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귄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의 모친상으로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전 곁에 있어주려했어요. 하지만 결국 상대방이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자기가 지금 연애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누군가를 챙기고 챙김받는 게 힘들고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않대요. 저는 안 만나도 되고 연락 안 해도 되니까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붙잡았는데 안 잡히고 결국 끝이 났습니다. 전남친보고 마음이 좀 괜찮아지고 내가 생각나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했어요. 모친상이면 많이 힘들겠죠? 그래서 제가 안 보이는 거겠죠? 이런 게 상황이별인 걸까요? 상대가 좀 괜찮아지면 저한테 연락이 올까요 서로 너무 좋아하는데 상황 때문에 헤어지게 된 거 같아서 너무 힘들고 속상하네요. 아니면 그냥 그만큼 저를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요 솔직히 만난지 별로 안 됐기에 상대가 힘든 상황에서는 가장 쉽게 버릴 수 있는 게 저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남자친구의 생각이 뭘까요.
애인은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도 제 마음이 유기불안에 자꾸 지배됩니다. 그리고 버림받지 않겠다는 생각 때문에 내 감정을 생각한다기보다 그 사람이 언짢아하지 않는 행동을 하기 위해 안절부절 못 합니다. 불안한 이유에 대한 장문의 편지나 음성메세지를 보내고 많이 후회하기도 하구요(그 사람이 부담스러워 떠날까봐) 이런 행동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저 자신을 좀 더 잘 챙기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애착 유형은 공포회피형 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내가 더 좋아하고 매달리는 연애는 너무 괴롭네요
저는 남친과 사귄 지 3일 정도 되는데요. 사귀기 전과 똑같고 제 마음만 타는 느낌입니다. 손잡는 건 당연히 못 해봤고, 카톡을 하면 맨날 숙제한다던가 안 읽어요ㅠ 아니 저랑 비슷한 시기에 고백한 언니는 남친이랑 이러진 안던데….ㅠㅠ 그리고 예전부터 가족같이 지내서 더 그러는것같아요ㅠ 저는 그애한테 "딱 100일만 사귀고 헤어져도 좋다. 그러니깐 그때까지만이라도 진심으로 대해달라" 라고 하고싶은데 포기해야 할까요? 아님 계속 기달려야 되나요...
중3 여자이고, 200일 조금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꽤 오래 사귄만큼 서로 서운한 일이 생기면서 최근에 작은 다툼들이 일어났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울어서 대충 넘기는게 기분이 안좋아요.. 남자친구가 가정사가 좀 복잡하고 좋지 않은 편이라 제가 자주 돈을 쓰고 같이 돈을 내도 제가 더 많이 내요 어릴 때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들과 체험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데리고 다니고 그러거든요 (안 읽으셔도 돼요 개인적인 고민이예요) 제 mbti가 intj인데 그중에서도 극J라 엄청 꼼꼼히 찾아봐요 계획부터 실행까지 대충하는 법이라고는 없고요 남자친구는 esfp로 완전 반대인데 완전 극P라서 찾아보는게 없거든요 그래도 이것까진 좋아요 저는 계획 세우는거 좋아하고 남자친구가 잘 따라주는 편이거든요 근데.. 저는 기념일 다 챙겼었어요 사귀기 전에 있었던 남자친구 생일도 챙겼고 100일, 200일, 빼빼로데이까지.. 빠짐없이 챙겼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기념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좀 많이 서운해했었거든요 그래도 딱히 티는 안냈어요 (본론) 그리고 제가 1학기 때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데.. 남자친구에게 좀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었어요 근데 항상 잘 챙기지 않아서 저희 엄마까지 남친에게 실망하고 서운해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일로 몇 번 다퉜었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울면서 본인이 부족하다는 말만 반복하는데 처음엔 미안해서 우는 줄 알고 넘겼는데 반복되고.. 제가 마음이 약해서 남자친구가 울면 서운했던 것을 넘겨버리는걸 남자친구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일부로 그러나 싶기도 하고... 본인이 부족해서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전혀 모르겠거든요.. 남자친구 멘탈이 너무 쿠크다스 마냥 약한데, 멘탈 강화부터 해주고 싶어요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요즘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사귀는 건 아니고 그냥 친해지는 중이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친구로서 잘해주는 건지 헷갈려요. 며칠 전에 학교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제가 혼자 공부하고 있는 테이블로 와서 음료가 나올 때까지 같이 얘기했어요. 음료가 나왔길래 이제 가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제 다음 수업 때까지 여기 있을 거라면서 1시간 동안 같이 수다떨고 또 제가 전에 롤 좋아한다고 했던 걸 기억하고, 넷플 아케인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제가 넷플릭스 없어서 못 본다고 했더니 컴터 줘 봐 이러면서 자기 넷플 계정 주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제가 인스타 디엠을 보내게 된 계기가 있어서 보냈는데 거의 4-5일동안 안 읽더라구요. 뭐 결국에 오늘 자기가 인스타 디엠을 잘 안본다고 하면서 제 연락처를 물어보긴 했지만… 보통 좋아하면 확인을 자주 확인하지 않을까요? 모든 걸 적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이 궁금해요… 연애세포가 다 죽어서요 ㅠㅠ
