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관이 우울, 불안증세로 정신과에 다녀본적이 있으시냐고 물으시는데 별로 딱히 그런적은 없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정신과에 갈지 말지 심리적으로 많이 긴장되고, 불안한데. 사실대로 말하면 탈락할까봐 말을 못했어요. 저번 알바면접에는 심리검사하고 정신과 어떤증세로 얼마나 다녔냐고 물어보고, 불안증세때문에 몇개월 다녔다니까 탈락시켰거든요.
저 진짜 위로받고 싶어요 진짜 너무 간절하고 털어놓을 때가 여기밖에 없어요 ㅋㅋㅋ 누구 한명이라도 저한테 위로를 해줬아면 좋겠어요 진짜 사는 게 불안해요 너무 힘들어 ~~ 공부를 너무 못해서 싫어 진짜 너무 힘들고 불안해 너무 힘들어서 정병까지 올 것 같음 하루하루가 불안함 이젠 중3 인데 수학을 너무 못하고 영어도 못하고 그냥 다 실패한 것 같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다 때려치우고 싶고 제발 나 좀 안 건드렸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혼자가 좋아 세상에 혼자 남고 싶어 그냥 포기하고 눈 감고 싶어 뭘 위해서 살아가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너무 비참하고 사는 게 *** 같아요 친구들은 공부를 잘함 와 아니 이게 뭐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냐 비교가 너무 되는데 사촌 동생들까지 잘해요 너무 비교가 돼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잘하는 게 없어요 꿈도 없어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도 없고요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들을 누르고 눌러서 살고 있는데 겨우겨우 버티면서 살고 있는데 이젠 진짜 안될 것 같고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 바다라도 가고 싶은데 불안함은 자꾸 절 갉아먹어요 근데 해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방법을 찾아도 이 불안감은 나아지지 않아요 쌓여있던 감정들이 너무 부정적이었나 봐요 중3이면요 다시 공부 시작하기엔 늦은 거겠죠? 전 한 번도 남들을 부러워한 적 없어요 오히려 남들이 부럽다고 했지 근데요 이젠 진짜 다 부러워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진짜 부러워서 그 사람들한테 모진 말을 들어도 너무 부러워서 자꾸 눈물이 나요 비참해요 한없이 늦은 것 같은데 나에 대한 확신이 너무 없어서 다시 일어서려고 시도를 해봐도 다시 추락해요 지금 제일 부러운 게 공부 잘하는 사람이에요 전 너무 못해요 항상 꼴찌였고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고요 잘하는 게 없어요 이젠 괜찮은 척하는 것도 힘들어서 웃을 수가 없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하는데 진짜 웃김 웃긴 거 아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너무 들어영 ~~ 공부를 못하는 자식을 둔 부모님은 어떨지 항상 죄송스러움 남들이 할 수 있는 걸 못하니까 무언가를 받는 것이 너무나 죄송스러움 남들은 당당하게 성적표를 보여주는데 항상 꼬깃꼬깃한 보잘것없는 성적표를 숨기고 당당하게 못 보여주는 게 어떤 말로도 허용할 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미안해 그리고 며칠 전까진 이런 생각도 해봤어 딸이든 아들이든 한 명만 더 낳지 좀 뭐라고 잘하는 자식 한 명이라도 더 낳지 좀 너무 미안함 항상 미안해 진짜 수학 영어? 공부? 성적? 