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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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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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저는 지금 사춘기 학생입니다. 사춘기면 제 사생활이나 친구들 간에 일들을 엄마나 부모님에게 잘 말하지 않을 때잖아요? 그래서 저도 엄마에게 제 얘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사춘기를 떠나서 원체 말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요. 근데 엄마는 그걸 이해를 해주시지 않습니다.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놀고 온 날은 뭐하고 놀았냐, 돈은 얼마썼냐, 누구랑 놀았냐 등등 물어보시는데 캐묻는 듯이 물어봅니다. 제가 대답을 잘 안하면 거짓말 한다고 뭐라고 하시고 답답하다며 절 혼냅니다. 전 제 사소한 얘기 하나하나 까지 다 야기하고 싶지 않은데 엄마는 엄마니까 당연히 알아야한다고, 제가 이야기 하기 싫어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십니다. 제가 몇번이고 얘기하기 싫다, 이렇게 캐묻는거 기분 나쁘다, 이런식으로 말해도 되려 절 이상한 취급을 하시며 엄마로써 물어보는게 당연하다고 하십니다. 아빠도 옆에서 제 성격을 좀 더 살갑게 바꿔보라고, 지금은 너무 제 성격이 딱딱하고 안좋다고 하면서 그러십니다. 그런말을 계속 들으니까 저도 제 성격이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엄마랑 아빠랑 대화가 너무 안통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집에 제 편이 없는 것 같아요. 엄마랑 아빠 말로는 다 절 위해서 그러는 거라는데 전 이게 너무 힘듭니다. 이외에도 대화만 했다하면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제 말을 다 거짓말로 생각하시고는 절 혼내세요. 이젠 엄마랑 아빠랑 대화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떡해 해야할까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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