스스로 보호 하려 했어요 그치만 사람들은 저를 너무 싫어해서 제게 상처주기 바빴죠 그러다보니 마음은 치유가 돼지 못한채 곪았네요.. 오죽하면 만약에 내가 길거리에 쓰러진다 해도 아무도 저에게 관심 안주고 가던길만 가는 상상을 했을까요 죽음만이 저를 완전히 보호 하는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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