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불안하다. 이번에 꼭 붙어야 하는데.. 알바까지 하는데 월급도 적어서 더 불안하다 학원비, 고시원비를 내가 마련해야 하는데...... 주식으로 한달치 학원비도 까먹고 있고... 난 멍청이다 근데 그와중에 대학생활을 즐기는 다른친구들을 보면서 정말 힘들다.. 자꾸만 날 뒤흔드는 것 같다 모든게
주위의 방해요소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기 하루하루 목표를 바라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기 일순위 목적달성을 위한 외부요소를 배제하기 생각보다 일 년은 금방임을,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어떤 환경에서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삼기
입시하는 학생입니다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고 버거운데 할 의지가 생기지를 않아요.. 억지로 꾸역꾸역 헤내고 있지만 하나도 행복하고 즐겁지가 않고 매일매일 하루를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먼데 이미 너무 지쳐버렸어요 다 내려놓고 때려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나중에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한 인생을 살까봐 그러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 진짜
10대 여학생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학원이라는 게 정말 너무 싫어져서 부모님 몰래 계속 빠지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한번 부모님께 혼이 났어요.. 그 뒤로 몇개월 정도는 또 다시 열심히 다녔는데 이번에 다시 찾아온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24년 12월 말에 영어 반을 더 높은 반으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저는 제가 그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특히 영어단어 외우는 게 정말 이걸 내가 왜 해야하나 싶어서 책을 최근엔 거의 펼치지 않았어요.. 최근에도 또 학원을 부모님 몰래 빠졌는데 들킬까봐 매일 매일을 걱정하게 되고 불안했어요.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그냥 너무 싫으니까 자꾸 빠지게 되는데 나중에 와서 후회하는 중입니다 …. 계속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는데 저는 정말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제 고민을 말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학생분들 이런 걸 어떻게 참고 이겨내셨는지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
지금까지 3번의 수능을 쳤는데요. 너무 제 자신이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요. 어렸을때부터 가진 꿈을 이루고 싶어서 대학에 입학했다가 경제적불안과 노력없이 얻어진 허망함이 싫어서 무언갈 끝까지 해보는 경험을 겪고 싶어서 자퇴하고 수능공부를 했어요. 반년을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했지만 이도저도 아니게 해서 성적은 더 내려갔어요. 그러다 기숙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1년동안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만큼 열심히 공부했어요. 근데 성적은 더 낮아졌어요. 현역때 갈 수 있던 학교도 못 갈 정도로요.. 지원한 대학들도 모두 탈락할것 같네요.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독립하고 알아서 참을거 참아가며 나아가는데 저는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괜히 도전했었나 싶어요. 모든걸요.. 제가 가장 힘든건 어렸을때부터 예상했던 어른의 모습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제 자신이에요. 인생 리셋 버튼이 있었더라면 벌써 10번도 눌렀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게 다 엇나간것 같아요. 이제는 가족, 환경 마저 탓하고 있어요. 이런 제가 싫어요. 그냥 모든게 잘못된것 같아요. 되돌리고 싶어요.
요즘 자꾸 공부하는데 강박사고가 있어요 예전에 정리한 개념인데도 갑자기 이해가 안되고 너무 당연한 사실도 이해가 안되고 그럽니다..이해를 해도 그게 계속 머리에 남아요.. 그리고 이게 하나만 그런거도 아니고 막 여러가지? 그냥 의문만 가져도 그게 강박이 되서 너무 힘들어요
나는 식이장애를 앓다 학창시절 공부를 포기하고 졸업만을 겨우한채 27살까지 암흑속에서 살아왔다. 지금도 식이장애는 고치지 못했고 우울증은 덤이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졸업/입학/수능날이 너무 싫었다. 그런날들이 오지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그럴수록 더 깊이 암흑속으로 들어갔다. 그 이유가 뭘까. 공부를 잘 하지 못했지만 목표는 있었고 그에대한 미련이 남은것같다. 남들이 보기엔 터무니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난 DNA/노화 그리고 그에 관련된 약을 개발 하고 기업을 세우는것(대학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내 목표였다. 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식이장애로 내 인생은 목표는 커녕 제대로 된 삶조차 살수없었다. 지금은 그래도 겨우 전혀다른 생활이긴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돈을 벌고는 있지만 우울하고 만족스럽지않다 행복하지않다 행복한건 다 자신의 잣대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목표치가 높지만 이루지도 못했고 이루려고하는 현재진행형도 되지않는다. 그렇기에 더 우울하고 미련이 남는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잘알고있다 미련은 남지만 끈기는 없다 할수있는 날이 온다고해도 잘할수있을지도 모르겠다 후회된다고 해서 해보려고 하는게 맞는걸까 과연. 난 사실 모든사람이 그렇겠지만 경제적여유가 되어야 공부던 뭐던 해볼수있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많진않겠지만 경제적으로 신경쓰지않고 해보고싶은거 해봐라 하는 그런 부모들이 부럽기도 하다. 지금 공부하기엔 너무 늦은걸까 남들은, 사회는 다 늦었다고 말한다. 이 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건 무엇일까.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 생각 또한 이해할수있을까.
제가 인터넷에 전자문제집 cbt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출제 문제들을 열심히 풀었건만 거기에 나오는 문제들이 하나도 안 나오고 영 모르겠는 문제들만 나왔어요...... 그래서 공부한 것들이 다 물거품이 되고 아쉽지만 찍는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문제를 다 찍었는데... 결과 확인해보니 불합격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다 어디서 공부하셨었나요....????? 어떻게 해야 합격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4학년 올라가는 간호학과생입니다. 3학년 1학기 때 한 과목 유급을 맞을 뻔해서 3학년 2학기 때는 잘 살고 싶었지만 너무 불안하고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바닥인 학점을 받았어요. 총 평점 3.0입니다. 제 자신이 초라해지고 학점이 낮아서 다른 사람과 비교됩니다. 그래도 4학년 잘 보내고 싶어서 매일 공부를 하고 있으나 3학년 때의 불안이 문득문득 들고, 학점 잘 맞을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듭니다. 매일 일어날 때마다 숨 막혀요. 작년 3학년 너무 안일하게 보냈나 싶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을까요..
저는 14살 입니다 근데..대학갈 준비가 안돼서요 고등학생때 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고등 학생때 취업을 한 사람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