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년 넘게 아빠 회사에 근무중인데 담당하는 업무와 상사가 바뀐지는 2개월 정도 됐습니다 바뀐 상사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오고 퇴근하고 집에가서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주말에 쉬고나서 출근 전날엔 불안감에 잠도 잘못자고 출근해서는 항상 퇴사 생각을 하고 피곤하며 집중이 안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랑만 성격이 안맞아서 힘든건가 생각하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심해지면서 야야 거리는건 기본이고 지금 너는 신입이랑 다를게 없다고 다른사람들에게 말했다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말하시며 저를 무시하는 발언들을 하고 뭐 한개 물어보기만 해도 화를 내서 이제는 연차 쓰는것도 눈치 보일정도 입니다 퇴사를 하고 싶은데 문제는 아빠한테 말하자니 이간질 하는것 같아서 말하기가 좀 그렇고 회사도 좀 힘들어서 제가 나가면 또 다른 사람을 채용해야 되는데 그러기엔 시간도 많이 들고 월급도 더 주고 채용해야 될것 같아서 회사에 안좋은 영향을 줄까봐 얘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복잡해서 퇴사 얘기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좀 더 버티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관세 직무에 입사한 중고신입니다. 입사후 상사에 인수인계없이 다른 부서에 짧은 교육만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상사에게 업무에 모르는점을 모아서 질문을하면 귀찮아하면서 메뉴얼 파일 보고서 본인한테 물어***말라하고 ,짜증내면서 정말 대충알려주고 알아서 하라고 넘깁니다.입사한지 2일차부터는 많은 업무를 넘겨주면서 알아서해라. 다다음주 부터는 다른업무 혼자서 해야한다는 등 업무부담감으로 인해 사장님께 업무 조율을 부탁드렸고 다른 부서에서 당분간 업무조율을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이후 회사프로그램파일부터 내부파일내용에 대해 질문을 드려도 알아서 해라. 부탁드리면 짜증내면서 대충 알려주고 ㅇㅇ씨가 커피안사줬다면 안알려줬을거다 제가 입사후 커피를 안사줬다면 안알려줬다는 식으로 말을하는데..정말 정이 뚝떨어지더군요. 그 업무 외적으로. 계속 본인이 제일 힘들다, 돈이 없다,가족들 때문에 힘들다 등등 출근부터 퇴근까지 입만 열면 본인 징징거리는 말만 합니다. 상사라서 무시는 못하고. 한귀로 듣고 흘러내리는 척만 하고 있지만 이런 사람은 처음본거 같아요. 업무는 안알려주고 업무만 넘기는 상사. 면담을 해보고 그만둘지 아니면 바로 이직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면담을 해도 이해할사람이 아닌거 같아 기대도 없지만 대화를 하고 퇴사하는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첫 회사 1년, 두 번째 회사 11개월 다닌 20대 여자입니다. 두 번째 회사 퇴사 후 거의 1년동안 취업을 못했으며 이력서를 200군데 이상 넣어도 이력서 안 보는 곳이 반 이상, 면접 보러 오라는 곳은 20곳도 안됩니다. 어떻게 겨우 면접을 봤다고 해도... 연락이 안 오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몇 곳은 집이랑 회사가 너무 멀어서 좀 힘든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잡플래닛 후기도 보는데...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들 상황과 비슷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첫 회사에서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하고 회사에서 말도안되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고... 정말 너무나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후기들을 보면 숨이 막히고 그 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면접 합격하고 입사하라는 연락이 와도 거절한 곳이 몇 곳 있었습니다... 어떤 곳은 면접 보러 들어가자마자 첫회사 사장의 모습과 비슷한 분의 모습을 보고 숨이 턱 막혔고 식은땀도 좀 났습니다. (물론 이쪽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1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규모가 좀 있는 회사에 면접을 봤고 저번주부터 입사를 하여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퇴사율이 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좀 이름 있는 곳이라 열심히 다니고 싶었습니다. 일주일 회사를 다니고 난 뒤... 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하고 싶습니다. 일차적으로 집이랑 회사가... 버스+전철로 1시간 반이상 걸리더라고요... 출퇴근할 때 급행 열차도 없어서 온전히 전철만 타고 가야합니다... 그나마 급행 겨우 하나 있는 건 버스 시간을 못 맞춰서 못 타기 일쑤입니다... 자취를 알아보려고 해도 집값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정말...