저는 범성***인 중1 여학생입니다, 옾챗을 하다가 어떤 언니를 좋아하게 됬어요. 제가 옛날에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일들이 많아서 이 언니도 절 떠나갈까봐 무서워서 용기를 못낼뻔 했지만 이 언니를 아는 친구가 그럼 자기가 먼저 우결(우정결혼) 신청을 하겠다고 하여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우결신청을 했고 결국 우결 성공을 했어요, 근데 문제가 저는 이 언니를 진짜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다보니 메세지 하나하나 보내는 것도 신경쓰게 되고 부끄럽다보니 개인톡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렇게 되니 제가 이 언니랑 멀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언니는 사실 저 말고도 4명의 우결자가 더 있는데 그 4명의 우결자들은 전부 이 언니와 보내는 시간도 많고 실제로 만나는 시간도 많은데 저는 아까 말했다듯이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보니 개인톡도 못하고, 사는 곳도 왕복 14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다보니 제대로 만난적도 없어요, 다른 언니들은 전부 사는 곳이 비슷비슷해서 자주 만나고, 제 친구는 개인톡을 자주하고.. 그러다보니 그 언니가 점점 저를 우결자가 아닌 그냥 좋은 친구 정도로 보는 느낌이에요,원래는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줬는데 최근엔 사랑한다고 얘기를 안해주고.. 선톡도 늘 제가 해요, 저만 이 관계에 진심이 되는 것 같은데 그냥 이 짝사랑을 끝내야할까요, 이 언니는 성별이 상관 없다고 했지만 주변에 이쁘고 좋은 우결자들이 넘쳐나고.. 저는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사랑을 바라는게 이기적인 것 같아요.. 이렇게 까지 누구를 사랑해본게 처음이다보니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어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가 취미로 미술을 배우는데 거기서 만난 20대 중반 동생이 있습니다 예전엔 한살 차이도 크게 느껴졌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다양한 연령대에 친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 동생과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1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만난적은 없었는데 얼마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준다며 한번 보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남자친구 친구도 한명 올꺼라고 했습니다 이 동생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솔찍히 그동생한텐 아무말 안했지만 제가 지금 솔로라 남친친구 친구면 나랑도 나이차가 많이 나진 않겠다고 생각하며 조금 기대하긴 했어요. 그런데 동생 남친이 친구라고 데려온게 여자분이 더라고요 저 혼자 김칫국 마셨구나 하고 인사하고 앉았는데 초반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 갈수록 이상한게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이상했던거 같아요 저도 동생도 워낙 삼겹살을 좋아해서 고기를 먹으러 갔거든요 우선 4명이 앉아서 먹는데 왜인지 제 옆에는 그동생이 그 동생 남친 옆에는 여사친이 앉아 있었습니다. 대화도 서로 잘하고 그 여사친이라는 분도 매우 살가웠는데 근데 보니까 그 남친이 계속 여사친 접시에 고기를 옮겨주고 있더라고요 지 여친은 안챙기고 그 여사친은 'ㅇㅇ아 고마워~' 이러고 있고요 사실 30쯤 되면 아니 30이 아니라고 해도 보이는게 있잖아요 30살 넘게 먹은 남자가 여친앞에서 여사친을 챙기고 있는게 제 기준엔 용납범위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머 ㅇㅇ씨(남친) 진짜 스윗하시다~ 원래 그렇게 챙겨줘요?' 했더니 '아 ㅇㅇ이(여사친)은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요' 이러는데 와 얘쫌.. 하고 생각했거든요 과연 뜨거운거 잘 먹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저도 그 동생도 고양이 혀거든요.. 그래서 항상 고기 미리 꺼내서 식혀두고 먹고요 들어보니 둘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라더군요 근데 둘이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계속 여사친분 물컵을 채워준다던지 그 여사친분도 그 왜 사람 부를때 그냥 이름 부르면 되는데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 손등을 꼭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ㅇㅇ아' 이런다던지 여튼 그냥 뭐지 저둘? 하는 생각을 하다가 자리가 끝났거든요? 아 둘이 애플워치를 커플로 하고 있더군요 같은 모델에 같은 색상을 나중에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하나 사는것 보다 두개가 이득이라 둘이 같이 샀다구 하더군요 첫만남에 전부를 알수있는건 아니지만... 조금 쎄함이 느껴져서요 동생한테 내가 보기엔 저 둘 너무 친한거 같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동생이 안그래도 그것땜에 자주 싸운다고 하더군요 남에 연애사에 이렇다 저렇다 말할 처지는 아니라 당장 헤어지라는 말은 안했지만 동생말로는 그 둘은 일주일에 못해도 2번씩은 꼭 만난다는거 같습니다 전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나서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남침이 생겼는데 축하를 못해주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왜 그런걸까요?항상 제가 좋아하던 짝남들은 다 제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비참해집니다 억까당하는 인생아닌가요.?
전남친과 400일정도 사겼었는데요 헤어지고 전남친이 계속 저를 잡고 한번만더 기회를달라고 변하겠다고 말해줘서 어쩌다보니 헤어진지20일동안에도 계속 연락을하고있네요 저도 얘를 너무 좋아했고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잇어요 헤어진이유가 전남친이 제 연락은 읽지않으면서 여사친한테 연락하고 전화걸고 한번은 밤에 당근거래같이가려고 만난적도있다네요 이걸 그 여사친이 알려줘서 알게됐고요.. 이건 진짜 아닌거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근데 헤어지고연락중인데도 예전이랑 변하는게 전혀없는거같고 시험기간이여서 도서관에 가면 그 여사친이랑 논대요 아 둘이노는건아니고 남자애들도 껴있어요 주변에선 다시사귀라고 말해주는사람이 한명도 없고 재결합하면 호1구라네요 진짜 그런가요 사귈때도 많이싸우고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도 아직서로좋아하면 다시사겨도 되는걸까요 제가 얘를 너무많이 좋아했나 싶기도하고 너무 섣불리 헤어지자말했나 싶기도해요 아니면 다시사귀고싶은마음이 400일이나 사귄 정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들어요 다시사귄다면 제가 너무 힘들까요.? 아니면 끝내고나서 더 힘들까요…진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