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때문에 죽어버리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불행|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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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때문에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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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이런거 처음 써보는데 본론 부터 말하면 아빠 때문에 너무 죽고 싶어요 저는 학생이고 저희 집는 중산층이예요 나름 부족한거 없이 살아왔지만 아빠의 성격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사실 말하자면 아빠가 저 한테 큰 잘못을 하진 않았어요 그저 사소한 일들이 싸인것뿐 아빠는 어릴적 부터 작은 폭력정도는 하셨어요 예를 들어 숙제 하다가 잠깐 폰을 봤다고 뺨을 맞거나 시험 기간에 할머니집을 안간다 했다가 머리를 발로 밟히거나 이정도 그 외에도 폭언은 항상 심했고요 그래서 평소에 아빠와 사이가 안좋았어요 하지만 그래도 요즘엔 폭언도 줄고 폭력도 거의 없어져서 아빠와 사이가 꽤 좋아진것 같았어요 근데 오늘 제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셔서 조금 졸랐어요 근데 갑자기 폭력과 폭언을 하셔서 너무 놀라 화장실에서 거의 30분은 운것 같아요 울면서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러다 갑자기 충동적으로 죽고 싶단 생각을 해서 옥상까지 올라갔는데 결국 정신 차렸어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글 씁니다 그냥 위로 좀 받고 싶어요 이걸 읽고 계신 분은 저 같이 불행 하지 마시고 꼭 행복 하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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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않았어요
· 4달 전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비슷해요,숙제를 해도 검사할때 하나라도 틀리면 종아리를 맞았고,부모님께서 싸우다가 폭력이 일어나면 말리다가 뺨맞고 저희집은 한번도 제대로 굴러간적이없어요. 항상 부모님은 싸우셨고 화해한다해도 아버지의 폭력으로 눈치를 보며 살아요. 지금도 냉전으로 말한마디 섞지않고 일년이 지났네요. 정신건강에 많이 안좋더라고요...주말마다 숨막히고 학교에서 시험이라도 볼때마다 제몸은 떨려요. 온몸에 힘이들어가지않고 숨이 안쉬어지고요 주위에 도움을 청해요..저처럼 살지말고요... "모든 일에 당신의 잘못은 없어요." "당신은 소중해요,부디 어둠속에서 나와 빛이 되길 빕니다" 이미 망가진 사람으로써 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