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새벽 6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회사를 가면 거의 8시 40분 쯤 도착입니다. 6시 칼퇴를 하게 되면 7시 반 넘어서 도착이고, 칼퇴를 못하면 8시 넘어서 집에 갑니다... 부모님은 과거 회사를 다닐 때 저보다 출퇴근이 더 오래걸렸어도 2~3년 넘게 회사를 다녔는데 너는 왜 그걸 못하냐,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다닌다, 엄살 부리지 마라, 네 나이를 생각해라, 경력도 애매한데 퇴사하면 또 언제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할 거냐 등등... 정말 맞는 말들만 하시지만 힘이 드네요... 그래서 이력서 넣을 때 집근처 쪽으로 이력서 넣어봤지만 대부분 연락이 안오는 걸 어떡하나요... 첫 회사는 진짜 악마같은 곳이었고, 두 번째는 갑자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바람에 회사 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도 솔직히 제가 원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다 지치고 가끔 나쁜 생각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3개월 수습기간이라 그 전에 나가도 되는데 부모님 말대로 이 악물고 버텨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해야 할지... 근데 진짜 집 돌아오면 무기력해져서 밥 먹고 씻고 그냥 휴대폰만 보다 자고, 주말에도 거의 침대에 누워있고 어디 나가는 것도 너무 귀찮고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3월부터 담임교사를 하고 있어요. 3월부터 지금까지 마인드카페에 자주 오게 되네요. 번아웃을 자주 호소해서 그런지 원장이 대놓고 저를 싫어하는 게 느껴져요. 이야기를 하면 자기는 그런사람 아니라고 하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주말에 제가 쉬는 것을 고깝게 보네요. 직장에 있는 시간동안 진심으로 저한테 소리만 지르는데 원장이 사직의사를 밝히면 자꾸 거부해요. 원의 사정으로 자꾸 안된다안된다해요.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요 무례하고 예의없는 질문도 많이해요. 원장이면 부하직원에게 지켜야할 예의는 없는건가요...? 모든 게 관용적이어야하나요...? 대놓고 선긋는 행동도 많이 보이고, 정말 지긋지긋해요. 출근이 너무 싫고 고통스러워요 정신이 무너져가는 내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안 자르는 원장도 너무 밉고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너무너무 심란해요 퇴사를 하자니 또 안된다고 할 것 같아요 너무 심각해서 ***사랑 상담도 했어요. 법적으로 어떻게 할까봐 정말 무섭네요 메일로 사직서 보내고 싶은데 또 그럼 얼마나 뭐라고 할까요 ....꿈에도 원장이 나와서 왜 이거밖에 못하냐 평소처럼 또 이딴식으로 하면 알아서해라 이런 식으로 얘기해요...미칠 거 같아요 어떡하죠...
좋은 직장이고 연차있는 분들도 너무 잘해주는데, 저 혼자 지쳐서 공부 안하고 일 맨날 못해서 혼나고 일해도 보람이나 의미를 못찾아서 먹고 살려고다니는 직업이지만 그냥 너무 싫습니다. 혼나서 우울해하는 것도, 끝나지않는 공부도 이제 지겨워요. 목표는 그냥 평범하게 살기로 잡고 어찌보면 목표달성인데 의미없는 거 같아요. 직장이나 길가는 사람도 다하는 당연한 일처럼 보이거든요. 모든 사회인이라면 당연히 수행해야할 일.... 그래서 직장이나 내 일에 보람이나 의미를 찾고 싶어 영상을 보니 의미는 스스로 부여하라고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직장은 돈 벌거나 자기발전 및 성취가 있어서 다니는 맛이 나는 거 같은데... 재미는 당연히 없다면 보람이나 의미를 찾아야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도 좋은 직업임을 알지만 와닿지 않습니다. 제가 굶어*** 못해서, 제가 부정적이어서 그런걸까요?? 긍정적 사고를 하면 일에 보람을 느낄까요?? 한다면 언제 결과가 나올까요.. 인내심이 없어서요
직장생활 1년 4개월 반복적인 스트레스와 우울감 동반이 심해져서 자살 충동도오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도안와요 지금 내 이런상태에서 내일 당장 회사에 출근할수도 없을것같아 출근은하고 내일 퇴사를 말하고 사직서를 제출하고싶은데 업무를 볼수도없을만큼 정신이힘들어요 가만히 하늘만 보고 누워있고싶어요 일어 날 힘도없고 그리고 말도 잘 안나와요 실어증처럼 내일 만약 퇴사말하고 사직서제출하고 당일퇴사하면 고소당하겠죠 근데 고소당하더라도 너무힘들어서 일 못할맘큼 힘들다