이런 거 때문에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는데 힘들다 ㅎㅎ 인생 리셋 마려움 ㅋㅋㅋㅋㅋㅋ 드라마나 웹툰 보면 막 리셋하는 거 있던데 과거로 돌아가거나 그런 거 있던데 너무 하고 싶어 이제는 주변 사람들한테 티 내기도 염치없고 창피해서 하지도 못하겠다 진짜. 끝도 없이 숨이 턱턱 막히고 몇 없던 인간관계는 유효기간이 다 됐나 봄 그냥 다 모르겠어 이게 항상 문제임 .. 끝없는 불안이 자꾸 떠오름 오늘도 내일도 이번 연도가 끝나서도 계속될듯함 왜 자꾸 2월엔 힘든지 모르겠음 생일 때는 더 힘들어. 진짜 이젠 욕심 다 버리고 바라는 거 하나밖에 없어 그냥 적당히 남들 하는 것처럼 공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 바라는 게 그거 하나뿐이야 ~~ 우리나라는 너무 힘든 것 같아 얼굴도 이뻐야 하고 공부도 잘해야 하고 학력도 좋아야 하고 직업도 좋아야 하고 잘해야 하는 게 너무 많아 못하는 게 눈치 보이는 세상 ㅋㅋㅋㅋ 슬프기도 함 거의 맨날 생각하는 거 하나 있는데 뭔지 알아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ㄴㅋㅋㄴㄴㄴㄴㄴㅋㅋ 옛날에 엄마가 발레나 바이올린 이런 거 배우게 한다고 여러 가지 배우게 해주려고 나한테 말했던 거 안 한다고 한 게 너무 후회해 너무 어릴 때라 뭣도 모르고 싫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거라도 잘해서 재능이라도 보이면 공부는 조금이라도 못해도 저건 걸로 밀고 갈 텐데. 하. 잘하는 게ㅜ 없다. 그래서 더 슬퍼 ㅠ 항상 비교당하는 게 너무 싫엉 ~~ 이젠 비교 안 한다고 해도 나 자신이 비교를 하잖앙. ㅉㅉ 인생이 좀 드라마 같았으면 좋겠다 뭘 해도 극복하고 하는 거 뭘 못해도 누군가가 나서서 도와주는 거 마지막엔 행복한 거 부러워 ~~ 자꾸 외할머니 집 가면 너무 눈치 보여 ~~ 아무도 눈치 안 주는데 내가 너무 눈치 보여서 사촌 동생들이 너무 공부를 잘해 외할머니 집 사람들은 공부를 너무 잘해 ~~ 갈때마다뭔가기분이이상해짐다반겨주는데나온다이방인느낌 ~ 뭐랄까 자꾸 눈치 보여 아 진짜 근데 사촌 동생들은 얼굴도 이뻐 ~~ 근데 공부까지 잘하네 시아는 너무 착해 아주 공주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방긋방긋 잘 웃고 너무 보기 좋아 ~~ 딱 어른들이나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 근데 좀 부러워 ~ 예전엔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하나도 걸리는 게 없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이젠 하루 지나고 밤에 누워 보면 자꾸 뭔가 걸려 그리고 또 밤에 걸리니 걸리고 걸리고 걸리고 무한 반복하는 중 아 근데 진짜 너무 좋은 게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잠시라도 기분이 편해짐 아주 굳굳굳 요즘은 뭔가 애들 다 행복한 것 같은데 나만 좀 그런 듯 뭔가 불쌍해 보임 아이 슬퍼라 ~ 그냥 이번 연도는 죽 닥치고 있어야겠어. 그냥 친구든 뭐든 다 눈치 보임 나만 이런 생각 드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니 조나 이상하게 보일 것 같긴 한데 너무 일어나는 상황들이 *** 갈아서 그러는지 자꾸 이런 생각이 남 인스타를 해도 .. 그런 거 스토리에 주접 글 올리려고 하는데 아 내 입으로 너무 말하기는 좀 그런데 공부도 못하는데 막 이런 거 올린다고 애들이 생각할까 봐 못 올림 그래서 요즘엔 인스타 스토리든 뭐든 안올령. 그냥 좀 뭔가 못한다는 거기에 머물러져 있는 것 같음 뭔가 자랑할 거라고 있어야 하는데 나는 없으니 참 ㅠ 머리에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냥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 예전엔 엄마가 사둔 걱정인형 그것 좀 찾아봐야겠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아니 하 자꾸 오만가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특히 또래 애들. 