인터넷에서 상사 입장에서 쓴 글을 우연히 보게됐어요 신입을 1년동안 가르치고 있는데 업무를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생각하지 못한 상태로 일을 한다고, 그래서 단순업무만 시킨다고 힘들어하는 글이었어요 댓글에는 다들 공감되는지 자기도 그런 신입 있다고, 그냥 단순업무 시켰는데 나중가서 나가더라, 그냥 나가주길 바라고있다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근데 이게 제 상황이랑도 은근 부합하는거예요 실제로 저는 업무를 받으면 업무를 해야하는 이유를 잘 생각을 못하고 일단 끝내야되겠다는 생각에, 생각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일단 쳐내거든요 생각을 하면 일단 사고가 잘 안돼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요 혼자서 생각하기가 힘들어요 ***저도 잘 하고 싶거든요 근데 그게 안돼요 실제로 일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만 받아서 하고 아니 근데 생각을 해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일을 줄테죠? 제가 생각해도 생각없이 일하면 불안해서 조금 난이도있는 일이라도 일 안줄거 같아요 저도 아는데 너무 간단업무만 하니까 우울해 미쳐버리겠는거죠 그럼 여기서 드는 생각이 ‘아! 내가 혹시 눈치없이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건가? 내가 나가줘야 다른 일 잘하고 재치있는 신입을 뽑을텐데 안나가서 곤란한건 아닐까?’ 생각이 드는거죠 여기까지만 생각하면 ㅇㅋ 괜찮아요 근데 이제 더 무서운건 이 추측이 사실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실제로 그 말을 들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그런 말을 들으면 이젠 못 버틸거 같은 불안함이 드는 거죠 생각하는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내가 감히 궁금해해도 되는건가요? 생각하면 너무 과하게 많이해서 불안하니까 차라리 생각을 안하고 살았더니 이제 생각하는게 힘들어요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생각해야된다는걸 알고있어요 그치만 이제 노력하기 싫고, 무서워요 왜 그 유명한책 있잖아요 노력하기싫은데 성공하고싶은 제목 근데 저는 노력하기 싫고 성공도 하기 싫어요 사람들은 왜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저한테는 너무 버거운거같아요 성장하는게 버거워요 사람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거 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내가 뭐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재미가 없어요 인생도 재미가 없어요 그냥 ㅈ고싶네요 사실 흥미돋는건 있긴한데 깊이 파보려하니 파보려할수록 끝이 없고 중간에 지쳐서 나가떨어져요 그러는 사이에 흥미있던게 사라지고 재미가 없어져요 모든 게 이렇게 반복이에요 나라는 사람은 줏대가 없어요 그냥 자아가 없는거 같아요 왜 살까요? 쓸모도 없는데 직장 상사도 이런 저의 본질을 간파한게 아닐까요? 저 잘못 뽑았다고 생각하면 어쩌죠? 실제로 그렇게 말한다면? 저는 무너져내릴거같아요 그냥 무섭네요 그냥 회사 가기 무서워요 그치만 다음날 일어나면 여느때처럼 출근하겠죠 단순한 저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과 감정이 리셋돼요 그리고 또 회사에서 단순업무 하면서 우울해 미쳐버리겠죠 그리고 또 잘릴 것 같은 불안감이 들겠죠 그리고 또 자고 일어나겠죠 출근하겠죠 계속 반복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한지 한달정도 넘었는데 잘하는것같으면서 또 잘 못하는듯 실수도계속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비교하게되고 나 땜에 다른사람 스트레스받는거 아닌가 하고 주말에 쉬어도 쉬는것같지 않고 다른 일을 구해야하나 계속 자책하게되고 우울해지는것같고 계속 일하면서 울고싶은 심정이다 한숨만 계속 나온다 월요일 출근 싫다
현재 계약직으로 갤러리에서 근무 중입니다. 갤러리는 전시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이다 보니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물론 관람 매너를 지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시지만, 간혹 자신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서 작품을 만지는 관람객이 올때마다 제지를 하는데, 가끔 기분 나쁘다고 컨플레인이 올때마다 안내 멘트를 바꿔서 안내해도 바뀌지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럴때마다 예민해져서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과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스트레스 누적으로 정신과 약도 먹고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일할수있을까요...?
이제 막 졸업하고 간호사 일을 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이에요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너무 무섭고 힘들더라고요.. 출근해서 퇴근까지 듣는 나를 깎아내리는 말들에 출근이 두려웠고 더 있다가 큰 일 나겠다 싶어 퇴사했었어요 한 달정도 좀 쉬다가 다시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임상에 들어왔고, 일 한지 3개월.. 매일 같이 혼나는데 요새 드는 생각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 난 왜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남을 위하겠다고 이러고 버텨야하지.. 난 왜 일인분도 못 하면서 또 힘들다 하지.. 그만 두면 안 되나.. 끈기가 없나 하는 생각들에 나를 갉아 먹으면서 또 힘들고 복잡해요.. 내일 출근인데 심란하고 너무 힘들어요..