아니 하 이렇게 걱정이 많아서 어찌 사니 어휴 .. 고민 있을 때나 행복할 때나 그럴 때 일기적을 듯. 아주 굳 아 그리고 요즘 바다 가고 싶어 뭔가 바다 보면 마음에 편해져 곧 바다 보러 갈 거야 바다 가면 뭐랄까 불안이 없어지는 것 같음 그냥 그 하나로만 집중하니까 아무것도 생각 안 나고 바다만 생각나 그래서 좋아 이래서 내가 바다를 좋아해 ~ 요즘 애들이 바다 많이 가더라
안녕하세요 미술로 예중 나왔고 곧 ㅅㅇ예고 신입생으로 들어갑니다.. 어찌저찌하여 운빨로 예중,예고 합격은 했으나.. 벌써부터 대학을 못 갈까봐 너무 걱정이...ㅜ 일단 저가 공부를 정말 못합니다...예고인데 주변에서 들어보니 영어가 어려운 학교라고 하더라구요... 저가 정말 못하는게 영어,수학인데...하.., 미술은 영어가 중요한데 저가 영어를 너무 못하니까..미술과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을텐데 난 어떡하지 싶고...ㅜㅜㅠㅜ진짜 심각해요..요즘 초딩이 저보다 영어 잘할 듯.. 중학교 내신은 걍 벼락치기해도 잘받았는데 고딩가선 그게 안통하니까....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그림실력도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예중에서 중간정도고.. 그것도 그냥 '실력'만이지 상상력도 없고...하..걍 그림도 별로 못 그리는 것 같아요...좀 어리버리하고.. 일반중 나온 애들은 공부 엄청 잘할거고, 어차피 그림은 어차피 그리다보면 느니까 금방 따라잡겠죠...그렇게되면 전 입시로 일반중애들도 못이기겠죠....ㅜㅠㅜ 내신 망하면 정시로 갈아타야할텐데 정시로는 더더욱 희망 없을 것같고...그럼 전 수시도 망하고 정시도 망하고....실기도 그저 그런...애매한 애가 되어서..대학 못가면 어떡하죠 지금 주변에 같이 합격한 다른 애들은 다 서울대,홍대 등 좋은 대학 노리는데 저는..ㅜㅜ아무데도 못갈 것같고...ㅜㅜㅠㅠ예고 합격하자마자 이젠 대학입시 걱정에 미치겠네요... 예중,예고 다 나와놓고?대학 못가서 고졸되면 진짜 수치스러워서 고개 못들고 다닐 것 같은데.. 대학 못가면 지금까지 예중 합격하려고,예고 합격하려고 해왔던 그 개고생들은 뭐가 되냐구요...내가 뭐하러 하루종일 12시간씩 그림 그린건데 뭘 위해서ㅜㅜㅠ... 대학입시에서 내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게 허무한 일이 되어버릴까봐 두려워요 학교쌤들이 어떻게든 관리해주시겠죠..?애들 다 대학 갈 수 있게???ㅜㅠㅜ실기는 그렇다치는데 저 지금 진심 공부가 너무 심각한데.... 예고나오고 대학 못가는 경우도 있나요..인생 망칠까봐 무서워요
나는 지금 여긴데, 다른 친구들은 저만치 가 있어요. 더 잘하고 싶고, 더 잘해야하는데 난 안 되나봐요. 누구는 1등급이래, 누구는 올백이라던데? 누구는 이번에 연대 법대를 갔대. 무거워요. 제 생각해서 해주시는 말들인거 다 알아요. 근데 사실 전 부족한 사람이거든요. 그 “누구”랑은 많이 달라요. 겉만 번지르르하지, 난 그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부족하다고요. 난 지금 꿈꾸는 것처럼 여기 멈춰있는데, 세상은 잘 돌아가고, 내일은 무슨 일 있었냐는듯 다시 오니까 다 너무 야속하다. 이젠 거울을 보는게 두려울 정도에요. 내가 저렇게 처량한 사람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보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회피하고 싶어요. 저런게 나라는게 한심해요. 누구한텐 좋은 제자, 좋은 반장, 좋은 친구, 좋은 언니, 좋은 딸이 되고 싶었던것 뿐인데. 난 이 욕심을 채우기에 많이 약한 사람인가봐요.
현재 제 학년 330명중에 10등 안에 드는데요.. 주변에서 자꾸 높은 등수라고 재수없다고 하는데 그거 듣기 너무 힘들어요. 제 기준에선 1등이 아니면 솔직히 잘한건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솔직히 330명 중에 1등은 어렵지는 않잖아요. 근데 애들이 저를 너무 띄우면서 은근 꼽을 주기도 하고.. 잘난척하냐고 뭐라 하고.. 계속 재수없다는 말을 들어서 상처를 받아요. 그렇다고 제가 “나 이번 시험 엄청 잘봤어” 라고 하면 또 재수없어 할텐데... 그렇다고 항상 제 성적을 물어보는건 친구들인데 항상 대답할 때마다 힘들어요. 그리고 저번에 수학시험에서 100점을 받을수 있었는데 사소한 실수 때문에 97점을 받아서 그냥 엎드려있었는데 주변 애들이 엄청 잘했는데 왜그러냐면서.. 그래서 좀 상처받았어요.. 전 진짜 너무 속상했는데..
한자공부를 하는데 너무 외우기 어렵고 혼나는게 힘들어
뇌가 갈수록 퇴화한다
나름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수시 정시 다 떨어지고 솔직히 대학못간것도 서럽지만 그 동안 참고 했던 입시생활이 그냥 날아가버린거라 허무하네요. 어떨때는 울고 무기력해져도 나 자신이 한심해서 지금까지처럼 포기하거나 눈돌리지말고 끝까지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싫은일은 다 피하고 살았어서, 이제야말로 책임감있게 일을 끝내면 뭐라도 달라질줄 알았는데 막상 다 끝내고 나니까 시작도 너무 늦었고, 노력도 부족했고, 학원비만 엄청깨지고 자기비하만 늘었어요 얻은게 없고 민폐만 끼치고 한부모가정 형편에 어머니께 죄송해요 입시하면서 친구들한테도 부정적인 자기비하만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내가 너무 싫네요 그러게 왜 미술 하겠다고 설쳐서... 재수할 돈도 없는데 인생가지고 도박하고 참 한심하기 짝이없어요 친구들은 다 대학붙고 자랑하는데 너는 어디대학갔냐고 물어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나 자신이 더더욱싫어져요 하기 싫은일 참고해도 얻는 게 없고 잃은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더 이상 노력하기 싫어요 애초에 노력하기도 힘든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고서야 왜 주변 남들은 평범하게 다 이겨내고 하는데 저만 같은 환경에서 이렇게 힘들어 하나요. 그냥 게으르게 태어난게 잘못인가, 솔직히 후천적으로도 게으르고 한심하긴 하네요, 그 동안 하기싫은 일 다 회피하고 살았으니.. 제가 너무 밉고 어머니만 없었어도 이미 죽고 이 세상 없었을것 같아요. 그동안 저한테 쓴 돈이 얼만데.. 그래놓고 지금 죽으면 엄마가 얻는게 뭘까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해서 못 죽겠어요. 결국 또 이렇게 살긴살아야하는데 노력하기는 싫고.. 뭐 어쩌라는건지, 참 그냥 한심한 사람이네요.. 결국 평생 밥만 축내며 자기비하나 하고 살겠죠 저는ㅋ 사실 맨날 그랬어서 다를게 없긴하네요. 정신병 약을 먹으면 의욕이라도 생길까요? 어머니께 정신과 가는데 돈 달라고 말씀드리기 뭐해서 한 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솔직히 뭐 우울증인지 병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게을러터져서 이러는거면 어떡하죠, 뭐하나 확신서는게 없네요. 뭐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ㅎ
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한 영수학원을 다니게된지 이제 한..2달정도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영어선생님 때문입니다. 저는 초5 겨울방학에 학원을 다니다고 그만 두고 공부를 안하다가 이제서야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중1 공부는 이미 무너져있었고,전 3시간을 공부를 하며,열심히 상승시켰습니다. 그치만 사건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영어 선생님이 저희 학원애들이 공부를 잘안하다는 이유로 문장 1개 1000원,단어 1개 200원으로 틀리면 돈을 압수하시기 시작하신겁니다. 전 배*** 얼마안되서 엄청 많이 틀리고,최대 11000원까지도 벌금으로 내봤죠.. 전 틀리면 용돈을 선생님한테 내야되는 규칙과 서러움을 엄마와 아빠에게 털어놨죠. 엄마와 아빠는 새벽마다 제 학원에 대한 대화를 하시느라 잠도 잘 못 자시는지 볼때마다 눈에 핏줄이 서계세요.. 틀린걸로 돈을 걷는 선생님 제 학원만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